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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유가족들이 듣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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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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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연어캐 몰라,,,자식자살한거면 부모도 당연히 갈텐데 회사엔 뭐라하고 안갈껀데,,당연히 다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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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덕배회사에 자살했다고 떠벌리냐. 그냥 갑자기 갔다고 보통 얘기하거나 관계된 윗사람한테만 조용히 얘기하고 오지마라. 조용히 상 치를거다 얘기할수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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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 써져있어서 쓴다. 가족이 죽었는데 남시선 무서워서 조용히 치르냐? 일단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이성적판단이 잘 안서고 죽은사람과 연이 닿아있는 모두에게 전화돌려서 가는길이라도 심심하고 초라하지 않게 전화 다돌려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듬. 돈문제도 아니고 그냥 마지막 가는길이라 배웅할때만이라도 초라하지 않을려고하는 가족들의 몸부림임. 상처는 가족들에게 계속 남을수밖에 없는데, 주변에서 재수없어하는게 이중고통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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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지각한사람이 장례식에 오면 궁금해서 어떻게 돌아가셧는지 물어보는게 실례임. 유가족은 큰 슬픔에 빠져있으니 위로와 조의만 표하면 됨. 죽음조차도 어떻게 죽었는지 평가되는게 참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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