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시 타면 써있는 문구

서로 배려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ㅎ

택시를 오래 이용하면서 이젠 이해하지만 (돈을 더 벌고 싶은 마음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악습 몇 가지 떠오르네요.
1. 하차시 요구한 목적지에 즉각 정차하지 않고 몇 미터 더 나가서 정차하여 미터기에 100원 더 오르게 끊는 습관
2. 길이 여러 가지면, 신호를 가장 많이 받는 길을 택해서 운행하는 습관(지도상으론 같은 거리라고 해서 항상 같은 시간대로 도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택시기사는 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3. 카드보다 현금을 더 선호하는 것을 감추지 않는 모습
4. 가령 카카오택시 등 유사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고 목적지가 누구나 다 알 법한 동네임에도, 여기가 어디냐 물으면서 승객이 지리에 미숙한지 여부를 떠보는 습관 (특히 시골일 수록 여전히 많음)
5. 위 모든 경우에 정황상 명백히 고의로 요금을 더 받고자 했음이 느껴짐에도 “시치미” 떼는 습관 (혹시 택시기사에게 사과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택시 제도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도로체계도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암튼 저는 택시기사에게 더 이상 따듯한 시선을 주지 않게 되었네요..

맞는진 모르겠지만 경험상 카카오택시로 택시 잡으면 카카오네비로 이동해야하기에 트러블이 거의 없는 편이더라

기사가 짜증도 안내고 좋은듯

카카오택시 나오고부터 노양심 택시기사들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 강남이나 홍대에서 밤 늦게 술먹고 집 귀가할때 고속도로타거나
삼거리 일부로 뺑뺑도는 비양심 택시기사..들이랑 만난적이 있어서 저건 좋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