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국 조사 4년 연속 신뢰도 꼴찌

오늘 4,50대들 등산하러 잔뜩 역에 모인거 보고...할 말을 잃었다. 여기서 생각했던건 한국 언론은 지금 현재 중국코로나 사태를 제대로 포착하여 알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저 무슨 마스크 대란, 키트신뢰성 논란, 정부 대응이 미지근해서 벌어진 일 이라는 딱 정부까기라는 빤히 보이는 방향성으로만 기사를 쓸 뿐, 코로나 사태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걸 어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주면서 현재 이러한 모습은 사태해결에 장애가 된다는 걸 알리지 못하고 있다.

20대 클럽 얘기만 주구장창 나오던데, 특정 종교집단으로 사태를 몰지마라면서, 20대 까기가 등장한 건 안 이상? 그래 10,20대 피방이랑 클럽 안가야지, 근데 마치 세대 가르기 하듯 20대를 싸잡더라. 무슨 오늘은 20대, 내일은 30대 이런 식으로 보도해야는 규칙이라도 있나? 그날 벌어진 일을 최대한 반영하진 못하고, 지들이 그렇게 신천지랑 개독 보도를 해놓고는 종교집단 탓 마라로 은근 또 정부까기...

정부를 깔꺼면 원인 분석 좀 하고 이런 방향으로 못 간 것을 지적하고 외신도 좀 참고하고 하지. ㅉㅉ
정보신뢰도 하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 생각 없는게 현재 기자라는 것들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