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성지순례

난 만날 방송에서 떠들에 대는거 중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책만 잘 정하면 잘 따라온다고 하는 말...
동감이 전혀 안됨. 우리나라 통계들은 거짓이 너무 많어. 문화가 남 눈치보면서 살고 남보다 잘나야 행복감을 느끼는게 많다보니...사람들이 솔직하지가 않아. 그래서 통계도 거짓 통계를 잘 내.
예를들면...익명으로 성관계 경험같은거 조사할 때 익명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있으면서 경험없다라고 하고...그래서 통계를 보면 성인 몇 명중에 몇 프로가 경험이 있다...뭐 이런결과가 도출되는데 정말 이게 신빙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또 하나 환경부라든지 통계청에서 발표되는 통계들 대부분이 각 지자체에서 주는 정보로 통계를 잡는데 이게 제대로 주는 지자체도 있고 대~~충 거짓데이타를 주는 곳도 있고 해서 그 결과가 신빙성이 없다고 난 생각한다.
그럼 왜 거짓 데이타를 주느냐? 실제 데이타를 잡을 수 없는 현실 또는 시스템인데...통계는 발표해야 하니 자료는 달라고 하고...그럼 뭐 어떡할까? 거짓 데이타를 주는거지. 그럼 이걸 취합해서 발표를 하니 이 통계를 믿을 수 있겠냐는거지.(뭐 완전 틀린 통계는 아니지만)

서론이 길었는데...그래서 방송에서 결국 우리나라 국민들이 잘 따르는 편이다? 라는 것도 통계를 가지고 얘기하는데...전혀 난 현실과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
종량제를 시행한게 95년도인데..지금 2018년...23년이 흘렀는데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 종량제봉투에 쓰레기 넣어서 잘 버릴까?
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나는거 보면 답 나오는거지. 지금도 거리마다 쓰레기 천국임.
축제? 해수욕장? 무도에서 한 고속도로 가요제? 뭐 겪어보면 알 수 있음.(이런건 또 특별한 행사때만 이렇다고 말하는 분들 나올테지만 현실은 그냥 아무때나 불법쓰레기 넘쳐남. 관련일을 하고 있어서 느끼고 있음)

분리수거? 뭐 말할것도 없다. 분리수거 제대로 배출할려면 귀찮으니 대~~충 버린다. 그게 이제서야 떠진거고.
환경부 대책이 늦은것도 있고 국민들이 대충버리는것도 있고.

정책만 잘 만들면 국민들이 잘 따라온다? 난 이 말이 전혀 공감이 잘 안되. (정책은 무조건 잘 만들어야 하는게 당연한거고)

내가 마지막으로 가슴이 뛰었던 적이 언제인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