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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올 초 하이브에 뉴진스 계약 해지권 요구…“독립적 레이블 운영 위해” [전문]

박세연2024. 5. 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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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를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고발장 제출을 예고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25/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를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고발장 제출을 예고했다. 서병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5/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이 올해 초 뉴진스 계약 해지 권한을 요구한 배경을 밝혔다.

어도어 측은 2일 “지난 1월 25일 민희진 대표는 박지원 대표와의 대면미팅에서 외부용역사 선정과 전속계약을 포함한 중요계약 체결에 관한 사항을 대표이사 권한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는 지난 뉴진스의 데뷔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16일,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의 요청사항을 담은 주주간계약 수정본을 하이브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어도어 측은 또 “하이브는 얼마전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라고 ‘주장’하는 부대표의 카톡을 공개했다. 해당 카톡은 4월 4일의 내용이다. 하이브의 주장에 의하더라도, 시기도 맞지 않고, 관련도 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하이브가 진실을 왜곡하고 짜집기하여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이렇게 주주간계약 ‘협상’ 내용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라면, 다시 주주간계약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의 법무법인은 지난 2월, 하이브에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 측은 이러한 주주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냈지만 하이브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어도어 측 입장 전문> 

오늘 보도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계약해지권한’ 기사 내용에 대한 어도어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1. 지난 1월 25일 민희진 대표는 박지원 대표와의 대면미팅에서 외부용역사 선정과 전속계약을 포함한 중요계약 체결에 관한 사항을 대표이사 권한으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지난 뉴진스의 데뷔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었습니다.

2. 지난 2월 16일,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의 요청사항을 담은 주주간계약 수정본을 하이브에게 전달하였습니다.

3. 하이브는 얼마전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라고 ‘주장’하는 부대표의 카톡을 공개하였습니다. 해당 카톡은 4월 4일의 내용입니다. 하이브의 주장에 의하더라도, 시기도 맞지 않고, 관련도 없는 사항입니다.

4. 이는 하이브가 진실을 왜곡하고 짜집기하여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주간계약 ‘협상’ 내용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라면, 다시 주주간계약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도어 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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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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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마흔된코난 2024.05.02 11:03
    "난 뉴진스의 데뷔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었다”
    그런데 그게 뉴진스 계약 해지권 이라고?
    말장난인가? 월급사장이 왜 아티스트 계약 해지권을 달라고 하지??
    이해가 안되네..
    옵션으로 돈 땡겨서 애들 댈꼬 나가겠다는 밑작업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 ?
    하얗게불태웠어 2024.05.02 13:53
    @구라이브라
    1. "하이브는 그냥 내부 팀장이나 내부 임원으로 민희진을 놓으면 되지 왜 어도어를 설립한건지 모르겠고"
    님말대로 원래는 하이브는 쏘스의 걸그룹 데뷔를 위해 민희진을 데려온것인데 민희진의 요청으로 별도 레이블이 된것이라는 겁니다
    민희진이 요청을 안했는데도 하이브가 멀티레이블라 별도 레이블을 만든게 아니라는 것이죠
    https://www.dispatch.co.kr/2289249

    2.스톡옵션 추가분 주장은 민희진이 어도어 지분 20%를 취득한 이후의 얘기입니다

    그러나 민 대표는 뉴진스를 키운 공에 비해 지분율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했고, 이에 하이브에서 2022년 스톡옵션을 추가로 부여했다. 주식으로 전환할 시 지분율 20%에 육박하는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에게는 스톡옵션 추가 부여도 만족스러운 대안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에는 종합소득세가 과세되는데, 누진세율이 최고 45%에 육박한다. 민 대표 입장에선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셈이다. 이에 하이브는 지난해 초 스톡옵션 부여를 취소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식을 민 대표에게 저가 매도했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4/23/U5CAW446W5BFBAMN3MSBI2LVOE/

