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토목직 공무원이 비인기 직렬인 이유

이런 직업은 진짜 많이 챙겨줘야지...

주말에 어쩔수 없이 나와도 수당 똑같고 그마저도 4시간,
수당 더 챙겨줘봤자 몇 만원, 위에서는 현장 하는 일 자세히 모르니
자기 필요한대로 일을 막 줌.
(안전 관련 서류 나왔네-너가 해. 예산 남넹-이상한 뻘짓 공사 시작)


거기에 인사에 반영해서 승진 빠른 것도 아니고
자기네 직군 다 승진하고 남으면 운좋게 승진,
보통은 기간되서 하는 근속승진 시켜줌.
그러다 나가면 소모품 교체하듯 신입 받고 인수인계 없이
시작하는 지옥의 무한루프 On!

다 좋은데 현장 안전 신경쓴다고 맨날 서류 업무 뻘짓만 많이
만들지 말고 현장 인력이나 더 늘려줬으면...
가득이나 힘겨운데 서류하다 현장 점검, 유지보수를 못함.

9급 토목직 공무원 현장문제의 우선순위가 저게 아닐 듯 한데..
이쪽도 민원이 장난 아님.

많이 챙겨주면 다행이지. 근데 저러고 돈은 쥐꼬리 만큼 받으니..흑흑 심지어 폭우나 태풍 온다고 하면 집에도 못감 ㅋㅋ 토목쪽은 공무원 만 그런게 아니라 협력업체들도 똑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