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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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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군대 안간다는 사실 그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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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표에 나온 것들로 정신승리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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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무좀을 얻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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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진짜 몇년을 고생했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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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대에서배운 노가다를 매우 잘써먹고있지..
삽질,곡괭이질,공구리,건축,도배,용접,물건드는법,나무심는법,조경,제초
정말 배울거많은곳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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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면 까는 복종정신, 고문관/고문간부로 인한 정신력증진, 병역이행 군부심, 능력개발은... 뭐가됐든 어디든 써먹을데가 있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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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 및 자신감 = 꼰대들이 원하는 복종정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 실질적 반병신(누구나 골병 하나쯤은 얻고 나옴. 물론 강골은 예외...)
원만한 인간관계 = 전역하면 연락하기는 하냐?
병역이행 자부심 = 려성부때문에 쥐꼬리만한 군가산점 하나도 제대로 못받고 누구나 2년을 손해봤다고 생각.
능력개발 = 어지간히 독한놈이거나 부대에서 진짜 장려하지 않는 이상 자격증? 꿈도못꿈. 인간들이 심심하면 갈구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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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 ㅄ됨
청각에 이상 발생
왼쪽 어깨 신경 이상
결벽증
자신감 결여
전투복+전투화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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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군대 가기 전에는 진짜 봉지 과자 손으로 막 먹고 그 다음에 그거 빠는 맛이 있었는데 이제 그 짓 못 함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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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이런 ㅅㅂ 비슷한데...ㅋㅋㅋ
과자먹고도 손씻는다...
손씻기 싫어서 장갑쓸때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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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나 진짜 결벽증 거지같이 걸려서 청소 안 하면 내가 신경 존나 쓰여서 버틸 수가 없음...
지금 원룸사는데 화장실 존나 조그만데도 그거 다 청소하는데 별짓 다 해야 만족하고 청소시간 1시간 걸림
봉지 과자 먹을때도 손에 묻을 까봐 주방에서 쓰는 비닐장갑 끼고 과자 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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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나도 철원서 군생활 했는데 여름엔 무좀, 겨울엔 동상 때문에 발 간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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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 얻은 것아... 나도 졸라 더러운 개맞선임 하나때문에 결벽증 비스무리하게 생겼다...
뭐만 묻으면 졸라 씻고싶고... 철원에서 해서 그런가 겨울만 되면 몸이 근지러워 미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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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만 적어났네, 지들이 캘로그 시리얼이냐ㅉㅉ
갔다와서 시간낭비, 대인기피증, 십자인대파열, PTSD, 이명, 이청, 무기력증, 피부썩는거는 왜 안 적어났는지
대학1학년때 10월달인가 입대날짜 이야기로 어수선했는데
제일 멀쩡한 두새퀴가 군대 면제라고 실실쪼개고 있었다
그중에 한명은 1년6개월동안 유학갔다와서 토익 960점 찍고 편입하다음 대기업 연구직인가로 취직했고
또 한명은 빨리 졸업하고 취직해서 돈도 쌓고 경력도 많이 쌓았더라
군대갔다와서 혜택 뭐있냐. 머 인내심을 배워? 신체적 정식적건강 증진? 원만한 인간관계?신체 두손 두발 정신만 온전하게 살아돌아오면 다행인게 군대. 말도안되는 개소리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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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임 전역 전날 점호후 모포말이로 존나팻는데 새벽에 갑자기 그간 받아왓던 모욕이 또 생각나서 정신줄 놓고 팼다...지통실끌려갓는데 포대장이 이해한다드라.. 더 못팬게 한이다 시.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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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간과한 사실...병무청에서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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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주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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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 땅에 떨어진것도 잘먹는걸 군대에서 배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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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손대면 일어나는 버릇이 생겻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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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가 왜없냐 저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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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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