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시술 의사가 진술하는 낙태 과정

ㅇㅇ 아무리 못해도 초창기 지나면 산모가 알아챌텐데 그때까지 냅뒀다가 사람형상 갖춘 태아를 죽이라고 하는건 의사한테도 못할짓이다.

쓰레기 남자가 싸튀해서 여자 혼자만 책임지는 문제도 있고 피임을 했어도 실수 등으로 임신할수도 있다.
그래 허용할수는 있는데.

대책은 필수지.

피임교육 강화하고, 의사도 거부권 가지고, 낙태한 사람에 대한 교육도 필수라 봄.

원래부터 성폭행으로 인한 낙태는 산모가 위험한수준인 임신 후기 아니면 합법이야.

그건 원래 합법이었음.

내 주변에도 [낙태 합법화는 아니지 ㅉㅉ] 이런 소리 내고 다니던 놈 있었는데 어찌저찌 하다가 여친 임신하니까 시발 돈빌려달라고
구걸 카톡 존나 날리더라.

입으로는 낙태 합법화는 살인 이 지랄하는데 막상 지한테 그런 일 터지면 과연 그때도 [응 우리 애도 생겼으니까 바로 결혼식 준비 시작하자^^] 이럴 새끼 과연 얼마나 있을지 궁금함

그러닌깐 피임을 하든, 피임에 자신 없으면 안해야겠지
잘 못을 하면 책임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
잘 못한 것을 덮어주기 위해 낙태 허용은 아닌거지
누구든 그런 실수할 수 있다고 하지는 마. 이건 생명이 연관된 문제고..
어릴 때라 몰랐다?? 그러면 교육을 시켜서 바로 잡아야할 문제인거다.

공감.. 좋아서 관계 갖는건 상관없는데 쾌락을 위해 피임을 등한시 하고 그 결과가 낙태라는건 잘못된 가치관에서 오는것 같음.

난 우리나라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애들 존나 많은게 이상함.

[실수 or 잘못 했으니까 아닥하고 벌을 받는 건 당연하다]는 논리.

사람인 이상 매뉴얼 처럼 완벽할 수가 없으므로 모든 조건에는 실패와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럴경우 무조건 니가 다 책임져야지 같은 마인드 존나 병신임.

그래서 [니들이 피임을 안했든 실수했든 어쨌든 애가 생겼으니 그 건 당사자가 온전히 책임져서 남은 평생 그 실수 만회하며 살아라] 이거잖아.

무슨 벌게임하냐? 다들 심판관 마인드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님?
우리 사회는 벌을 주기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데 말이지.


이렇게해서 누군가가 꽝을 안고 가서 그걸 온전히 당하게 되는 건 누굴 위해 좋은 것임? 사회 정의 회복? 건강한 사회 풍속 유지?
제3자 입장에서는 존나 개꿀잼일 수도 있고 공자님 선비마인드로 정론만 말하는 건 쉽지만 그게 정말 괜찮은거냐?

낙태금지 당해서 결국 원하지 않는 아이가 생겼지만 그걸 낳아서 생기는 불행, 그게 아이에게도 당사자들에게도 좋은 것임?
과연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들은 행복할까? 당사자들은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까?

한번의 실수로 자신의 남은 인생이 좆될 수도 있는데 이게 과연 가볍게 말하는 자신들에게도 같은 상황이 펼쳐졌을때도 같은 논리로 이야기 할 수 있을 지 진짜 궁금함.
그리고 본인들은 진짜로 실수하나도 없고 잘못 하나도 안저지르는 예수 석가모니 같은 인간들인지도 정말로 궁금하고.

맞는말이고 어느정도 동의하긴한데..
개인적으로 만났던 여친이 사귀고 얼마 되지않았을때 전남친아이를 임신한 상태인걸 알게 되서 수술비 모두
내가 부담하고 같이 병원가서 수술한 적이 있는데, 내가 저지른 것도 아닌데 진짜 죄책감이 장난이 아니더라.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 였다. 그전에도 피임하는 편이 었는데, 그 일 이후론 여자친구든 그냥 일회성이든 삽입직전에 발가벗은 상태에서도 콘돔없으면 옷입고 사러가거나 항상 구비해놓는 습관이 생겼다. 물론 피임 100프로 하고 있고. 물론 실수없이 사는 사람 없겠지만 이건 실수로 한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고,인생에 큰 과오로 남을 수 있는 부분이라 진짜 범죄로 인한 임신말고는 당사자들이 책임졌으면 싶더라. 사실 불가항력도 아니고 의지로 실수를 대비할 수 있는 문제잖아. 그냥 일상다반사 적인 실수로 치부하는게 힘든 문제니까.

아니 헌재에서 산부인과협회에서 청구인자격으로 자문격으로 의견을 받았는데, 최대 22주~24주부터는 모체와 분리되어도 생존가능하다고 해서, 국회에서 낙태가능 기한을 정할 때 최대 22주를 넘지 말라는거지. 22주하라고 하는게 아님.

애초에 헌재는 무엇을 판단하는거지 법률을 재정하지 못하고 그 권한은 국회에 있으니까

인간이기에 감정적인건 정상 아닐까 ?

하... 저 짤 보는데...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지면서

산모의 뱃속에 아이가 너무 안타깝다 22주면 너무 큰거 같아...

오늘 ytn 보니까 선직국들은 16~18주 한다고 나오더라

우리도 좀더 22주보다 당겨야할거 같아..

22주로 하라는게 아니라니까/ 헌재에서 산부인과협회한테 청구인자격으로 자문격으로 의견을 물어봤는데, 22~24주가 지나면 모체에서 분리되어도 생존이 가능(인큐베이터)해서 헌재는 22주를 넘지 말라고 하는 거야. 딱 국회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22주다라는거지. 22주로 하라는 것아니냐, 기한을 정하는 것은 법률을 재정하는 것인데, 애초에 법률의 재정은 국회만 가능한데, 사법부인 헌재가 22주해라 이런게 가능한게 아니거든.

아마 선진국과 비슷한 1x주 정도로 법률이 재정될 가능성이 높음.

22주로 하라는 것아니냐 -> 22주로 하라는게 아니야

나도 감정적인 호소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아기를 가질 상황이 아니라면 애초에 피임을 잘 해야하고, 강간이라던가 원치 않는 임신이라면 초기에 한다던가 다른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지.
낙태는 무조건 안된다는게 논점이 아닌 것 같아.

ㅇㅇ 기간은 반드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허용하는 국가들을 기준으로 삼으면 될 듯 낙태시술이야 강제하는게 아니니까 당연히 거부가 되겠지 저희병원은 낙태수술은 안합니다 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그러면 짐승같은 몇몇놈들이 가격잔뜩 올려받으면서 낙태수술전문병원으로 떼돈벌겠지

위에도 말했지만 임신이라는게 불가항력으로 갑자기 발생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니 말은 틀렸다고 본다.
자신이 아이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피임을 확실하게 하면 됨.
술먹고 원나잇 실수? 사후 피임약도 있음.
강간? 그 경우엔 태아가 아주 작은 초기에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