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롤 모델

어떻게 저런 버러지가 한 정당의 대표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존나 신기방기하다... 대중은 정말 개돼지 인건가? 아니면 아직 틀딱들이 건재해서 그런건가..

음 일단 좀 이해가 안가는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인 80대는 논외로 치고 그 비슷한 또래인 70대 까지 재낀다고 치자고. 그 나머지 50~60대 어르신들이 저 벌레가 지껄이는 개소리들이 말이되는지 안되는지를 분별할 능력이 없다는건 믿을수가 없고 믿고 싶지도 않음ㅠ

다른 이야기지만 50~60대인 분들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내 친척분들 중 친가, 외가 다 합해서 대략 9분 정도랑 어릴때 부터 자주 봐와서 저번달에도 술한잔 하면서 어르신들께 정치이야기 듣을 기회가 있었어. 다들 나름 깨어 있으신 분들이라 신기하게도 대화가 통했어. 보수를 지지하면 왜 지지하는지 정확한 논리가 있고 납득할만했다 이거지. 난 그런게 참 좋았어. 내가 그 어르신들이 쌓아온 경험치에 얼마나 따라가겠어. 내가 진보쪽이지만 보수에게서도 배움을 얻을 수 있었어. 하지만 내가 지방 곳곳에 출장을 자주 가는편이라 각 지역의 어르신들과 술 한잔 할 기회가 있으면... 너무 슬프지만 전부다 무너져 내려. 못배워서 논리를 따질 수 있는 능력이 없는게 아니였어. 배울만큼 배우고도 그냥 무조건 적으로 지역색 때문에, 당원들이 빨갱이기 때문에 무조건 보수를 지지해야한다는 식의 막무가내 지지자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걸 느꼈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반박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말이지... 그 때 느낀건 이 나라는 앞으로도 몇십년동안 오랜 세뇌의 여파를 그대로 버텨내야 할 테고 그 피해는 나를 포함한 더 어린 친구들에게 가겠구나 싶었어. 진짜 원망스러웠지...
다행인건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는 거긴 하지만 ㅎㅎ 미안 술마시고 써서 두서가 없었당

홍준표 정도면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지. 저렇게 이야기해도 뭐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 들어맞기는한데

문제는 옛날에야 개천에서 용이 날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개천에서 용나기 더 어려워지고 안되잖아. 저런 애들이막아버려서.

이새끼가 전형적이 나는되고 니들은 안되라는 생각가지고 사는새끼 언론탄압이랍시고 당대표라는새끼가
나가서 국민들(태극기집회) 선동질함 지가 한나라당있을때는 kbs사장 소환불응하면 빨리 잡아드리라고 ㅈㄹ하던새끼
대선때 후보들 촛불이나 태극기나가면 정치인들이 저렇게 국민들 선동하면안되다고하던새끼가 지금젤먼저 선동중
입만열면 구라임 지 필요할때는 해도되고 남이하면 안되고 그냥 법좀배웠다고 남들 머리위에서서 꼼수로저기까지간새끼지
대선때 경남도지사 공석만드는거봐라 나라위한다고 정치하는새끼가 정치인들다 다거기서거기지마 이새끼는 겁나꼼수로살아온인생
대선때 집계도나왔자미나 거짓말1위임 일단 자기필요하면 없는소리도 내뱉고봄

그냥 내 생각인데... 지금 소위 보수층이란 세대는 젊은 시절 박정희 정권한테 여러 세뇌교육을 받고 자랐고 늙어서 사고를 제대로 못하거든 그런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은 정치인들은 합리적으로 정치를 할수 없을듯 어차피 기득권 지키고 자기도 잘되고 뭐 그런 계산하면서 존재하던 정당과 정치인이었니까

그런 존재들이 미래를 설계 할수 없자나. 젊은이들의 요구에 부응할려면 자기 텃밭을 갈아 엎어야 하는데 그럼 당선되기 힘들어짐
미래를 설계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으니 보수 50대 이상의 선거자원이 없어지기 전까지 그냥 뽑아 먹을 생각만 하는거겠지...

바른정당으로 나왔다가 복당한 철새들이 괜히 쪽팔린거 무릅쓰고 갔겠어.. 미래는 없지만 확실한 경상도 지지층이 있으니 거기가서
공천 받으면 철밥그릇인데....

경상도 사람들이 바뀌지 않는한 저 사람들의 현재는 항상 보장됨.. 뭐 이제 이런거 누구나 아는 얘기겠지만서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짤보고 공감 ㅋㅋㅋㅋ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니 누군가에겐 보수적인 정치가 유리하고 누구는 진보가 유리하겠지 자신의 유불리와 합리성에 따라 투표가되는건 좋다고 봄 다수가 원하는 것이 투영되는거니까 근데 아직도 이른바TK는 자한당 전라도는 민주당 이건 정말 빨리 끝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