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동의

남 입장에서는 뭔 얘긴들 못하겠나.
결국 본인의 선택이고 선택에 따른 책임만 감내할 수 있으면 될 일....

찾아서 봤는데 2편은 더 심하더라
겨울부터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됐다는게 소름.(겨울에 사고남)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이혼할려는거 죄책감을 조금 덜어낼려는것에서 2번째 소름

저기 첫번째 댓글이 가장공감되요,,

첫번째 댓글 공감..

솔직히..... 여자를 마냥 욕하기도 그렇다

답정너
누가 뭐래든 저 사람은 이혼함

어차피 이혼할꺼 왜 올렸지

답정너해놓고 왜 저 지랄이지;;;

해 그냥...시댁 다시 안 볼건데 욕 좀 먹음 어때?

이해한다 나도 내 마누라가 반신불수되면 버릴 생각 있다

남자도 다리잘려서 정신상태가 날아가서 그러고 있는데 여자도 버틸힘이 없지
자기도 20대 중반이면 앞길이 구만리인데 빨리 헤어저라

근데 저건 여자입장도 충분히 이해가된다.

이혼하면안된다는건저여자보고 평생 고생하란거잖아

아직 젊은데 새삶을 찾을수도있지.. 남편쪽은 불쌍하지만...어쩌겠어... 사고는 이미 당해버렸고 사고당한것도 본인인데 그거떄매 아내가 평생 고통받는건 아내쪽이 불쌍하지.

저건 여자입장도 좀 이해된다
다 늙은 꼬부랑 할매도 아니고 이제 이십중반이라는데
평생을 수발들어줄 노예되기뿐이 더하냐
남자는 평생 의처증 열등감에 빠져살게 될거고
여자는 스트레스 원망 후회..그렇게 서로 곪아가면서
사느니 서로 갈길 찾아가는게 답이다

다만 저런 답정너 면죄부받아서 죄책감좀 덜려는
모습은 정말 보기 싫다

여자가 이해는되도 이미 자기스스로 답정해놓고 자기행동에 대해서 어떻게든
위안받으려고 염병떠는게 보기싫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