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MZ세대의 면접 후기

뭐마실레요?
하면 네 감사합니다.
보통 이러지않냐?

뭐마실레요?

헛개수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카라멜마끼아또 부탁드립니다.
수박화채 부탁드립니다.
보리차 부탁드립니다.

모범답안

: 뭐 마실래요?
: 뭘 구비하고 계시는데요?

저는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1차 괜찮습니다.
2차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뭐드실래요 하면 괜찮습니다 재차두번째 물어보면 커피있시면 커피부탁드립니다 명답
비타500같은 소리하면 안됨

나는 글쓴이가 잘못했다고 보지는 않는데.
저런 대답을 원하는거면 애초에 묻지 않아야 되는거 아닌가?

잘걸렀네

어차피 계속 다니기 힘들었겠네 서로 잘 거른듯

비타500을 찾는것도 특이하긴 하지만
그걸 예의 없다고 하는 사장과 일하는것도 험난할듯

더운데 뭐 마실래요?
-> 사장은 뭐 좀 마실래요?
-> 면접자는 어떤거 마실래요? 로 이해한듯

여튼.. 서로 미리 걸러서 더 큰 불행은 막은듯

그냥 보통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라고 하지 않나 ㅋㅋ

면접장에서는 뭐든 무난하게 하는게 좋음.

뭐 마실래요? - 보통 : 뭐든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은 방금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특이 : 코카콜라 제로로 부탁드립니다. 혹은 게토레이 있나요?

부모님은 뭐하세요? - 보통 : 자영업 하십니다.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하셨습니다.
- 오버 : 김땡땡 물산 전략기획팀에서 부장으로 근무중이십니다.

직원을 뽑는게 아니라 노예를 뽑는 곳에 가서, 노예 아닌척한 것인데!
화사가 다양한 만큼 사장도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는데ㅋㅋㅋㅋ

아직 자기 직원도 아니면서 꼽주냐. 그냥 불합격 통보하면 될 것을

회사 대표가 그냥 멍청이잖아
물어봤으면 당연히 대답이 어떤 형태로든 올거 아냐
지가 원하는 대답 아니라고 꼽주는거고

저런 멍청이 밑에 있느니 잘 그만뒀다.
그 회사 수준 딱 좋소 수준이네

그리고 "됐습니다. 괜찮습니다" 이거 정답 아니야
자꾸 그러니까 그게 무슨 미덕인거 마냥 미화되잖아

남이 권하면 상황에 따라 거절하는것도 맞지만

대표 입장에서 면접보러 와서 더운데 고생하니까 친절을 베푼거
아님 빈말인 상황인거잖아
그럼 빈말을 하지말던가 친절을 베풀지 말던가로 했어야지
멍청하게 빈말을 해놓고 지가 원하는 대로 안움직였다고 직원도 아닌 애를
꼽주는건 인성 참 별로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