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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박초롱초롱빛나리'가 임산부 전현주에 의해 유괴된 후 살해당한 사건.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유괴 살인 사건 중 무척 유명한 사건이다. 범인이 임산부라는 점으로 사회에 깊은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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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tiGate 2024.06.11 12:59
    교도소가 사람이 살만한 곳이어서야 되겠는가...
    형법의 목적은 교화가 아닌 징벌의 목적이어야 한다.

    가해자가 교도소에서 사람 살만함을 느낄때
    피해자는 평생 씻을수 없는 공포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죄지은 자가 아닌 피해받은 자가 벌 받는 사회라니...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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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비 2024.06.11 13:41
    @VestiGate
    저도 심정적으로는 동감을 하지만 제도로만 보면 교화에 중점을 둔 형벌 제도가 사회 전반에 더 득이 되는 통계들이 있기 때문에 바뀌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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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오 2024.06.11 13:21
    저도 찬성입니다. 교화는 개뿔.. 그냥 벌 주는곳이고 인권은 무시되도 할말 없으며 중범죄는 사회와 격리 시킨다는 목적으로 최소한의 생존만 보장해야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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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tiGate 2024.06.11 12:59
    교도소가 사람이 살만한 곳이어서야 되겠는가...
    형법의 목적은 교화가 아닌 징벌의 목적이어야 한다.

    가해자가 교도소에서 사람 살만함을 느낄때
    피해자는 평생 씻을수 없는 공포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죄지은 자가 아닌 피해받은 자가 벌 받는 사회라니...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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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비 2024.06.11 13:41
    @VestiGate
    저도 심정적으로는 동감을 하지만 제도로만 보면 교화에 중점을 둔 형벌 제도가 사회 전반에 더 득이 되는 통계들이 있기 때문에 바뀌긴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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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다라마술사 2024.06.11 21:34
    @가조비
    교화고 나발이고 다 죽여버리면 재범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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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역 2024.06.12 00:10
    @가나다라마술사
    게시판 조금 위쪽에 17년만에 무죄증명된 내용의 게시물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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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ta 2024.06.11 14:53
    @VestiGate
    징벌+교화여야지 나와서 또개짓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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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pus 2024.06.12 11:52
    @VestiGate
    뭔 얘기 하고싶은진 알겠지만 "형법의 목적은 교화가 아닌 징벌의 목적이어야 한다." <- 이건 이미 19세기에 논파된 떡밥이라. 시간 있으시면 가로팔로의 혹형주의에 대해 한번 검색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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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tiGate 2024.06.12 13:17
    @Canopus
    21세기 형법이라면 교화와 징벌이 균형을 가지고 있어야하지만
    현 대한민국 형법을 교화에 그 중심이 치우쳐진 상태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형법은 2000년대 이후 성범죄에 대해서만 일부 개정이 이루어졌고
    20세기 말까지의 세계적 분위기를 따라 교화 중심의 형법 성격이 강하게 남은 상태입니다.

    21세기 이후 시민들의 높아진 불안감과 안전요구 그리고 피해자 보호와 인권이 더욱 강조되면서
    형법에 징벌적 성격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지 못하니
    저 같은 무식한 불순분자라도 징벌적 성격의 형법을 강조하고 떠들어야
    조금이라도 사회가 변화하겠죠.

    과거에 저명한 누군가에 의해 논파되었다고
    그 이후 그 누구도 그 주제에 대해 왈가왈부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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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pus 2024.06.12 13:58
    @VestiGate
    과거에 저명한 누군가(X) 현재도 기라성같은 누군가들(O)
    사회학에서 크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가 징벌적 형벌이 진짜로 효용이 있냐인데 연구결과는 대부분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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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tiGate 2024.06.12 14:04
    @Canopus
    대부분 부정적이나 일부분 긍정적인 연구도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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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pus 2024.06.12 14:06
    @VestiGate
    뭐 말꼬리잡기로 들어가자면.... "물 쳐다보면 기분좋지 않습니까?" 하던 4대강 앞잡이도 이화여대 교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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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tiGate 2024.06.12 17:28
    @Canopus
    canopus님이 저한테 먼저 말 거셨고
    말꼬리도 먼저 잡으셨는데...
    뭔가 좀 억울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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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pus 2024.06.13 10:38
    @VestiGate
    적어도 일부 공산주의 찌끄레기 국가(북한, 중국, 투르크메니스탄 등)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혹형주의가 왜 퇴출되었는지 commom sense도 없는 주장을 하셨으면 당연히 비판받아야지 아직까지도 잘했다고 박박 우깁니까그려... 이 뭐 북한애들이에요? 세상에 부럼없어라 주체사상 만세 하고 계시고 앉은 꼴이구만. 반 성 좀 하 세 요 우 기 지 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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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오 2024.06.11 13:21
    저도 찬성입니다. 교화는 개뿔.. 그냥 벌 주는곳이고 인권은 무시되도 할말 없으며 중범죄는 사회와 격리 시킨다는 목적으로 최소한의 생존만 보장해야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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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II 2024.06.11 14:02
    전쟁때 총알받이로 쓰면 딱 어울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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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opus 2024.06.12 11:55
    여기에 형벌이 징벌입네 하시는 분들은 한국 형행이 왜 이 ㅈㄹ이 났는지 박정희 시대를 한번 살펴보시길.
    죄 없는 자들이 끌려들어가서 조져진 역사가 있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강하게 다스리질 못하는 거.
    당장 지금도 유전무죄 유전무죄 아닙니까? 디올빽도 마누라가 받으면 무죄인데 뇌물을 사람이 아닌 의자가 받아도 유죄인데
    님들은 한명숙 총리 꼴 안 난다고 자신할 수 있음?
    이런 소리하면 꼭 유영철 신창원 박한상 같은 유~명한 ㅆㅣㅂ새끼들 사례 들고와서 그거랑 그거랑 같나! 시전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그래서 사법당국 형행당국을 믿으실 수 있음? 진짜로? 난 죄 안 지었으니 나한테 적용될 일 없다는 안일한 생각 버리세요. 멀쩡한 공무원 간첩으로 몰려서 옥고 치른 지 10년도 채 안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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