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기 전 죽겠다고 한 침착맨의 친구

맞습니다.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에 대해 반발하고
또 새로운 세상을 꿈꿀 줄 알아야
세상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것이지요
호기롭게 세상에 싸움도 한번 걸어볼 줄 알아야지요

지금 젊은이들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그들은 너무 경쟁과 능력주의에 젖은채로 자라
개인화가 심각하고 그 때문에 연대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기성세대의 잘못입니다.

안 그래도 젊은이들의 수가 점점 적어지는데
연대하는 법도 배우질 못했으니 그들의 요구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는 점점 어려워질것이고
결국에는 희생을 강요받을 것 입니다.

젊은이들이 자꾸 세상에 나오지 않고
집안으로 숨는 이유도 이런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실제, 그리고 우리가 직접 대면하는 젊은이들
괴리가 항상 있죠

군부독재 시절엔 공부 안하고 시위나 하는 사회 혼란 세력
문민정부 이후엔 향락이나 즐기는 X세대
경제적 침체기엔 욜로나 즐기는 생각 없는 세대
지금은 정권을 바로 뽑지 못하고(안하는) 세대

등등 미디어에선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켜왔던것 같네요

과연 미디어를 통해 보는 우리의 시각과 시선이 과연 전체 젊은 층을 이해하는 통찰인지는
우리 스스로 조심스럽게 자문해봐야 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