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형 앞에서 9급 시험 무시한 동생

전화기가 머에요?

성인군자가 아니라서
나는 왠만하면 취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가끔 이불킥 하게되는 기억이 떠오를때가 있는데...
거의 술 취한 상태였다.

대기업 취업이 인생 최대 실적이니까 저런 생각을 품고 사는거지.. 천박하다 ㅎㅎ

진짜 노답이면 형 비웃고 끝냈겠지 본인이 반성하고 있잖아?
잘못이 사라지거나 인식이 쉽게 변할리는 없지만 저것만 해도 대단한 거 같은데

형이 차분하고 침착한 사람이네요.
나중에 따로 불러 주의를 주다니
보통 '형'이란 존재들은 그 자리에서 쌍욕 날리는데

친구도아니고 가족이 저딴소릴하면 어떻게하냐.. 그것도 동생이라는놈이..

공무원이면 평생 저런 시선을 생각하고 살아야함ㅋㅋ 딱 어준간한 위치라서

그래도 쟤는 반성은 하네

난 내가 비정규직에서 정직원 됐을때보다 형이 몇년간 공부한 시험합격한날이 더 기뻤고 기억에 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