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수록 뼈저리게 느낀다는 30대 여자

찬반좌 뼈저리게 뼈 때려 골절시키네! 골절좌ㅋㅋㅋㅋ

30살이나 먹고도 아직도 사춘기 소녀가 할법한 생각을 하고 있네.. 지가 잘해서 부모님께 효도할 생각은 못하고..

애 안낳는게 맨날 사회탓,돈탓,남자탓 이젠 부모탓이야??
다음엔 누구 탓 할려나 집에서 기르는 개탓하려나 ㅋㅋㅋ

부모는 저런 개가언년놈들 낳아 뭔 죄냐

이게 평범한부모님계시면 공감하질못함 잘만난거에 감사하며 효도하고살길

진짜 너무 패배자적인 마인드... 무서운건 저런 글에 공감수가 너무 많다는 점. 좀 씁쓸하네요

그래도 10대나 하다못해 20대 초중반 까지는 아직까진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철이 없을 나이이고,
무엇보다 뭘 하든 부모와 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보니,
생활 환경이 부모의 지원 위주로 만들어져서,
저리 생각할수도 있다 쳐도,
30대면 결혼해서 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나이인데 ㅋㅋㅋㅋ 진짜 뭔 개소린지 ㅋㅋㅋㅋㅋ
30대에 저딴 소리 하려면 부모가 부모 노릇 못하고 자식 이름으로 대출이라도 들어서 빚 갚느라 본인 삶이 없었다 정도의 서사는 있어야 될 거 아녀 ㅋㅋㅋ

출발점이 다를순 있어도 그걸 애안낳는거로 귀결시키다니 패배자 마인드 오지네

사기치는 놈들 처벌이 약한건 맞는말이긴해.

ㅈㅇㅈ??

키나 재력이나 평범이하면 인생이 꽃길은 아님

진짜 흙수저 집에서는 페배자 마인드를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안된다 하지마라 너가 뭔 공부냐 혹은 네가 뭘 하겠냐 등등
아닌 집도 있겠지만 그런경우가 많나봐요.

다행히 할수있다 못할게 없다 너가 자랑스럽다고 말해주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나름 성공해서 잘 지내고 있긴하지만
주변환경에 대한 영향도 사실 크죠.

30대 중반까지 그걸 모르고 있으니 안타까울뿐
어떤 누구는 인생을 바꿨는데 아직도 남탓만 하고 있으니까요
저 나이에도 인생을 바꿔볼수 있을텐데 ㅉㅉ

가난하게 태어나는건 내탓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건 내탓임

우리나라는 실패에 대한 용서나 관용이 거의 없슴..
그냥 한번 선택 잘못한건데..
실패하면 그걸로 끝나는걸로 생각함..

경제사범 연좌제 적용 안 해도 부모 빚은 상속포기 안 하면 자식한테 모르는 새에 이미 다 넘어가 있음.
빚이 넘어가도 문제없는 인간들은 그만큼 많이 빼돌렸다는 얘기니 연좌제 이전에 그냥 여죄를 추궁 못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