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자리 교환 요구

콩 심은 데 콩 난다

보적보...

그지는 어쩔수 없음

애초에 왜 엄마랑 자리를 따로 잡은겨

지하철에서 내 양옆에 자리가 비어있는데 커플이 와가지고는
같이앉게 비켜달라고 좀 양해를 구하더라?
그거까진 좋았어. 근데 내 우측 좌측중에 내가 어디로 비켜줄지는 내가 결정하고싶었어.
근데 그 남자새키가 양 옆을 보더니 쩍벌남에 냄새날거같은 아저씨쪽으로 나를 이동시키기 위해
반대쪽에 앉아버린다음에 양해를 구하더라?
덕분에 쩍벌남 아저씨의 땀내를 내 옷에 간직하며 집에왓어
내가 이 사건 이후로 절대 안비켜줌.

두좌석씩 붙어있는 좌석버스에서 다 한자리씩만 남아있는 상태였음 한 커플이 다가와서 자리 좀 바꿔달라고함 그래서 자리가 어딘데요 라고 물었더니 그냥 빈자리 아무대나 가서 앉으시면 된다 그래서 얼탱이 없어서 싫은대요하고 쌩깜 결국 투덜거리며 따로 앉아서 감 좀만이새끼들

따지고보면 이기적인건 부탁하는 새끼임
그 부탁을 들어주게되면 피해가 생긱는데 그걸 감수하고 들어주는거거든

영화 볼때도 몇번 겪었지...가족이 모여 단체 예매하고 보려는데 걍 가장 좋은자리에 턱하니 앉아있었음. 가족들이 이산가족 될판이 되었는데, 심지어 정신병 있는 아줌마라 뭐라고 하지도 못함ㅜㅜ. 동행인이 챙겨주는 케이스라서 정신병은 레알임.

좀 다른 거지만 ktx 순방향으로 자면서 가는 중 언 년이 깨워서 깼는데 옆 자리 남자랑 일행이라고 자리 바꿔 달라고 해서 정신 없는 와중에 그래요라고 했는데 가보니 역방향... 개짜증이 났지만 졸려서 잤다. 사실 위 사례도 같이 있고 싶으면 지들이 뒤로 가거나 역방향으로 가야지 미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