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인데 한국인이 더 좋아함

잘만들었음.
전투씬 몇없을줄알았는데 비행기 전투씬 수도없이나옴.
비행기위주인 전쟁영화 처음봄

진주만은 전쟁영화라기보단 그냥 로맨스물..

조금 산만함...

영화보러 갔더니 영화관에 어르신들 단체로 오셔서 보시더라. 나이대 보니 참전용사 정도 되시는 듯.

영화는 큰 줄거리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조곤조곤 알려주고 곁가지가 몇몇 인물의 줄거리라 다큐멘터리쪽에 더 가깝지만

정말 화려한 그래픽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음.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듯.

이 영화 보고 태평양 전쟁 찾아본 다음 배틀스테이션 퍼시픽 다시 깔아서 했는데 역사적 기록과 대조해서
하니 너무 재밌었음.
미드 퍼시픽 다시 봐야 할 각

쪽빨이 때려죽이는 장면 통쾌한것도 있는데
영화자체가 난 재미있었음

진주만 여주 개여신이었는데

영화들어온건 4개월 넘었는데 몇주전 개봉. 지방은 시내빼곤 오전 10시대랑 저녁 10시대 상영. 오후 저녁은 1-2회정도만.. 즉 상영해도 보기 힘든 시간대에 스케일에 비해 소규모 스크린에서만 상영. 과거 이런장르 편성에 비해 대비됨. 울나라가 지금반일운동 시점이라서라는 관측이라네. 수입배급사가.. 어디냐면 ㅋㅋ

극장에서 보면서 스크린사이즈가 아쉽더라. 동성로에서 봤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