한번 체험해보면 한평생 생각난다는 것

빌어먹을 일베 새끼들 때문에 라운지 금지어 걸려서 대쉬로 끊어쓰는거 개꼴받네

한번쯤 타보고싶긴하다

비즈니스경험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한국 들어올때 탑승객이 적고 체크인할때 여차저차해서 양옆자리 비워줘서 오는내내 3시트에 가로로 누워서 왔는데
비행 거의 13시간정도 하고 내렸는데 진짜 1도 안피곤 했음.

신혼여행 때 직항으로 가도 되는 걸 비지니스 타보겠다고 경유로 감
안 피곤한 것도 좋은데 비지니스 전용 수속 창구가 있어서 빨리 지나가는 메리트도 좋더만요

인천공항 국적기 기준으로 보면
2. 라운지 - 비행기 자주 타면 주는 라운지 출입권 이코노미 승객들 많아서 별로 특별하다 느낌은 안듬. 음식도 허접함. PP로 들어가는 라운지가 더 나음.
4. 입국시 pp - 없음. 비즈니스 승객이 먼저 내리니까 입국카운터에 먼저 도착하는건 맞는데, 도착 게이트랑 입국장이랑 멀면 별 의미 없음. 그리고 Priority Pass는 항공사 라운지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업체 이름임. 신용카드 만들면 '공항 라운지 입장 가능' 혜택 주는 애들이 대부분 이거.
6. 수하물 먼저 나옴 - 2번과 마찬가지로 비행기 자주 타는 사람들 짐이랑 같이 나옴. 빠르긴 함.

부가적인 혜택을 더 적으면
- 수하물을 평균 1개 더 보낼 수 있고, 수하물 하나당 최대무게도 더 넉넉함
- 기내식을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음. 간식 (라면 삼김 이런거)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음.
- 승무원당 승객수가 더 적어서 승무원이 승객 하나하나 다 관리함.
- 비행기 날개 앞쪽에 비즈니스 석들이 있어서 창문으로 보는 경치가 더 좋음
- 전용 어메니티 줌. 주로 화장품 세면도구 귀마개 눈가리개. 어메니티 가방을 주로 전리품으로 챙김.

대륙간 노선 (미국, 유럽, 호주) 아니면 굳이 이돈주고...? 라는 느낌이 듬.

해외출장 복귀 때 운 좋으면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국적기는 업글 거의 없고, 중동항공사들이 종종 해줌)

비지니스 타면 진짜 잠들기가 아깝다 ㅠㅠ
주는거 다 먹고 큰 화면으로 영화도 보고
와인 이거저거 먹고 하고픈데

너무 피곤해 골아떨어지고 일어나면 한국 ㅠㅠ 이었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