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길거리 음식

대학교때 교환학생으로 6개월 있었다. 저건 나시고랭이라고 하는건데 진짜 존나게 맛있다. 니들 상상하는 그 볶음밥의 맛 이상으로. 근데 문제는 위생상태야. 저 후라이팬(?), 냄비(?) 암튼 저거 절대 안 씻어. 뜨거운물로 쓱 행구고 물 버리고 다시 요리한다. 쟤들은 위생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어. 인도네시아가 심심하면 비와서 겁나 습하거든. 세균 번식 오진다. 기숙사 앞에 저렇게 파는데가 유명해서 3번 사먹었는데 바로 설사병 걸려서 2주동안 피똥쌌다. 그 이후로는 레스토랑가서만 먹었다. 암튼 요지는 인도네시아 가면 꼭 먹어보되 길거리에서 먹는건.... 조심하라고. 튼튼한 놈들은 먹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