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면접비를 의무화 해야하는 이유

반대의 경우라 함은? 면접보고 합격해도 안 가는 거?

내가 좃소 있을 때 안 오는 애들 몇 번 보긴 했는데, 다시 뽑아야 하는 불편함 말곤 그닥 피해라고 할 게 없었는데요?

그리고 보통 면접을 여러 곳 보기 때문에 회사가 구리면 안 오는 경우는 비일비재 하지 않음?

실제로 면접비 노리고 면접만 다니는 애들 있습니다
특히 제조 회사같은경우는 그런 애들 정말 많아요
옛날 저희 회사는 조건이 좋은 회사였는데도
입사일에 비오면 안오는 애들도 많은데요 뭐
조건이 구린 회사는 애초에 면접을 안가면 됩니다
면접비 의무화하면 악용하는 애들 진짜 많을거예요
그리고 다시 뽑아야하는 불편함 말고요?
아 이거 긇히네요 ㅋㅋㅋㅋ
인사담당자들은 뭐 놉니까 ㅋㅋㅋ
다시 채용하는게 뭐 쉬운줄 아시나요 ㅎㅎ

인사 담당자조차도(였던?) "애초에 면접을 안 가면 됩니다" 이런 마인든데, 왜 눈높이 낮춰서 취업 안하냐고 비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채용이 안 쉬우니까 인사 담당자를 두는 거 아닙니까? 쉬우면 뭐하러 인건비써서 인사담당자 둡니까? 그냥 좃소 처럼 사람 필요한 사람이 공고내고 면접보고 뽑으면 되는 거지.

전에 회사를 이야기한거고
지금은 공공기관 인사담당입니다

눈높이 낮추라고 이야기 한적도 없고
비판한적도 없어요

인사담당이 뭐 채용만합니까?
안해본일이라고 쉽게 이야기 마세요
우연히 인사쪽 업무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항상 스트레스고 ㅈㄴ 바쁜게 인사일이니까요
똑같은일도 없어요 항상 새롭죠..
아 업무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ㅋㅋㅋ

그리고 뭐 그 좃소들도 공고내고 사람부르고
이게 쉽나요?
면접 다시 하고 이거 다 일이예요
면접관은 뭐 아무때나 면접 가능하데요?
좃소라서 뭐 사장은 항상 면접 대기중이래요?

채용포털 메인 상단에
공고 띄우는게 얼만지나 아세요?
최상단은 몇백이고
스크롤 맨끝까지 내려야하는 하단도 몇십이에요
아예 안보이는데 검색했을때
상단에 뜨게하는것도 돈이구요
중견기업도 돈안쓰고 공고하면
사람이 아에 안와요
지원자가 없다고요

근데 면접 보고 면접비도 주고
합격통보까지 했는데
사람이 안온다? 금방 그만둔다?
그럼 사장이 그냥 쉽게 다시 하지뭐
이러고 넘어갈줄아시나요?
그런 윗대가리가 어디있나요?
좃소는 뭐 돈벌라고 하는거 아니래요?

에휴 진짜.

핀트를 잘 못 잡고 흥분하시는 거 같은데,

글 내용이 "채용"에 관련된 거지 누가 인사 업무에 "채용"만 있다고 했나요?

님이 업무로 피곤한 걸 왜 여기에 하소연을 하시는지? 님이야 말로 인사부 말고는 다 놀고 먹는 다고 생각하나 보죠?

님이 주저리 써 놓은 글 읽어 보면, 결론은 그래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거 말고 무슨 피해가 면접자 보다 더 크죠? 님이 회사 소유주에요? 누가 보면 면접 실패하면 벌금 내는 줄 알겠어요.

전 채용 관련해서 그걸 "불편"이라고 했을 뿐이고요.

면접비로 시작된 이야기 아닌가요?
쉽게 채용을 막 할수가 없다니까
뭔소리세요
면접비를 의무화 하면 악용할수있다니까
거기서 부터 이상한 소리한게 누구시죠?

위에 가서 잘 읽어 보고 오세요. 누가 먼저 이상한 소리했는지.

"조건이 구린 회사는 애초에 면접을 안가면 됩니다"
"아 이거 긇히네요 ㅋㅋㅋㅋ 인사담당자들은 뭐 놉니까 ㅋㅋㅋ 다시 채용하는게 뭐 쉬운줄 아시나요 ㅎㅎ"

제 첫번째 댓글은 포인트만 있어요. "불편한 거 말곤 피해랄 게 없었다."
님은 악용하는 애들 있다고 했지 어디서 "쉽게 채용을 할 수가 없다" 라고 했나요?

그 피해가 작지 않다고요
불편한거말고 정도가 아니라는겁니다

다시 뽑아야 되는 불편함이 생각보다 커요.
첨부터 안온다 했으면 다른 사람 면접 보면되는데, 입사하기로 되었으면 추가 면접을 안보잖아요.
그러다가 입사날 갑자기 연락도 없이 펑크나면 다시 뽑아야 되죠.
기존 직원이 나가기로 했던날 보다 빨리 뽑아서 인수인계까지 생각해서 뽑아놓은건데,
계속 직원 붙잡아 둘수도 없고 좀 짜증나죠.

저도 사람 뽑아봐서 불편하고 짜증나는 거 알고요. 그래서 저는 스펙 낮은 애라도 뽑아서 잘 가르쳐서 일 시켜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찔러보기 식 면접"과 "합격하고 안 가는 것" 에서 첫 댓이 후자가 더 피해가 크다라고 생각한다. 저는 찔러보기 식 면접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거죠. 합격하고 안 가는 게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죠.

'면접비가 있으면' 반대경우의 피해도 생각해야한다는거잖아 말투 개띠껍네 ㅋㅋ

"피해가 더 크다"는 거랑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의 차이를 모르나? 인지 능력이 딸리면 그냥 차단하고 갈길 가세요. 어이없네 ㅋ

사람 없어서 피해가 생길 때 뽑는게 문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