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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
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힘이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한다.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
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
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
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
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물론 아직은 문제 인식의 공감대 보다 '하지만, 나부터 살아야 한다' 라는 공포감이 훨씬 강하다..

근데 이들은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가 그 예다..
한평생 중산층과 빈곤층의 경계선에서 위로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노동력 제공 -> 그 제품을 소비 -> 경제 성장.. 을 주도 해야할 세대들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다며 아예 니트족이 되는거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고
또 그 애들이 월급 받은걸로 매달매달 펀드도 사야 기업 주식도 올라가고
월급 받은걸로 차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저것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순환하는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다급해진 기득권층은 낙태 단속도 하고 보육비도 대주겠다고 신문광고도 하고 난리지만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라고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런 식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일어나서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동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꿈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고 주식에 투자를 하고 이런 사람도 바보가 된다.. 현금이 최고니까..
이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개미떼들의 끝없는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받아야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시크릿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2세라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거다 이제..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 애를 보낸다..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
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
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다..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한다..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트들이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다.. 왜?.. 일단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왜? 인구 구조상 대세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
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
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
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
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
투자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
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 비어 있게 된다..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남자들은 그냥 ㅄ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고..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
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
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명문대도 망한다니까?..
망한다.. 서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한다..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
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거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
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
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다..
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까?
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은 SKY대학 별거 아니다..
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
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
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
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
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
행여나 모두가 미쳐서 한국 학교에서 SAT수능 교육과정으로 가르치자!! 한들
지금 교육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의 사범대 출신 교사들이 가르칠 수나 있을까??
그럼 SAT 시험 준비하려면?
비싼 학원,, 비싼 과외 받아야 한다..
이제 공부해도 개천에서 용 못된다는거다...

전국적으론 미비하지만 이미 강남에선 이런 현상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근데 그들은 별 문제가 없다.. 왜? 돈이 있으니까..
2,3년 재수 삼수해도 앞으로의 10년 후는 지금과 현저히 달라진 세상일 거니까
시간 상관 없이, 모든 아낌 없이 SAT에 투자한다..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
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
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
없다..
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

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상황이 닥쳐온거다..
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골방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시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
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
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
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
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라는 얘기다..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폭적으로 줄어들고,
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
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
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
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 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고
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

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젊은층은
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만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특히 20대들은...


깝깝하지?..
끝..





2010년에 쓴 글

  • ?
    ㅇㅇ 2014.12.12 07:17
    근데 SAT 얘기는 틀렸네.. 요즘 기업들에서 유학파 선호 현상 훨씬 줄고있더구만.
    한국의 지랄맞은 기업문화에 적응이 힘든 인재들이라고 피하던데
  • ?
    ㅁㅁ 2014.12.12 08:51
    @ㅇㅇ
    그건 언론에서나 떠드는 얘기임.
  • ?
    ㅎㅈ 2014.12.12 11:35
    @ㅇㅇ
    일반인이 볼땐 그럴지 몰라도 그들만의 리그에선 다르지
    롤로 따지면 천상계에서도 위아래가 갈리잖아?
    제일 꼭대기인 사장, 회장으로 올라갈지 아니면 지분 몇퍼 떼고 밑에서 일할지가 갈리는데
  • ?
    ㅇㅇ 2014.12.12 11:13
    @ㅁㄴㅇ
    갸들은 승진이니 선호니 상관없어. 이미 오너집안이라 알아서 승진하는데 뭘.
  • ?
    ㅁㄴㅇ 2014.12.12 09:13
    @ㅇㅇ
    그리고 저기서 말하는 얘기는 그냥 기업이 아니라 최상위계층임,
    대기업 임원, 공무원 고위직 얘기하는거
    재벌 2세들 학교보면 맞다고 생각할거
  • ?
    123 2014.12.12 07:28
    그닥
  • ?
    1 2014.12.12 22:25
    @123
    에휴 병신
  • ?
    123 2014.12.12 07:28
    그닥
  • ?
    1 2014.12.12 22:25
    @123
    에휴 병신
  • ?
    2014.12.12 07:44
    과연 그닥일까.
    고딩들 벌써부터 공무원 준비나 하는게 낫겠다 중인데.
  • ?
    ㄹㄹ 2014.12.12 19:02
    @ㅋ
    이건 진짜임
  • ?
    ㅇㅇ 2014.12.13 00:43
    @ㅋ
    MB 때문에 수능 포기하고 바로 9급 준비하는 고딩들 늘어남 ㄷㄷ

    공무원 경쟁률에 좀 더 박차를 가함...
  • ?
    하암 2014.12.12 07:48
    그건 지금상태로 누구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을 때를 가정했을때나 맞겠지. 열정적인 새로운 집단인 동남아인 끌어모아서 하위계층 대체하면 장떙이지.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그냥 이부분을 지금에서 깨닫고 쓴 회의적인 글이라고 봄.

