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평가가 갈리는 영화

이제훈 촵촵소리 듣지 않았나

나도나도 개썅

썸이란 단어 자체를 꺼내면 안됨 ㅋㅋㅋ
애초에 관심자체가 없는데 ㅋㅋ 여지도 없고
말 그대로 진짜 순수하게
남자아는사람 이상 남자사람친구 미만 정도랄까

너가 분석 좀 해주라

아냐 이거야

여자들이 주인공 이입을 여자라고 수지로만 하는게 아니고 (어장관리 당한)엄태웅 쪽으로 하는데, 여기서 수지랑은 그때 쫑난거고 ‘약혼녀’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거임.

근데 여기서 약혼녀 입장에서 대입하면 한가인이 완전 여우년+쌍년이 되는거라..

둘이 과거에 안타깝게 스쳐지나간 첫사랑인거 알겠음

근데 엄태웅이 약혼까지 한것도 알고 있고 ‘이혼’한 한가인이 갑자기 나타남. 게다가 서로 썸타고 간만보던 과거를 갖고 다시 썸타고 키스까지 하는데

근데 이게 더 안나가서 다행은 무슨ㅋㅋ 첫사랑을 마무리짓는 이별이라지만 여자입장(약혼녀 입장)에선 개빡치는 상황인거지ㅋㅋ

내가하면 로맨스 네가하면 쓰레기인 상황이 내용줄거리니까 불호가 되는거임

그거야 남자나 여자나 첫사랑엔 흔들리니까 이해는 되는 부분이다
흔들려서(?) 끝까지 갔으면 개새끼 맞는데 아니잖아?
잊고 살던거 같은데 괜히 찾아와서 심란하게 ㅈㄹ하는게 더 맘에 안듬
그래서 꺼낸 추억이 좋은것도 아니고 ㅈㄹ맞아서 더더 맘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