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조카에게 통조림 참치를 먹였다가 올케와 말다툼을 벌였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통조림 참치가 수은 함량이 높아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 때문인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케의 반응이 과하다고 입을 모았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5 아이 캔 참치 먹인 게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조카를 봐 달라는 올케의 부탁을 받고 하루 가까이 아이를 돌봤다.
A씨는 밥에 캔 참치, 상추, 초고추장 등을 넣고 비벼 조카와 나눠 먹었다.
그런데 올케가 이번 추석 때 A씨를 만나 “어떻게 애한테 몸에 안 좋은 캔 참치를 먹일 수 있느냐. 너무하다”고 따져 물었다고 한다.
통조림 참치는 성인 몸에도 안 좋은데 한창 크는 아이에게 먹인 것은 잘못이라는 이유다.
A씨의 올케는 “아이 키가 작아서 한약을 먹이는 중”이라며 “초장도 설탕 덩어리고 캔 참치도 다 독이다. 비싼 한약 먹이면 뭐하냐.
옆에서 도움을 안 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가 음식 사다가 주면서
같이 먹으라고 하던지ㅋㅋㅋ
애 맡기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