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CIA 보고서

저 시발 역도새끼...

빨갱이보다도 더 질이 나쁜 새끼로고...

저런걸 이 나라의 뿌리로 해놓았으니 나라가 이지경이지... 뿌리부터 이미 썩어있던게 당연하구만.

왠지 이 나라 개독들의 뿌리를 본것 같기도 하고...

다른건 다 박사급 인력들이 치열하게 논쟁 중이니 논외로 치고
저 위에 프랑스인이 독일의 점령을 이익이 됐다고 하면 배신자로 본다는 의미를 다각도로 살펴봐야할 것 같음
프랑스는 자타공인 유럽 세 손가락에 꼽히는 자력으로 일어설 힘을 갖고 있는 나라였고 당시 조선은 자립할 능력이 없는 나라였음
이를 앞뒤 재지않고 무조건 비난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시 선택지는 딱 두가지 밖에 없었음
그냥 먹히거나 힘을 기를때까지 견디거나
당장 오늘 쳐들어올지도 모르는 열강들에게 맞서 대항하기 위해선 서구문물을 재빨리 들여와 조선화시킬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는 문화가 완전히 이질적인 서구권 국가보다는 가장 먼저 서구화에 성공했던 같은 동양권 문화인 일본의 도움이 차악의 대안이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서구문물을 보다 더 일찍 받아들일 환경을 만들지 못한 연산군 선조 인조 트리오를 극딜하는거고
몇년 전부터 광해군 영조 정조를 재평가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런 맥락과 맞닿아있음

더군다나 보고받는 정보조차 맞는지 틀린지 불분명한 시계제로의 상황에서 러시아 일본 중국같은 강대국 사이에 둘러쌓여있었고 민중들에겐 경계조차 모호한 공산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이념 대립이라는 매순간순간 판단 한번 잘못하면 끝장나는 극단적으로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었음
그런 선택의 기로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각자의 문제해결방식을 둔 대립은 불을 보듯 뻔한거였고 분열은 정해진 수순이었지
그 이후의 자잘하고 큼직한 개삽질들이 있었지만 적어도 미국과 후일을 도모하려했다는 점만큼은 좋게 평가하고 싶다
솔직히 저 격동의 시대에 그 누구를 데려다놔도 불가능했다고 봄

쉽게 표현하자면 죽기 일보직전의 사람을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역사적 기로에서 미국이라는 의사를 대동한건 신의 한수였고
그 이후 살려놓은 사람을 친일파 선생을 통해 교육시켜 자기 노예로 삼으려했다는 점에서 극딜당해 마땅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