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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선수생활로 마감해야할 사람을 감독으로 중용하는게 문제임
여기서 눈여겨봐야할 장면은 감독이 얼마나 입체적으로 사고해야하는 자리인지를 인지조차 못하는 인사권자의 관점이라는거
또 마이너에서 진짜 자기 역량을 키우는 사람들을 보는 안목조차 없고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음
그냥 뭣모르고 대기업 총수니까 주위에서 대단하다 추켜세워주니까 이 ㅈㄹ난거임
과거 선수시절 업적만으로 무려 감독자리에 앉혀버리는 결정을 보면 참.. 인사권자의 역량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