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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ㄷㅅ 2015.01.27 02:20

    글과 관련없는내용이지만... 대충 먼가 느껴지는것도 있어서..
    형님 누님들 요즘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 꼬꼬마인데여
    일하는게 대부분 반복이잖아요? 사무직근무가 아니라 사무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비스업이라든지 노동직이라든지...

    이런 일이 반복되고 이걸을 수년 수십년하면서 질리고 빡칠때 없으신가요??
    있으시면 어떻게 풀어나가나요? 서비스업 근무중인데 10개월일하는데 요즘은 좀 괜찮아졌는데 6~8개월때  사람대하면서 같은말 같은행동만 반복하다보니...
    일하면서 사람보면 짜증이 울컥올라올때가 좀많았고 실제로 짜증이 확나오면서 욱 할뻔도 했고 그때 제 근무 태도를보면 좀 . 티안내려고 노력했지만 티가 났겠구나 생각도 많이 들고요..   무엇보다 이짓을 수년 수십년 할 생각하니.. 와 인생 막막하다 허무하다생각만 드네요


    이사람을 이해하는게아니라... 저 미친년도 제가 느끼던게 가라않지않고 계속쌓여서 보지도않고 아이들은 약자에 을 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저년이 싸이코인걸부정하는게아니라) 그냥 막 대하게 되버린거 아닐까 란 생각이들었고// 저도 저렇게 될 수 있지않을까 걱정되서요. 육아 쪽 일을 하는건아니지만 저도  어떻게보면 가끔씩 보이지않는곳에서 약자에게 서비스를 하는 일일 수도 있어서..   좀 걱정이 많이되네요

    다들 이런 생각 한번씩 해보신건지.. // 그리고 어떻게 버티시는지..? 대충 어떤류의 일을 하고 이런식으로 조언좀..?부탁드리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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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5.01.27 09:14
    @ㅇㄷㅅ
    그런마음,,,공감되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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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ㄴ 2015.01.27 09:46
    @ㅇㄷㅅ
    노력하지않으면 앞으로 영원히 결혼하고도 그런생활 살거임
    영어공부 하나만 독학해서 어휘만 늘어도 일할곳많고
    노력해서 뭐든 공부를 하셈 학교 졸업햇다고 공부 끝이 아님
    좋은차는 아무나 타나
    좋은직장은 아무나 얻나
    상사의 자리는 아무나 하나
    공부라는게 학교때는 과목이란게 잇지만
    졸업하고나면 좀 일찍 출근해서 뭔가 이 일의 끝을 보겟다 싶으면 야근도 하고
    노예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이 일을 통해서 발전할수있는지 계기가 되는거임.
    개인적으론 알린넷을 끊으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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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2015.01.27 10:48
    @ㅇㄷㅅ
    스스로 마인드컨트롤하고 스트레스를 풀 취미를 만들어야함.
    직장생활은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임.
    나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정년이 60대이니 잘나가는사람들은 60살까지 일하고 연금으로 나머지 인생살지만
    대부분은 60살까지 일하고 모은돈 자식새끼들 집사주고 학교보내고 뭐하느라 돈이 없어서 60넘어서 일함.
    그만큼 앞으로 엄청난 기간을 일해야함.
    어떤일이든 각자 노고가 있고 님이 보기에 쉬워보이는일들도 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음.
    고로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할 길을 만들어야함.
    그 방법중 하나가 흡연과 음주에 의지하는거임.
    그런고로 스트레스 받으실때마다 쉬면서 담배한대씩 피시고
    일끝나고 하루에 꼭 한병씩은 소주를 마시셈.
    그렇게 해야지 인생이라는 마라톤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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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7 11:12
    @ㅇㄷㅅ
    혼자 오락실가서 총이라도 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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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7 11:43
    @ㅇㄷㅅ
    사람 대하는게 제일 힘듦
    진이 빠짐

    사람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가까운 지인들(부모, 친구 등)에게 푸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취미를 하나 가지세요

    운동이든 노래든 게임이든
    계속 쌓아두면 잘못하면 눈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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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ㄷㄷㄷ 2015.01.27 14:18
    @ㅇㄷㅅ
    보통 이런 진지한 글은 잘 안올리는데 님이 정말 고민이시라면 제 경험을 말씀드리죠.
    인생을 어떻게 살지 다시 고민하고 계신다면 인문학 공부를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위에분 말대로 영어라도 하나 잘하면 먹고는 살죠..
    딱 2년만 죽을듯이 공부하겠다 맘 먹고 미국 소도시쯤 한인 없는데서 살다오면 영어강사든 통역이든 회사든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근데 그게 안되죠? 왜 그럴까요?
    제가 보험설계사를 했는데 그때 저 강의해주신 20년차 선배님께서 이런 얘기 하셨어요.
    매일아침 30분씩만 운동하고 출근해라. 그러면 너희들은 월 1000만원 정도씩 벌수 있다.
    근데 그거 지키는 사람을 난 여지껏 본적없다. 왜일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면 평생 그런 고민들을 달고 살게 되실겁니다.

    흔한 자기계발서에서는 기계처럼 부지런하고 잘 짜여진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대부분 인생을 낭비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니들이 정말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죽을듯이 2년만 고생해라. 그럼된다면서요.
    그래서 습관을 바꾸라. 아침형 인간이 되라.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등 개소리를 해대죠.

    근데 그런거가 내 인생의 정답일 될 순 없습니다. 그건 그냥 그 책쓴 사람들의 정답이구요.
    내 인생의 정답은 내가 찾는 겁니다.
    하루살이처럼 하루하루 소주빨며 버티면서 살 것인지
    딱2년 죽었다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성공을 위해서 달릴것인지
    나는 돈이 아닌 내 삶의 행복을 쫒겠다고 선택할 것인지..
    님이 직접 찾는 것이 정답입니다. 다른 사람의 정답은 님에게는 오답입니다. 그러니 자신만의 답을 찾으세요.

    인생을 어찌살지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결정되면
    아마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내적동력이 생길 겁니다. 그 힘으로 나아가세요.

    참고로 장자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도행지이성" , 길은 지나간 다음에 만들어 진다.
    노자나 다른 도가 사상가들이 "도" 는 모든 만물의 어버이며 모든 것이 "도"로 향한다며 "도" 찾으라고 말할때
    장자는 이미 만들어진 "도"는 없다. 내가 살아간 다음에 만들어지는 것이 "도"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정답같은 길은 없습니다.
    죽을듯이 노력한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성공했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도 아니고
    하루살이 처럼 하루하루 벌어먹고 산다고 해서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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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5.01.27 02:30
    저것도 어떻게든 하면 죄 삭감되겟지 ㅎㅎㅎ
    그러니 난 신경안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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