    안된다 싶어서 대부분이 도박판에나 뛰어들 거란 말은 무슨 개그드립치는줄 알았다.
  • ?
    1 2014.12.12 22:26
    @ㄴ
    근데도 그딴 소릴 하냐?
  • ?
    2014.12.12 17:43
    @ㅇㅇ
    직접 겪고 그 다음으로 가는중이라.
  • ?
    ㅇㅇ 2014.12.12 10:55
    @하암
    난 그 부분이 가장 와닿았는데?
    인간극장에서나 나올법한 우울한 인생기가 바로 네 친구나 친척의 이야기임을 느껴본 적이 없나보구나...
  • ?
    Asdf 2014.12.12 07:49
    왜?공감되구만
  • ?
    123 2014.12.12 07:54
    베1충이들 나라탓 한다면서 나타날떄가 됬는데?
  • ?
    2014.12.13 02:42
    @123
    걔들이 본문에서 말하는 상위1% 마인드로 혼자 자위하는 그런 집단이지... ㅋㅋ
  • ?
    2014.12.12 07:54
    조선시대 노비보단 낫겠지 뭐
  • ?
    ... 2014.12.12 11:10
    @ㅋ
    조선시대 노비가 비용은 더 들었다던데
  • ?
    ㅁㄴㅇ 2014.12.12 07:54
    좀 극단적이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지... 좀더 추가하면 재능있는 인재들은 전부 외국으로 떠난다던가...
  • ?
    ㄷㅇ 2014.12.12 08:36
    맞는말이다 니들 집에 쩐없으면 어학연수니 인턴이니 때려치고 7,9급 셤봐라 연금 줄인다 어쩐다해도 결국 정년 늘려줘서 보전해준다. sky나와서 인센티브만 몇천받아도 사십대넘으면 짐싼다
    대학 커리나 교수가 니들 취업에 관심잇을줄 아냐
    아 춥다 겨울이
  • ?
    ㅁㅁ 2014.12.12 08:36
    이나라 상류층은 참 멍청해
    노동계층이랑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대우해줘야 자기들 지위도 유지되는데 그냥 쥐어짜기만하니까

    뭐 이 글은 단순시나리오라고 해도 정말 발생가능한 상황중하나란점은 부정할수없지

    피하려면
    상류층이 바뀌든가 아님 들고일어나든가
  • ?
    ㄹㅇ 2014.12.12 09:23
    @ㅁㅁ
    멍청하긴 뭐가 멍청하냐. 창조해법 해외 노예 수입이 있구만.
    걍 기존 자국 서민이 엿먹고 끝이지 상류층은 손해볼거 없음.
  • ?
    ㅇㅇㅇ 2014.12.12 11:03
    @283883
    너야말로 하나만아네

    사회가 이론만따라서 움직이냐

    최초의사회복지란게 비스마르크가ㅡ애들달래려고 던져준거였고 그 이후 복지 혹은 임금상승 등이 다 자본가 노동자 타협이었어 왜냐하면 무서웠거든

    근데 이 나라 ㅂㅅ윗대가리들은 지금 찍어누르기만하니까 근시안적이란거다
  • ?
    283883 2014.12.12 10:01
    @ㅁㅁ
    모르면 쓰지마 양극화 될수록 불가침에 보수적
    유한계급론
  • ?
    ㅂㅇㄷ 2014.12.12 09:00
    극단적은 아니고 지금처럼 정치경제 권력이 바뀌지 않는한 저 글대로 가는건 명확하다. 최소한의 저항이 정치인데 아직도 그게 정치랑 무슨 상관이냐 라는 병신들이 많으니... 대체 인간사회에서 정치랑 관련없는게 뭔데? 라고 묻고 싶다.
  • ?
    ㅉㅉ 2014.12.12 09:12
    요지는 내가 아무리해도 갑이 될 수 없으니 좆같다.
  • ?
    2014.12.12 09:16
    내 생각이랑 똑같네
  • ?
    ㅁㅅㅁ 2014.12.12 10:26
    지금도 30대 중반이후는 해외나갈 수 있을때 어지간하면 빠져나가고 있는데 2020년되면 저기 나온글과 같은 사회가 된다.

    78년생이고 지금 주위에 결혼한 사람들은 집에 돈이 있어서 집한채정도로 시작할 자본이 없으면 죽쑤고 있는게 현실이며 그나마 세후 300~500대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혼자 즐기며 살고 있는 남자, 여자들이 꽤 많지.

