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UFC 측에 간절히 요청했으나 매번 거절당했던 것

이해를 잘못 이해 하신 거 같은데, 메인 이벤트를 하면 거기에 맞게 스파링 훈련을 해야 하는데,
그게 뇌에 엄청 부담이 된다는 말이고, 아무래도 몸이 재산인 선수들이 거의 수명을 깍을 각오로 훈련을 해야
싸움에 대비가 되는데, 그러기엔 저 캠프 훈련이 엄청 부담이 되는 거죠. 이건 타이틀 전이든 아니든 몸에 데미지가 꽤나 오는 훈련인데다가, 거기서 가뜩이나 정찬성 선수 평체가 거의 80 초반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실제로 봤을 때 페더 치고는 너무 커서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말은 즉, 훈련도 훈련인데 그 빡센 것을 감량을 같이 하면서 하게 되면.....지옥이 따로 없습니다...오죽하면 시합보다 감량이 더 힘들다고 하는데...

아니 그니까 메인을 3라운드로 줄이면 흥행이 되냐고요
수입 즉, 스폰이나 광고나 뭐 이거저거 붙여서 5라운드 해야 이득이 나는 구조이고 선수들 매칭비도 나가지
그걸 그냥 3라운드로 줄이기가 쉽갰냐고
이해는 니가 잘못하는듯

그건 아는 데, 여기에 핵심은 선수가 너무 힘들다는 거잖어요. 정찬성 선수의 훈련의 힘듬을 호소하는 내용인데 보니까,
UFC는 결국 돈을 벌어야 하니 선수한테 그건 감수해라 라는 식의 얘기 이고...

UFC만 버는것도 아니고 선수들도 벌텐데
정찬성 1인의 의견으로 라운드를 줄이면 상대방 수입에 선수 전원이 줄죠
규정에 예외를 둬서 정찬성만 3라운드 해줘라?
이건 사회 생활 해보면 얼마나 말이 안되는건지 알꺼고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 합의가 된거고 그냥 은퇴하고 하는 말이죠
UFC뿐 아니라 그 시장에 걸린 밥줄이 얼만데

그러기는 한데, 이제 와서 커리어 따지고 보면, 5라운드 경기가 너무 많기는 했죠.
물론 탑컨덴더로써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안 그래도 MMA 선수들 하는 노력에 비해
맥그리거 아데산야 페레이라 급 아니고서는 돈 생각보다 많이 못 받고,
무엇보다 저 내용은 당시 댄이게 랑 붙고 난 후에 영상입니다. 저 때도 솔직히 신체적으로 전성기에서 슬슬 내려가고 있는 시점이라 ,차라리 돈을 벌 생각이면 짧게 여러번 뛰는 게 나을 수도 있죠...
정찬성 선수의 커리어가 조금 아쉬워서 좀 흥분한것도 있네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