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가 한국 여자들 망쳤다는 전문가

슈돌..

남자들은 친구들이 퍅폭으로 일깨워주는데, 여자들은 친구들이
현실 도피에 맞장구 쳐주는 경우도 많다 보니…

오 그것도 그러네 현실을 인식하게 해주는 친구들 현실을 도피하게 해주는 친구들 차이일수도 있겠다

어머 넌 공감이 안되는거야? 얘들아 쟨 이게 공감이 안된데~ 이러면서 편도 슬쩍 가르고 공감을 강요 하며 그들만의 리그로 달려가는... ㅋ

아내가 약사고 남편은 집에서 용돈 200 받으면서 놀고 있는 드라마 보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 꿈은 약사 와이프 셔터맨이야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씨리얼킬러 영화 보고서, 저 사람처럼 한 100명은 죽이고 싶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여기서 살인이 범죄가 아니고 도덕적인 죄책도 없다면 같은 논리라고 할 수 있지만, 이건 배경부터가 다른 이야기임

우리는 게임으로 인지하고
게임같이 살기는 거부함(목숨은 하나니까)

페미는 드라마를 현실처럼 투영하고
동경함

드라마, 예능 같은 매체랑 게임은 감정선이 다릅니다.

게임은 목표나 성취감을 위해 달려가는 과정 중에 폭력이 쓰여질 뿐입니다.
어차피 목적을 위해 가는 중에 생기는 과정임을 알기 때문에
과정에서 생기는 폭력이나 죽이는 행위에 대해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을 하지 않죠.

단순히,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반복적으로 사람을 죽이면서
그런 행위에 감정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현실에서도 위험한 사람이 맞을 가능성이 크죠.

그런데, 드라마나 예능 목표와 성취감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 캐릭터에 감정이 이입되고, 과정에서 감정을 느끼는 장르죠.
그래서 작가는 여성 시청자들이 감정이입하기 좋은 남자 캐릭터를 생성합니다.
잘생기고, 돈많고, 똑똑하고, 착하고, 다정하고, 능력있고..

그래서.. 특히나 남과 비교하고, 줄세우기 등 등급화를 즐기는 우리 민족에게는
매체가 너무나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