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에 돈을 쓰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평창 올림픽이 문화 올림픽이 주제라는데
관련자가 와서 재능 기부, 아이디어좀 달라고 했다가
다른분한테 전문가한테 와서 그런 말 하는게 아니다.
합당한 가치를 주고 요구하라고 역정을 낸 분이 있었지.
위에서 부터 아이디어 같이 비 물질적인거에 가치를 낮게 평가하니
발전이 되겠어?

그렇지 이런 사고방식은 진짜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예를 들어 피파3나 롤은 무료게임이지만 현금으로 캐쉬를 충전해서

카드를 사거나 스킨을 사는건 아까워 하지도 않으면서

정작, 유료게임에 정액넣고 게임하는거에 대해 왜 돈주고 결제해서 하는걸 아까워함

아냐 오타쿠의 기준은 괴물눈깔가진 여자가 나오는 만화나 애니같은걸 작품이라고 부르는 시점부터야.

뭐 사실 우리나라는 컨텐츠장사할 마음이 있는게 아니라 컨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장사를 할 뿐이고 이 구조가 유지되는 한 컨텐츠가치에 대한 저평가는 계속될거임.(물론, 뽀로로같은게 나오면 또 자동차 몇 만대의 가치 어쩌구하기야 하겠지만)
뭐 결국 공짜 컨텐츠를 즐기는 얘들을 욕할 순 없음. 근데 문제는 컨텐츠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바보취급 할 수 있다는거지. 이것만 없어도 충분히 컨텐츠 시장 유지된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전부 오타쿠, 일본노래 들으면 오타쿠....이런게 좀 있음 무식한 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