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본가와 정규직 노조가 만든 기형적인 하청 구조

기업도 용역업체가 얼마나 개판인지는 잘 인식하고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계약한 돈만 지급하면 추가로 인건비가 들어갈 일도 없고 이런저런 사건 사고는 용역업체가 책임지고 인원 감축 할일 생기면 용역계약 갱신안하면 그만이니 용역업체를 안쓸 이유가 없음.

직접고용 안하고 하청업체를 만들어서 돈 빼먹는건 알겠는데, 정규직 노조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뭐 비추를 받겠지만 적자면, 저렇게 마진을 가져가는 곳은 100개중 1개도 안됨.
단순 용역회사는 갑을병정 하면 저 밑 정이나 그 밑에도 있는게 일반적임.
회사가 힘도 없고 갑사 요청에 휘둘리는데 마진을 많이 가져간다? 말도 안됨.
자본구조도 취약해서 망하는 회사도 수두룩하고, 또 단순용역은 시작이 쉬워서 새로 생기고 그러는거지.

그래서 돈버는 용역회사다? 특수한 전문기술 용역회사나 발주사와 특수 관계인 경우가 대부분.
용역(아웃소싱)이라는건 전문 서비스는 전문가에게임.
경비업무는 경비회사에, 청소업무는 전문 청소회사에, 설계업무는 설계회사에, 기계설비관리는 기계설비회사에,
(용역회사의 전문 기술(시스템)을 활용하고 사람은 단순한일에 가까운경우 회사가 많이 가져가는 경우도 있음)


실수령 132만원이면면 세전 140만원 가량이라는 거임.
여기 4대보험료 근로자 납부분, 기업 납부분 합하면면 대충 20%됨.
추가로 대충 퇴직금 10%, 연차수당 10%,
그래서 보통 기본 급여의 40% 추가한게 실제 급여 비용임.
급여로만 196만원을 사용해야 실수령액이 132만원이 된다는거지.
어떻게든 많이 떼는거처럼 보이려고 수당 적은 달을 선택해서 썼을거 같고...
240만원 주는데 44만원을 기업이 이게 순이익도 아님.

기업이윤, 일반관리비, 피복비, 장구류비, 경조사비 이런 비용이 또 있음.
근로자의 발생 총 급여비의 5%정도를 이것저것 잡비 들어가는 비용으로 봄.
(경비원 직무교육비, 직장인 의무교육비, 행정비, 채용광고비 등등)
여기에 피복은 저때가 2013년도 되보이니까 월 2만원 등 발생.
실제 본사 수익은 20만원 초반 비용인데 해당 근로자 관리하는 본사 관리자 및 운영비를 생각하면
저 은행 한 사람 채용으로 사장에게 2,000원도 이익이 못가는 수준임.

참고로 언제나 이짤에 있는 은행 경비원분, 저분 경비원으로 채용이 아닐가능성이 큼.
경비원을 하려면 경비원신임교육이수를 받아야 하는데, 여성이 이걸 받는건 1만명 중에 1명도 안됨.
경비라고 했지만 실제 잡무로 채용되었을거임.

노조쟁이들 자료 그대로 믿으면 안되오~

노사갈등 조장 글이지..그럼 아웃소싱 업체 사장들 폭리취하고 다 부자냐? 아니다.. 폐업하고 망하는 곳도 많다. 거긴 거기대로 경쟁 심해서 판촉비랑 리베이트비 많이 나가지, 나도 비추 받을건 알지만 노동자 입장에서 능력을 키우고 라이센스를 취득해야한다. 사용자에게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지 않으려면 본인을 개발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같은 효율을 내는 더 싼 임금에 사용할 수 있는 노동자에게 대체될수 밖에없다고 본다. 비정한 얘기지만 자본주의 시장에 사는 우리가 이런 구조를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살고 있지 않은가

보통 원청 - 자회사 - 소싱업체 - 나
이런식인데.. 자회사가 업체 대표가 지분100%인 회사임..
여기서 거이 절반 뜯어가고 소싱 10%가져감..
보통 회장님 용돈 저런식으로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