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생각하는 한국축구를 알아보자

 

베트남에서 국민기관지인 더 타오에서 이런 기사가 나왔지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을 조명하는 기사였는데

대충 잉글랜드에서 월드클래스처럼 평가받고 있지만

현실은 전형적인 한국선수처럼 타아시아 선수보다 기술력과 수준이 낮다는 식이었어

 

 

그에 따른 리플은 가관이었지 대부분 손흥민 vs 꽁 프엉 대결이었고

꽁 프엉 수준에 손흥민이 도달했냐 안했냐 싸움이 일어났어

 

 

꽁 프엉이 누구냐? 베트남 메시로 알려져있고 송크라신의 강력한 라이벌이야

일본 2부리그에서 5경기 뛰고 방출당한놈이지

하지만 자국에서는 손흥민을 능가하는 평가를 받는다구~!

이 기사에서는 아시아 TOP 5 메시를 소개하면서 꽁프엉이 2위 이승우가 3위한 기사야

 

꽁프엉의 위상이 이렇게 급격하게 오른 이유는 2가지를 볼 수 있어

잣같은 hocvienbongda 만화책이랑

현 소속팀이 호앙아인 잘라인이라는 점이야

 

저 만화책에서는 쯔엉, 꽁 프엉 세대를 그리면서

AFC U19, 23이야기를 담다가 6권에 오면서 러시아 월드컵 이야기를 담고 있어

문제는 여기부터야 왜냐하면 잣같은 베트남은 잣도 축구를 못해서 아시아2차예선에서 광탈했거든

 

저 만화책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진출국이 한국, 사우디, 이란, 일본이 아니라

이란, 일본, 태국, 베트남이야

한국은 최종예선에 올라온 베트남에 6:0으로 깨지고

(이 잣같은 만화때문에 베트남애들이 한국놀릴때 6:0, 6:0 많이 해 그게 바로 이거때문이야)

아무튼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이 물거품이 된다고 그리고 있지

물론 러시아 월드컵도 꽁 프엉 헤트트릭으로 독일을 누르고 베트남이 우승해

다음은 호앙아인 잘라이야 쯔엉, 꽁 프엉 등

베트남 정부가 밀고있는 황금세대들 모두 호앙아인 잘라이 소속들이야

아스날의 협력구단으로 유럽원정을 자주 떠나고

저기에 소속된 선수들 스스로가 자신은 아스날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해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이나 베트남 축구선수들이 토트넘을 라이벌로 보고 굉장히 안좋아해

 

이런 잣같은 언론질, 여론질, 문화질 덕택에

일본 2부리그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방출당한 꽁 프엉은

베트남 언론이 밝히기로 올시즌 므키타리안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베실바의 부진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어 물론 베트남에서만 돌고있는 기사야

 

 

심지어 2017 잣도 근본없는 아시아 발롱도르 쓰레빠도르에서

이라크, 일본, 중국, 중국(마카오), 중국(홍콩), 한국 등 아시아 기자단 대부분 손흥민에 몰표 한 가운데

베트남 더 타오 기자인 쯔오 앙 응고 기자는 2017년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쳐 뽑았네 ㅉㅉ

(다행이 손흥민은 5회 쓰레빠도르도 거머쥐며 총 3회 수상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