    3.이사회가 민희진라인으로 채워져 있는것도 맞고
    풋옵션30배거절 -> 전속계약권한 대표이사요구 거절 -> 카톡껍데기 발언
    위의 시간순이것도 맞습니다
    이사회가 민희진라인것도 맞는데 정말로 그렇다고 해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면 이사회임원들이 배임으로 처벌받겠죠
    민희진이 정말 뉴진스 계약을 해지하려고 저런 요구를 했는지는 본인이 아닌이상 알수가 없죠
    다만 풋옵션 거절이후 하이브측과 갈등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더 유리한 카드를 가지려고 협상을 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권한을 요구한것인지는 실제 요청서류를 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죠

    경영권 찬탈이라는 용어도 좀 어폐가 있는데 민희진이 대표이사니 지금도 경영권은 민희진에게 있죠
    배임이라는 주장도 배임이 아니고 배임미수라는 것인데
    이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 입니다

    사실 쟁점은 배임이 아니고 민희진의 해임이라고 보는데
    실제 배임이 아니라 이러한 배임모의(?) 가 해고 사유가 될수있는지가
    향후 소송의 쟁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
    구라이브라 2024.05.02 17:02
    @밀림의호랑이
    하이브에 불리한 증거 나오는건 언급 안하고 안보니까 그렇지…

    그리고 민희진이 부자래도 하이브보단 돈 적을텐데
    누구 알바가 많을까 알바가 있으면…
  • ?
    VestiGate 2024.05.02 11:02
    이러면 민희진이 엄청 불리해지네...
    역시 하이브가 모든 패를 다 깐게 아니었어...
    콜옵션 발동되면 1000억이 얼마가 되는거지?
  • ?
    구라이브라 2024.05.02 11:31
    @VestiGate
    외부용역사 선정과 전속계약을 포함한 중요계약 체결에 관한 사항을 대표이사 권한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독립법인 대표이사가 이걸 못하는게 이해는 잘 안되지만
    원래그랬나보다 라고 하고

    애초에 뉴진스 계약해지 관련 언급은 없고
    중요계약 체결을 어도어 대표이사(민희진)이 위에 결재 없이 해달라 요구한거인데

    이걸 가지고 넘어지는 모양
  • ?
    VestiGate 2024.05.02 11:34
    @구라이브라
    지분 51% 이상 가진 대표이사라면 마음대로 하는게 맞는데
    민희진은 월급사장 같은거니까 이사회에게 그 권한이 있었겠죠.
    유출된 카톡내용과 딱 맞아떨어져버려서 안타깝게되었네요.
    하이브 덧에 걸린것이든... 몰래 진행하려다 걸린것이든...
  • ?
    구라이브라 2024.05.02 12:06
    @VestiGate
    대표이사랑 지분이랑은 상관없죠.
    지분가지고 있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경영과 소유의 분리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머한민국입니다만,
    (여기의 많은 분들은 재벌이 대주주라는 이유만으로 회사를 멋대로 운영하는것을
    좋게 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월급사장이라기엔 민희진은 20프로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어도어는 독립법인이죠,

    외부용역사 선정이랑 전속계약 포함한 중요 계약채결(뉴진스 계약 해지로 언플하는데 그냥 전속계약 체결만 있음)
    도 독립법인 자회사 사장이 못하면

    하이브는 그냥 내부 팀장이나 내부 임원으로 민희진을 놓으면 되지 왜 어도어를 설립한건지 모르겠고(제 의견)

    회사 내부의 일을 왜 이렇게 처리하는지도 잘...

    마법의 문장 "민희진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어쩔수 없다." 라고 하면 끝이지만
  • ?
    VestiGate 2024.05.02 12:46
    @구라이브라
    ???
  • ?
    표범 2024.05.02 12:57
    @VestiGate
    급식이니 이해하세요...무시가 답입니다...
  • ?
    구라이브라 2024.05.02 13:09
    @표범
    아무리 모기업이라고 해도
    자회사 경영간섭을 할 수는 없지요.
    (멀티레이블이랍시고 존중을 해준다는 시스템을 차린다면 더더욱)

    게다가 어도어의 경영을 맡는 그러니까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대표이사는 민희진인데
    민희진이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한다! 배임이다! 라는 말 부터가 말장난 아닙니까?

