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

다른일은 무슨 쉽게 일확천금 버는 줄 아나..

교사는 방학 기간에도 급여가 나오는거는 입꾹닫 하더라 ㅋ

교사가 10년 했는데 실수 300이 안된다고...?

저축을 얼마나 하길래 19호봉에 300이 안되냐;;; 어휴...

방학, 연금, 고용안정

고등학교땐 공부 좀 했을텐데, 돈 때문이면 현타올 수도 있지. 다들 비교질 좀 그만하고 살아야 되는데..

저 비교는 백만번을 직업 바꿔도 하겠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우리나라는 마약보다 sns가 더 위험하다..

교사같이 중요하고, 훌륭한 직업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지위만 쳐다보니 답이없지 끝도없지
니가 부러워하는애들 늙어서 돈나올때 있는줄아나.. 길게보면 비슷하다

교사는 연금저축비율을 조절할수가 있구나

워라밸 최상아니냐
우물안에서 비교질해대니 하나같이 진짜 이기적인듯

월급-공뭔 월급 박봉 맞음. 사기업 오른 거에 비하면 상승률이 근10년 격차가 매우 커졌음. 이건 소위 전문직종들 역시 마찬가지.
사기업들이 많이 올랐는데 전문직종, 공무원은 임금상승률이 매우 낮음.

방학-교사 학기중 연가 사용x(일부예외제외), 방학때만 연가 사용 가능. 그나마도 연가 안쓰고 연가보상비 받고 싶은데 연가보상비 줄 돈이 없으니 방학 때 연수 달고 쉬는 것임. 그나마도 스탠바이 상태라 학교서 부르면 일해야함.
방학때 공짜로 돈번다? 다른 나라는 연봉제 그리고 방학 때 투잡 가능 but 공뭔은x. 그리고 방학이 짧음. 대학교 방학이 아님. 중간에 출근도 꽤함. 연봉제 하고 방학때 투잡했으면 좋겠음 제발.

연금- 지금 연금받는분들은 살만함. 근데 연금 개혁당해서 연금 지금같이 못받음. IMF때 나라 위기라 공무원연금 기금 확쪼그라 들었고 그것 때문에 현재 적자 어쩌고 그러는 것임. 국민연금과 비교하는데 국민연금 보다 많이 넣어서 많이 받는거임. 그리고 같은 돈 넣었다고 가정했을때 국민연금 대비해서 훨씬 덜 줌.

고용안정-정년 만63인데 65세로 늘릴듯 교사가 이뻐서? 노노~ 연금 줄 돈이 없으니 늦게 주려고+연금 더 넣어야 해서. 그리고 정년까지 일하기 힘들다. 그 전에 지랄맞은 학생+학부모 만나 멘탈털리기고 건강 문제 생겨서 대다수 살려고 명퇴함.
근데 지랄맞은게 퇴직하고 연금이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정년퇴직해도 2년은 손가락 빨아야 나옴. 명퇴하면 연금수령까지 더더 손가락 빨아야함.
그리고 퇴직금 연봉 1년치 정도로 택도 없이 적음. 30년 이상 근무했는데 연봉 1년치 퇴직금?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