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들은 충격 받는다는 요즘 애들 공부 방법

테블릿 사용하는건 알았지만 충전함은 몰랐네요..
늙은이 입니다. ㅠ,ㅠ

회사에서 매년 다이어리 받으면 남은 업무나 중요 메모 옮겨적기 귀찮아서 작년부터 패드 쓰는데..정말 편함!!
이걸 왜 여태까지 안썼나 싶음

늙은이

저렇게 테블릿으로 보면
파악은 되는데 머리에 인지는 안 됨.

대표적으로 중고교 형태의 객관식 문제는
어렴풋이 기억나니 답을 고를 수가 있는데,

저런 친구들이
대학 시험이나 고시류 같은 데서 보는
서술형 답안을 제대로 못 씀.

말 그대로 이런 글쓰기류 시험은 머리에
인지되고 기억되어 있지 않으면 쓸 수가 없음.

가장 큰 원인이 저 테블릿류 같아요.

까페 가보면 거의 아이패드 더라구요
나만 노트북 ㅠ

자연스러운 현상... 이라고 자기위로 하는 중...

아냐 이 바보들아 요즘 애들은 디지털에 맞는 머리를 갖고있다구 우리 아날로그쟁이들은 죽어도 이해못해 배우는것도 우리때랑은 전혀 달라 우리때보다 더 어려운걸 배우고 또 척척 해낸다구

글씨를 눈으로만 익히면 손구락이 글씨쓸때 잘안움직임.
머리로는 이미 끝까지 다 썻는데 손이 말을 안들음.

태블릿에 수특 띄우고 그 위에 푸는 애들 많은데
대부분은 풀이는 연습장에 푸는 애들보다 수학 못함

MC 스퀘어를 안쓰다니 무효~!!

5번 브이로그 .... 그거 하다가 수능 망쳤다는 진자림(탕후루 사건 주인공) 이야기 생각나네요 ㅋㅋ

이러니까 애들이 점점 지능이 떨어지지..

아니 다들 뭔소리임 글 보면 아이패드로 필기한다고 나오는데
아이패드로 내용만 보는 게 아님
예전에 문제집, 책, 공책 따로 쓰던 걸 아이패드 한 개로 다 해결하는 거 아님?
아이패드 자료 위에다가 바로 필기도 할 수 있고
어째서 패드 본다고 필기나 직접 쓰는 공부를 안 한다고 생각하는 거임?

시대가 갈 수록 시험 자료가 쌓이고 공부 기술이 느는 만큼
변별력을 위해서 공부의 깊이가 깊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과거에 비해서 요즘 애들 공부할 거 엄청 많을 텐데
저렇게 공부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을 거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공부 더 잘 할까 엄청 연구할텐데
괜히 저러는 게 절대 아닐듯, 조금씩 유용한 걸 찾아서 발전시켜서
지금 형태가 만들어진 걸 거임

어쨌든 신기하네 세월이 빠르게 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