    급식은 당연히 아닙니다만,
    역시 틀딱들 사이트답게 메신저 공격이 우선되는군요.
  • ?
    꾸잇꾸잇 2024.05.02 13:21
    @구라이브라
    본인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왜 못 할까 ㅋㅋ
    자회사에 관섭을 왜 못해 ㅋㅋㅋ
    그럼 주주 이사회 뭔 필요냐? 어차피 민희진 하고싶은대로 하고 관섭도 못 하는데?
    그냥 맡기는거지 근데 믿고 맡겼더니 문제 생겼고 상관하겠다는건 당연한건데?
    전부터 생각한건데 페미니? 어디서 이상한 말들만 주워듣고와서 헛소리 쩔더라
  • ?
    구라이브라 2024.05.02 13:24
    @꾸잇꾸잇
    자회사에 막무가내로 간섭을 할수 있는데
    재벌들은 왜 욕쳐먹냐?
    자회사에 막무가내로 간섭하지 말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하라고 주총이랑 이사회가 있는거지
    이사회 민희진 라인 세워준게 누구냐 하이브야

    문제생기면 갈아치울수 있지
    문제 생겼다 라는건 양측 주장따라 원인이 다르지?
    그러면 내부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야겠지?

    민희진이 미친년이라 고발 고소를 해야할수 있어
    당연히 쳐내는게 맞지
    근데 그걸 언플로 시작한게 누구지?


    언제는 2찍 민족반역자라더니 그치들과 가장 동떨어진 페미라니 다르게 봐줘서 고맙네
  • ?
    하얗게불태웠어 2024.05.02 12:49
    @구라이브라
    하이브는 원래 민희진을 위해 독립레이블을 만들 계획이 없었습니다
    쏘스뮤직에 민희진을 영입한것이고 쏘스뮤직에서 뉴진스를 데뷔시킬 계획이였는데
    민희진의 도중에 별도 레이블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어도어가 설립된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어도어지분을 줄 계획이 없었습니다
    원래는 하이브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주기로 했는데 민희진이 세금 낼 돈이 없다고 해서
    당시 적자였던 어도어의 지분을 싼 가격에 판매했고
    그 지분 취득을 위한 자금도 하이브에서 대여해준겁니다

    민희진이 풋옵션 30배를 요구하기 전까지는 하이브에서는 전적으로 민희진측 요구를 들어주고 있었죠
    풋옵션 30배 거절이후에 나온게 기사에 나온 전속계약권한을 이사회가 아니라 대표이사권한으로 해달라는것이고요
    그런데 이건 다른 엔터사도 전속계약 관련해서는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합니다

    그리고 문장을 잘보세요
    "전속계약을 포함한 중요계약 체결에 관한 사항"
    이건 어도어에서 뭉뚱그려서 표현한것인데 실제 요청서에는 세부적인 사항이 더 들어있었을 겁니다
    체결권만 요청했고 해지권한을 요청한적이 없다면 그 부분을 명확하게 반박했으면 됩니다
    하이브는 해지권을 요청했다고 말했으니 이게 언플이면 확대해석이 아니고 거짓말이 되는겁니다
    어도어측이 이런 거짓을 그냥 좌시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독립운영을 위한 요청이였다가 아니라 하이브가 거짓말을 했다고 보도해야지요
  • ?
    구라이브라 2024.05.02 13:05
    @하얗게불태웠어
    민희진만 떼써서 레이블 해준게 아니라,
    애초에 하이브 시스템이 멀티레이블인데 멀티레이블, 그러니까 독립법인 자회사 대표의 권한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고요. 떼썼니 어쨌니는 모르는 일이고 상상의 영역이라 더 말못하겠고

    일단 스톡옵션 관련해서 어도어 주장은
    [자문 결과, 스톡옵션은 상법상 주요주주인 민희진 대표에게는 부여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스톡옵션은 민희진 대표가 요구한 것도 아니고, 하이브가 제안한 것이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기망했다는 판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신뢰'의 문제였습니다.]
    라고 하네요.

