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

저기 진경이는 뭐하는애냐.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깐..진정한 친구를 정의할수 있을려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도 섭섭하게 느껴져서 한동안 연락안하는경우도 있으니깐, 결국 다 까먹고 또 연락하지만 ㅋㅋㅋㅋ

나이 먹을수록 진정한 친구가 먼지 모르겠다 시바.. 그냥 이놈이 이정도는 해주겠거니 하는 생각을 버리는게 속편함

그냥 맘편히 만나고 속 털어놓을 수 있는게 친구지 머.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게 진짜임. 그리고 축하 얘기가 본문에 있으니 하는 얘긴데 나는 남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친구들 시험 합격하고 취직하면 진심으로 기쁘더라. 그때 내가 존나 나쁜새끼는 아니구나라는 위안이 됐었음

글쎄...난 진정한 친구라.
일단 뭐가 진정한 친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기준에 친구라는게 성립될려면 결국 가까이 두고 오래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결론이 나더라.
학창시절 정말 친하고 이고민 저고민 다 나누었던 친구들도 결국 사회생활 하면서 찢어지니 다시 만나더라도 그동안 공감대가 없다보니 결국 또 학창시절얘기...늘 그시절 추억얘기밖에 없더라. 이게 한 두번이어야지 볼때마다 이 얘기밖에 할게 없으면 점점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게 되더라.
자주보고 현재 생활중에 고민을 상담하게 되는건 결국 가까이 있는 친구더라고.
진정한 친구는 아직 잘 모르겠다. 뭐가 진정한 친구인지.

그냥 언제봐도 어색하지않고 지위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대할 수 있는 친구??친구가 먼저 자리잡아도 배아프거나 하지는
않던데~~먼저 된 애도 그냥 편하게 돌맹이색히야~라고 장난치며 자연스럽게 위로도 해주고 하는 그런 관계??

내 부랄친구가잇는데 걔랑 솔직히 1년에 열번은 연락하려나 근데 만나면 전혀 어색하지도않다 연락많이 하는것보다 만낫을때 어색하지않은게 진정한 친구고 힘들때 만나서 술한잔할수잇고 잘되면 응원하고 안좋은일잇을때 어줍잖은 위로보다 영화보고 술한잔할수잇는게 진정한친구지 이미 그런기준을 놓고 만난다는게 진정한친구가 아니란소리다 진짜 친구는 마음으로 느끼게 돼잇어

친구친구 하는데
친구보다 소중한건 네 옆에 있는 와이프 혹은 남편이다.
가족이 최고야.
가족만큼 위대하고 성스러운 공동체는 없어.

문희준 얘기가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