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일본야구에서 오타니가 이도류(투수,타자 동시 수행)로 센세이션을 일으켜
언론과 여론 모두 오타니가 MLB에 진출해 이도류를 보여줄 것이라고 찬양하였습니다.
당시 오타니의 목표는 MLB였고 구단인 니혼햄은 'MLB에 이도류로 보낼 것'이라 선언한 상황
이후 현역 MLB투수인 다나카와 다르빗슈 그리고 쿠도 키미야스(당시 사회자, 현 소프트뱅크 감독)을 섭외하여
오타니의 이도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쿠도 키미야스(사회자): 오타니의 이도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나카: 본인이 납득할때까지 (둘 다)하면 좋지 않을까요?
쿠도 키미야스(사회자): 다르빗슈 선수는?
쿠도 키미야스(사회자): ???
잠시 생각에 잠긴 다르빗슈
다르빗슈: (MLB에서 성공하려면) 구단인 니혼햄이 한 쪽을 빨리 포기하게 해야한다.
쿠도 키미야스(사회자): 그렇다면 투수, 타자 중 어느 쪽?
다르빗슈: (다나카에게) 님은 어찌 생각함?
다르빗슈의 솔직함에 당황한 다나카...
쿠도 키미야스(사회자): 그럼 다르빗슈 선수는 어떻게 해야 오타니가 좀 더 좋아질거 같음?
다르빗슈가 말하는 예리함 = 볼 무브먼트
당시 다르빗슈가 내린 결론
1. MLB에서 성공할거면 구단(당시 니혼햄)에서 이도류 시키지 말고 투수만 전념해라
2. 160KM를 던진다 한 들, 예리함(볼 무브먼트)가 없으면 MLB에서 안 통함
3. 몸의 중심을 축으로 해서 던질 수 있도록 된다면 안 맞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