    세금 관련, 스톡옵션 민희진이 요청했다 등의 이야기는 다 하이브가 한 말인데
    그말대로면 하이브가 반박을 하던가, 하이브가 거짓말을 하던가 이고

    누구 과실이든 이건 따져봐야할 문제같군요.


    그리고 전속계약 중요계약 체결 사항의 경우,
    2월달에 이야기 된것 이라는데,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등 의혹을 제기한 카톡내용은 4월로 시기상 맞지 않죠.

    그걸 다 떠나서 어도어 이사진은 하이브가 2월 이후 민희진 요구를 일부 수용해서인지
    원래부터 해준건지 제 기억에 확실치 않지만,
    어도어 이사진 자체가 민희진 라인으로 채워져있는데

    이미 민희진라인으로 꾸려진
    이사회가 아니라, 민희진 단독으로 바꾸는건 과정의 비효율을 없애기 위함은 아닌건지 궁금하네요
    다른 엔터사도 다 그렇다고 하는데

    애초에 그 이사회가 민희진 라인으로 다 채워져있는데
    이게 경영권 찬탈이니 뭐니랑 엮일 요소가 있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 ?
    하얗게불태웠어 2024.05.02 13:53
    @구라이브라
    1. "하이브는 그냥 내부 팀장이나 내부 임원으로 민희진을 놓으면 되지 왜 어도어를 설립한건지 모르겠고"
    님말대로 원래는 하이브는 쏘스의 걸그룹 데뷔를 위해 민희진을 데려온것인데 민희진의 요청으로 별도 레이블이 된것이라는 겁니다
    민희진이 요청을 안했는데도 하이브가 멀티레이블라 별도 레이블을 만든게 아니라는 것이죠
    https://www.dispatch.co.kr/2289249

    2.스톡옵션 추가분 주장은 민희진이 어도어 지분 20%를 취득한 이후의 얘기입니다

    그러나 민 대표는 뉴진스를 키운 공에 비해 지분율이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했고, 이에 하이브에서 2022년 스톡옵션을 추가로 부여했다. 주식으로 전환할 시 지분율 20%에 육박하는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에게는 스톡옵션 추가 부여도 만족스러운 대안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에는 종합소득세가 과세되는데, 누진세율이 최고 45%에 육박한다. 민 대표 입장에선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셈이다. 이에 하이브는 지난해 초 스톡옵션 부여를 취소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식을 민 대표에게 저가 매도했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4/23/U5CAW446W5BFBAMN3MSBI2LVOE/

    3.이사회가 민희진라인으로 채워져 있는것도 맞고
    풋옵션30배거절 -> 전속계약권한 대표이사요구 거절 -> 카톡껍데기 발언
    위의 시간순이것도 맞습니다
    이사회가 민희진라인것도 맞는데 정말로 그렇다고 해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면 이사회임원들이 배임으로 처벌받겠죠
    민희진이 정말 뉴진스 계약을 해지하려고 저런 요구를 했는지는 본인이 아닌이상 알수가 없죠
    다만 풋옵션 거절이후 하이브측과 갈등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더 유리한 카드를 가지려고 협상을 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권한을 요구한것인지는 실제 요청서류를 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죠

    경영권 찬탈이라는 용어도 좀 어폐가 있는데 민희진이 대표이사니 지금도 경영권은 민희진에게 있죠
    배임이라는 주장도 배임이 아니고 배임미수라는 것인데
    이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 입니다