    지금 70년대 중반 ~ 80년 후반대 태생들은 그나마도 살만한데 그 이후 출생자들은 얼마나 살기 더 힘들겠냐..

    궁굼하진 않겠지만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끼는게
    보드 동호회 가입해서 활동중인데 활동인원중 어린편에 속하는 애들이 29~31임. 동호회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기보다 커뮤니티가 SNS로 옮겨간것도 있고
    그리고 자본이 별로 없으니 스키장 가는걸 엄청 부담스러워 하더군..

    장비사러 샵에 가봐도 대부분 30대 이상으로 보여지는 사람들이나 사지 20대로 보여지는 사람은 극히 적은게 현실태..
    몸움직이는게 싫은건지 모르지만 확실히 취미생활 즐기는 인구들이 줄어들고 있는게 눈에 보이더라.
  • ?
    ㄷㄱㄷ 2014.12.12 10:45
    아 문재인님께서 대통령이 되셨으면 지금보다 최소 다섯배는 살만한 나라가 이미 되었을건데

    분하고 원통하다

    다음 대선때는 꼭 문재인님을 대통령으로 뽑읍시다
    그래야 나라가 삽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을 이해하셨던 유일한 분
    그분만이 1프로의 기득권층을 타파하고 모두가 평등하고 잘사는 세상을 만들겁니다
  • ?
    2014.12.13 02:48
    @ㄷㄱㄷ
    편협한 정치논리가 아니라 좃나 현실적인 이야기 하고 있는거다. 좌우논리를 넘어선 아젠다다.
    너나 할거없이 좃나 심각한거야. 쩝
    분위기는 좀 봐가면서 놀아라
  • ?
    박근혜 2014.12.12 10:50
    바로 위에 일.베충 나오셧네 ㅋㅋㅋ
    황산 테러나 하러 다니세요 ㅋㅋ 애국보수님
  • ?
    mkzz 2014.12.12 11:13
    세상을 책으로만 배웠네 굉장히 편협한시각에서 글을썻네요 애초에 스카이최강 그아래는 노예 이런 마인드가깔렸네요 비공감
  • ?
    ㅇㄹ 2014.12.12 11:40
    @mkzz
    글쓴이가 서울대라 서울대최고라는 마인드를 가진것은 맞는데 공부해서도 앞으로 올라갈수있는 계급이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풀어나간터라

    편협한 시각이라고 폄하하기만 할 글은 아닌것같은데?
  • ?
    ㅇㅇ 2014.12.12 11:27
    일부 맞는 이야기도 있고 일부 극단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현상태로는 크게 희망이 없다는게 내 생각.
    물론 희망이 없다는게 나라가 망한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점점 행복한 사람은 줄어가고 불행한 사람은 늘어갈 것이라고 보는 것은 공감하는 부분.
    부의 쏠림현상이 심해서 그런건데 이게 또 어쩔 수 없는게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복지 시스템에서는 당연한 수순이다.
    돈이 돈을 버는데 어떻게 돈 있는 놈을 이기나.
    그나마 희망이 중산층 육성인데 이걸 하자니 내 생각에는 아직 그 정도까지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것 같다.
    아무래도 IMF급 국가적 재앙이 오지 않는한 바뀌지 않을듯하다.
  • ?
    bb 2014.12.12 11:36
    틀린이야기는 아닌거 같음 로스쿨도 그렇게 말이 많았는데 요즘 행시도 6급으로 내리고 5급이상은 민간특채로 가겠다는 기사들이 솔솔 흘러나옴 물론 돈의 영향이 크긴하지만 그나마 시험이 가장 공정한 제도인데 이젠 갈수록 돈과 뺵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는거 같아서 너무 암울하다..
  • ?
    ㅁㅅㅁ 2014.12.12 19:46
    @bb
    많은 변호사들도 로스쿨은 가진게 없는 사람이 사실상 진입할수 없게 만든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 ?
    123 2014.12.12 11:51
    다들 갑이 되고싶어하는데 갑이된다는건 을이있다는건데, 이기적인거아닌가
  • ?
    화이팅 2014.12.12 11:55
    ...난 이런거보면 좀 그런게 정말 이렇게 절망적이라고?
    최소한 내 친구중에 취직한 애가 공부 잘하던, 혹은 열심히 하던 애보다 집에 돈만 많은 애가 취직을 더 잘한다던가
    아님 내주변에 사람들이 다 절망감에 빠져있거나 자포자기 상태여서 매일 술먹는다던가 경제활동을 할 노력을 안한다던가.
    내 주변 결혼하는 여자들이 다 양놈이랑 해서 혼혈아들이 쏟아져나온다거나 해야되는거 아니냐?
    적어도 내주변엔 남들만큼 혹은 남들보다 노력했을 때 좌절감을 겪는 케이스는 없는데???
  • ?
    얼어죽을 2014.12.12 15:16
    @화이팅

