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면치기에 이어 안한다는것

mbti로 규정하기에는 사람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한데 몇개 안되는 그런 분류로 단정하고 맹신하면 안된다고 했다는거지
mbti검사 안해봤다고 안했는데
왜 이런 질문이 나오지?
너무 신기하네..... 글의 맥락을 잘 모르나

그게 단어 뜻만 따지면 님 말이 맞는데 오히려 전체 맥락을 보면 저런 질문이 나올 수 있긴 함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1. 본문글을 보면, 제목이 이정재가 면치기에 이어 안한다는 것임
즉, 이정재에 대해서 2가지를 알 수 있음
a. mbti 안 함
b. mbti를 맹신하면 안된다고 말함
즉, 행동과 말인데 여기서 제목 때문에 맥락상 이정재는 mbti를 안 했다는 사실이 꽤 강렬하게 전달됨
본문글의 주요 주제 중 하나란 말이지

2. 님의 댓글을 보면, 이정재에게 공감하고 자신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얘기를 한 건데
공통점을 얘기하면서 비슷한 것은 이정재가 했던 말에 국한되는 거고,
mbti 안 했다는 행동은 별다른 조치없이 배제해버렸음

본문글부터 1,2 연속으로 읽는 사람 입장에서 맥락상 mbti 를 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도 안하고
mbti를 했다는 사실을 당연하다는 듯이 글에 녹여서 표현하는게 좀 불편하게 느껴짐

물론, 님의 말뜻을 보면 이정재가 했다는 말에 대한 이야기라는 건 아니까,
굳이 저 사람처럼 질문하진 않았는데
님의 댓글은 전체 맥락에서 봤을 때, 맥락을 무시한 표현이라고 느껴짐
그러니까, 전체 맥락상 저 사람의 질문은 자연스러움,
오히려 맥락을 무시하고 님이 한 말의 뜻에 집중해야 님 댓글을 따라갈 수 있음

한번 생각해봐, 예를 들어, 지금 대화를 더 단순화 시켜서
1. 본문글을 보고
2. 나도 mbti를 맹신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러면
3. 상대가, 너도 mbti 안했어? 라고 묻는 건 맥락상 자연스러워
4. 여기서, 아니 mbti 했어, 지금 mbti 했는지 안했는지 얘기한 게 아니잖아
맹신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얘기한 거잖아
지금 요런 느낌임
물론, 예를 든 것과 님의 댓글은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떤 전체 맥락을 말하려는 거임

어투 때문에 그렇게 전달이 된것 같은데
T가 맞아서 T라고 대답을 한거고

그들이 말하길 T성향이 강한 사람이 MBTI에 대해 나처럼 말한다고 해서 공격을 당했다 한거일뿐이야

단정 한적이 없고 검사했을때 T성향이 강하게 나와서 그렇게 대답을 한거야

언제 발끈했다고 인성타령이니...
어이가 없네;;;;
너가 단 댓글이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이런 댓이 달리나 싶었던거니 굳이 싸움걸지 마라

개랑은 좀 다른듯
개는 목적을 가지고 교배를 시켜서 특정 성향이 표출되게 끔 종을 만들었기 때문에
종에 따라 큰 공통점이 있는 거라
그걸 인간에 대입하면, 오히려, 한국인의 특성, 흑인의 특성 같이
유전자가 공통되는 국가나 인종에 따른 공통점인 거지

반면에 mbti는 완전히 다름,
개의 성겨처럼 유전자가 가까운 집단을 묶어서 성향을 찾는게 아니고
i라든가 t라든가 어떤 행동이나 성향을 먼저 정해놓고
질문을 통해서 정해둔 성향에 넣을 집단을 만드는 거임
유전자 같은 객관적인 공통점이 아니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