    사실 쟁점은 배임이 아니고 민희진의 해임이라고 보는데
    실제 배임이 아니라 이러한 배임모의(?) 가 해고 사유가 될수있는지가
    향후 소송의 쟁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
    팩트폭격기 2024.05.02 13:13
    @구라이브라
    야 저렇게 나와도 빨아주네 ㅋㅋㅋㅋㅋㅋ 재판에서 결정적 증거 나와도 민희진은 뉴진스를 위해 일한거 뿐이라구요 뿌엥~ 할듯 ㅋㅋㅋ
  • ?
    구라이브라 2024.05.02 13:15
    @팩트폭격기
    저게 말장난이니 믿어줄수가 없는거지.
    빡대가리들은 선동이 쉬우니 믿어줄수 있겠지만
  • ?
    밀림의호랑이 2024.05.02 14:03
    @VestiGate
    30억 되고 배임 인정되면 손해배상까지 해야하기때문에 저기서 번돈도 토해내야할지도
  • ?
    T1마흔된코난 2024.05.02 11:03
    "난 뉴진스의 데뷔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었다”
    그런데 그게 뉴진스 계약 해지권 이라고?
    말장난인가? 월급사장이 왜 아티스트 계약 해지권을 달라고 하지??
    이해가 안되네..
    옵션으로 돈 땡겨서 애들 댈꼬 나가겠다는 밑작업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 ?
    구라이브라 2024.05.02 11:21
    @마흔된코난
    월급 사장의 권한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삼성전자로 치면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전자 제품 단종 시키거나
    뭐 뉴진스는 어도어의 상품이지만 사람이니까
    직원이라고 치고 직원을 해임한다거나 하는데에
    월급사장은 어느정도까지 가지고 있는게 맞는것인지요
    (몰라서 질문)

    그리고 월급사장이라면
    왜 주식 천억 이야기가 나오는지…
    민희진도 주요 주주아닌지요
  • ?
    Orbital 2024.05.02 12:13
    @마흔된코난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체결권 = 해지권인가요?
  • ?
    dfghj 2024.05.02 12:35
    @Orbital
    보통 연예계는 6년 계약을 기본으로 잡고 가는듯합니다.

    해지권은 6년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다른 곳이랑 계약할수있게 아티스트를 놓아준다
    (조건없이도 가능)
  • profile
    만담쟁이 2024.05.02 11:15
    돈 앞에 장사 없다.
  • ?
    라이딩스텔 2024.05.02 11:24
    저는 진짜 돈에 욕심없어요 엉엉 ㅠㅠ

    돈에 미친 새끼..
  • ?
    대가리분쇄기 2024.05.02 12:22
    뉴진스 데려오지 말고
    그냥 따로 독립해서 회사 차리는게 더 낫지않나?
    능력이 있음 아쉬울게 없잖어~
  • ?
    dfghj 2024.05.02 12:29
    민희진 측 주장이 좀 뭐랄까 보면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해야하나
    하지 않았어요 가 아닌
    그렇게 말하면 곤란해요 / 그렇게 말하면 사생활침해입니다 / 그렇게 말하면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말해줄께요
    ?????

    쉽게 말해서 저 상황은 회사의 유일한 자산을 너 말고 내가 알아서 처리할께
    팔든 혹은 공짜로 누구주든 그건 니가 알빠 아니고

    그리고 법인은 니가 돈주고 만들었고 니가 주인이지만 돈을 어따쓰든 혹은 뭘 하든 니가 신경쓰지마
  • ?
    덩어리3747 2024.05.02 12:29
    KT 인공위성이 생각나네....
  • ?
    밀림의호랑이 2024.05.02 14:02
    저게 문서로 있다는건데.
    저걸 법적으로 어케 판단할지 궁금하네.
  • ?
    밀림의호랑이 2024.05.02 14:20
    어떻게 불리한 증거가 계속 나와도 저럴수가 있지..
    계속 저러니까 알바처럼 느껴짐...
  • profile
    만담쟁이 2024.05.02 15:06
    @밀림의호랑이
    사람들이 말빨과 선동에 넘어간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문서와 증거로 다퉈야 하는데,
    감성으로 설득당한다는게 어떤건지, 여성들의 화법과 말투가 어떠한 위력이 있는지 보여줬지요.
  • ?
    구라이브라 2024.05.02 17:02
    @밀림의호랑이
    하이브에 불리한 증거 나오는건 언급 안하고 안보니까 그렇지…