    그건 니 생각이고 ㅋ 너는 니 절망을 남한테 쉽게 얘기를 하냐? 남한테 쉽게 드러내? 창피함 부끄러움 쪽팔림을 무릅쓰고? 과연?
    니가 뭐라고 너한테 그들의 창피함이나 부끄러움 쪽팔린 부분을 얘기하겠냐? 그리고 겉으로 드러내면서 자포자기한사람이 어딨냐?ㅋㅋ

     내 말은 겉만보고 판단하지 말라 이거지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걸 보면 너는 좀 살만한가 보구나 그리고 위에 나온 얘기처럼 니 주변이 다 살만한걸지도 모르지
    나는 좀 깝깝한데 주위를 볼수도 없고 지금 현재 나 자신 그리고 우리 가족들에게만 신경쓰기 바쁘다 심지어 친척도 남이고
    그리고 이글에 심히 공감한다

  • ?
    dd 2014.12.12 12:04
    얘기가 너무 극단적이긴 하지. 아직은 자기 노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만큼의 직업을 가질 순 있음. 그래도 전체적 논리에선 어느정도로 공감을 함
  • ?
    123 2014.12.12 15:43
    읽기도 귀찮다 요약좀해줘바 누가 서울대갔는데 취업이않되나 개 비관적인새끼네
  • ?
    ㅋㅋ 2014.12.12 17:15
    @123
    취업이 안 되? 취업이 잘 될 거 같아서 서울대 문과 붙은 놈이 서울대 포기하고 부산대 공대로 가냐 ㅋㅋㅋ
  • ?
    123 2014.12.12 16:00
    내 생각이랑도 비슷함.
    지금 흘러가는 방향을 보면 글쓴이가 쓴글처럼 될듯.
  • ?
    ㅁㅁ 2014.12.12 20:15
    일본 꼴 나겠지.
    그건 부정할 수 없어.
    국가가 뭘하든 관심없고 결과에 한탄만하는...호구집단이 된다는거지.
  • ?
    ㅇㅁㄹㄴㅇ 2014.12.12 20:20
    잘썼네. 현실을 직시해야지. 그리고 대안은 스스로 찾아야 되고..
  • ?
    엣헴 2014.12.12 21:09

    전쟁이 답이네. 반도인들 배짱없는걸론 유명하니 프랑스대혁명같은 시위는 못 일어날테고.

  • ?
    ㅋㅋㅋ 2014.12.12 23:23
    저렇게 현실을 재대로 볼 줄 아는 사람 얼마나 있으려나...
    서울대 나온 넘들 다 쓸데없는 자부심 가득할줄 알았더니 개념 박힌 애들 있구만 ㅋㅋㅋ
    울산 현대중공업 가면 이런 문구가 적혀있지...
    나라가 잘 되야 내가 잘 되는거라고...
    엿같은 소리 하지 말라그래
    IMF 이후 물가상승률도 못따라가는 월급 인상 가지고 드럽게 생색내며 현금 모아가는 대기업들
    눈 앞에 훤히 보이는걸 보지도 못하고 잘못생각한다 말하는 종자들도 많지
    (실제로 IMF 이후 대기업 현금보유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 걔들은 그나마 중소기업 들어가는걸 수치로 생각하지도 않고 가업을 이어가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애들이다
    우리나란 집이 좀 부족해 보이면 어떻게든 발버둥치며 가업따윈 생각도 안하지
    거기서 이미 차이난거다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한단걸 아니까 그래야 사회가 유지되는걸 아니까 그 일을 하는거다
    (솔찍히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둘 다 노예근성 있는건 뭐 말 안해도 알지?)
    일본이 개판인 이유?? 걔들은 정치도 가업이라 생각해서 다 이상한 종자들만 밀어줘서 개판나는거구...
    암튼 우리나라 문젠 정권이 매번 바뀌면서 한쪽은 잘못한거 조지다가 끝나고 한쪽은 당했으니 다시 해먹기만 하고...
    늘 반복만 되다 끝난다...
    이럴 때 방법은 몇가지 없지...
    누군가 이 정치판 다 엎어버릴 독재자가 다시 나타나던가...
    아니면 외국어 배워서 외국 나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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