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공연 디시 갤러들의 우정

걍 덕후팔이 ㅋㅋㅋㅋㅋ 대책없이 우리집 후진데 덕질하고 싶단말이야

2만원 빠지면 이틀을 굶는다는데 너 같으면 공연 본답시고 거기에 돈 쓰겠음?
심지어 할머니 고생하는거 아는데도?

지금이야 나이먹고 즐길건 즐기면서 살지만 나도 편모슬하로 어렵게 커봐서 아는데 그런거 못산다. 정확히는 돈이 없다기보다 그곳에 비용을 사용하기 어렵다,

위에보면 그냥 제일 뒤에 스텐드가 4만원 이상하는것 같은데 생활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정도 생활에 4만원이면 1주 생활비정도 나올듯.

그 비용이면 아쉽지만 동영상으로 만족하려 한거 같고 저정도 글쓰는거면 해달 갤러였을거라 본다.

덕후새끼들도 저렇게 서로 도와주고 이해하는데 이렇게 심사비틀린거보니 자기가 덕후보다 못난놈인걸 스스로 인증하는 꼴인듯

가난에 죄를 물을 순 없는 법이다. 집안 연장자가 주신 2만원을 자기 마음대로 못 쓰는 집안상황이면 오히려 저런 곳에 가는 게 이상한 거라고 생각 안 하냐.
아무리 집안, 가정환경이 어렵다고 해도 알바해서 가면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은 진짜 철없는 생각이다. 내가 알바를 해서 개인 돈을 벌어도 그 돈을 개인한테 쓸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사람도 있는 거야.

유입이 늘면서 같이 늘어나서 그런거같음

비교를해도 대통령이랑 저런 애랑 비교를하냐

당연히 말이 안되는거는 믿는데
그럴수도있는건 안믿으니까 그렇지.
뭐 저번에 이상한발언한 의원같은 경우는 몰라도..

그러게.. 진짜 있을법한 일인데...

다른건 잘 몰라도 어떻게 번돈인지 아는데 못쓴다는거에서
공감이 잘되더라.
그냥 큰돈이라 안쓴다는건 최저시급이 만원 가까운 시대에
말이 안된다 했을텐데..
예전에 연대였나 고대였나, 흙수저가 이런저런걸 시도를 못하는게
실패할수있는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는걸로 쓴거랑 같은 맥락으로
공감 잘되게 잘쓴거같은데, 이해못하는사람이 많네..
다들 금수전가봄

나도 잘 못쓰고 자라서 크게 공감된다..

돈 버는법도 몰랐고 세상도 잘 몰랐지.

그 나이에 주변에 알려주지 않으면 아마 다 비슷할껄.. 환경이 중요하다 정말..

솔직히 못사는집과 잘사는집의 차이는
애가 쓸수있는 돈이 많냐, 적냐가 아니라
애가 돈을 써도되는줄 아느냐 모르냐 차이인듯.
나도 어릴때 아부지 사업이 망해서 돈쓸줄 모르고 자라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