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근로자의 급여가 오르면 경제에 안좋다고 믿는 당신은 잘못이 없다. 다만 무식한 것이다.

파시즘적인 결론입니다. 물론 잘 찾아보지도 않고 멍청한 투표를 해서 끔찍한 결과를 내는 현실에는 분노할 수 있습니다.
민주사회에서는 언론이 그런 약점을 메우도록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현실이죠. 그리고 그런 언론에는 무식한놈들이 아닌 유식한 놈들이 들어갑니다. 과연 무식한 놈이 문제일까요?

극우 독재 옹호 논리가 딱 이거긴 합니다.
무식한 애들이 단체로 선동되어서 헛짓거리 이상한 투표하는 꼴을 보느니
유능하고 똑똑하고 '올바른' 한 사람이 작금의 사태를 수습하고 상황정리하는게 낫다.

그 '올바름'에 대한 의견은 당연히 천차만별이라는게 문제겠지요.

민주주의의 진짜 문제는 고착화된 인구 구조로 인해 특정 계층이나 연령층의 의견만이 수용되는 일을 막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그 계층이 노령인구라면 더 오래 살사람들보다 짧게 살다 갈 이들을 위한 정책들이 나오면서 세대 갈등이 나올 수 있다는 거죠

의료보험, 국민연금 둘 다 그 딜레마에서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받을 사람은 빨리 많이 달라 그러고
낼 사람들은 늦게받아도 되니 조금만 내고 싶다고 하고..
물론 나이가 들면서 입장이 손바닥 뒤집히듯 바뀌는것은 덤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대기업, 고소득층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서 세수 확보하고 그 돈으로 저소득층, 신혼부부, 중소기업 등 지원해야 빈부격차가 줄어드는데, 지원얘기만 나오면 개 발작 버튼 누르는 기득권층이 있고, 언론도 한편이니~~~우리나라 주축이 노동자인데, 노동자를 위한 나라가 아님ㅋㅋ 일본처럼 될 듯

일부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경제성장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저축률은 경제성장률에 비추어보았을 때 아직 최적의 저축률 수준 (이론적으로는, 이를 황금률이라 부릅니다)보다는 낮은 상황입니다.

돈 벌어서 안쓰는게 왜 문제냐 본인이 잘 살려고 아끼는건데

이게 맞지 국가에서 급여 올리면 기업은 물가 올려버리면 그만임
물가 고정시키고 급여 올리지 않는한 걍 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