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와 90년대 성폭행 판결

90 년대 후반 이후 성추행이라는게 인식됐었지 아마...

저런 일도 용납이 될 만한 사회였단건데

그땐 여자애들 궁둥이 맴매해도 학부모들이 처녀막 터진다고 진짜로 찾아와서 소송하려하고 했을때였음
인권이라는 추상적이고 명확하지 않은 개념에 기댈 것이 아니라..
처녀란 개념이 혼인생활 할 자격을 주는 신청권 같은 개념이었고. 오히려 여자도 처녀성을 지키는 것 만으로도 남자에게 많은 것을 기댈 수 있었으니 최소한 사회적인 합의는 있었다고 봐야지.
부당한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그리고 실제로 그 당시 사랑에 대한 로맨스가 더 강했음 무슨 천년의 사랑 이런 노래가사가 오글거리지도 않으면서 기다린다 이런 소리 하는게 오히려 가슴 적시는 소리로 들렸던 것도
당시 시대 분위기가 여성성 남성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균형을 이뤘기 때문에 이성간 사랑에 대한 믿음의 가치도 신뢰받을 수 있었던것임
그러나 지금은 남녀역할 기준이 없고
처녀 비처녀에 대한 가치도 예전과 달라서
남자든 여자든 경제력이나 지성 등 일차적으로는 객관적인 지표에 기반하고 이차적으로는 주관적인 기준으로서 사랑을 논하다보니
아무래도 로맨스란 말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고
쿨내난다 이런 말이 더 우월하다 생각이 들게 됨

하지만 결국 어느 사회든 장단점은 있으니 뭐 될대로 되라지..

혼자 가지던 생각을 막 적다보니 그닥 중심내용 없게 되긴 했는데.
요지는 당시는 그만큼 처녀성을 중요하게 여겼고 정확한 저 재판에 사실관계를 모르는 이상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있을 수 있고 또 그런 위법보다도 오히려 처녀성의 상실이나, 하자로(남자의 경우 범법자, 여자의 경우 장애를 가졌거나 너무 못생겼거나) 결혼을 하지 못할 것이란 기대가 너무 분명하다면
당시에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했던 시대적 정서에서 어짜피 못할 결혼이면 그냥 지금 시켜버리자 하는 것도 있을 법한 이야기란 소리지
당시 오죽하면 결혼하지 못하고 죽은 남녀를 이어주는 영혼결혼식이란 것도 있을까.
이런 것만으로도 그 당시는 처녀성은 도구에 불과하고 남자든 여자든 결혼을 엄청나게 중요하게 여겼던 것만은 분명하다는 소리임.

지금으로 부터 20년 전에도 처녀막 재생수술은 있었음.
요즘 사람들 말하는 것 보면 무슨 처녀찾냐 하면서 쿨한 것 같이 말하는데 지금도 처녀막재생수술 원정하는 창녀들이 많이 함. 돌아올 때 처녀 코스프레 하려고.
하여튼 저 재판에서 강간당하면 처녀가 아니게 되니까 부모가 자식 팔아먹었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말은 오산이란 소리임
단순히 옛날엔 결혼이 엄청나게 중요한 가치였고 처녀는 덤이었음.

아니 처녀막 뚫는게 덤이었단 말이고
처녀가 가지는 로맨스와 결혼제도의 궁합이 좋았다고 해야지

처녀막뿐이랴? 색깔은 타고난 것인데 그걸 핑크로 만든댄다... 아래도 슴가도

그냥 예비 성범죄자라는거 인정하고
여자가 강간을 당하던 폭행을 당하던 무시하겠다고 하세요. 왜냐하면 언제든 성범죄자로 돌변할 수 있는 사람이라 가까이 하면 여자가 위험하잖아요
최대란 멀리하고 무시하는 것이 길입니다

ㅇㅇ 이게 답.
성범죄 당하는 여자한테 어떻게 또한명의 성범죄자를 붙여줌ㅜㅠ 잔혹해. 경찰 가지말고 여경올때까지 기다료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