    그리고 민희진이 부자래도 하이브보단 돈 적을텐데
    누구 알바가 많을까 알바가 있으면…
  • ?
    슭곰 2024.05.02 15:37
    주식회사의 중요재산의 처분 시 주주총회의 결의가 필요한가

    1. 문제 제기

    상법은 주식회사가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를 양도하거나 회사의 영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다른 회사의 영업 전부 또는 일부의 양수를 하는 경우 등에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상법 제374조 참조)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회사의 중요 재산(부동산 등 규모가 큰 재산)을 처분하는 경우 주주총회의 결의가 필요한 지 논란이 됩니다.


    2. 학설

    이에 관해서는 학설이 대립됩니다.

    즉, 법문에 충실하여 이는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가 아니므로 불필요하다는 설(불요설)이 있고, 중요재산의 처분은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의 양도와 같이 봐서 필요하다는 설(필요설)이 있습니다.

    3. 판례 입장

    판례는 기본적으로 불요설의 입장이나 양도한 재산이 회사의 존속의 기초가 되는 영업용 재산인 때에는 영업의 양도와 같이 봐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예컨대, 관광호텔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가 호텔 신축부지를 처분한 경우나, 광산업을 하는 회사가 광업권을 양도한 경우입니다.

    그러나 그 재산이 영업의 존폐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경우는 다르게 봅니다.

    예컨대, 금속제품 생산업을 하는 회사가 온천개발을 준비하던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나 회사 사무실의 전세보증금채권을 양도한 경우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필요 없다고 하였습니다.

    중요재산의 담보제공에 관해서도 매도담보에 의해 양도한 경우는 특별결의가 필요하나 근저당권설정행위는 특별결의가 필요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중요한 재산일지라도 회사 영업의 존폐와 직접 관련 있는 경우는 특별결의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특별결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구체적인 경우에 따라 판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판례의 경향은 대체로 위와 같습니다.

    4. 정관에 특별 규정이 있는 경우

    그러나, 회사가 정관에 일정한 재산처분행위는 주주총회의 결의를 하도록 특별히 규정했다고 한다면 그 규정이 사회 상규(상식)에 반해 무효가 아닌 한 상법과 관계 없이 그에 따라야 할 것으로 봅니다.
  • ?
    슭곰 2024.05.02 15:42
    어도어의 뉴진스에 대한 전속계약에 관한 사항은
    엔터사업의 특징상 중요재산으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생각되어집니다.

    따라서 그러한 권한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하는것은
    지분 67%급의 의사결정권을 넘겨달라는 이야기와 같다 생각이 되어집니다.

    여기서 특별결의는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이상의 수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로써 하는 결의입니다.
  • ?
    앙꾸 2024.05.02 16:45
    어유 뭐든 그냥 뉴진스만 안쑤럽 ..
  • ?
    밀림의호랑이 2024.05.02 17:42
    이건을 선악으로 구분짓는게 좀 안타까움.
    이건과 전혀 관계없는데 무리하게 연결시키고 소설 쓰고
    이미 그들에겐 하이브는 씨발악마개저씨들이고 민희진은 그 개저씨들에게 탄압받는 능력있는 K-직장인이라고 생각하는게 좀만 생각해도 이게 말도 안되는거 알텐데. 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한가봄
  • ?
    선주님이시다 2024.05.02 19:38
    댓글들 알바들끼리 싸우는 느낌이군
  • ?
    그루시오 2024.05.02 21:36
    머리아파 못보겠다. 결과만 봐야지 이제
  • ?
    본능 2024.05.04 09:37
    아무리 생각해보고 객관적으로 봐도 민희진이 욕심부리는건데..
    민희진이 약자라 당하는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레알 직장 안다녀본 사람들이 대부분인건가
    감성에 호소는 할지언정 현실은 다른건데
    그놈의 감성에 다 넘어가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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