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때문에 파혼

그래서 찬반좌가 없음ㅋ
시월드 대처법을 맘까페랑 결시친 보고 공부했닫는거 보니
여자가 어땠을지 각 나옴.

아마 처음부터 페미는 아니었을거에요. 8년 연애했다는거보니 한 2~3년전에 페미가 막 부상할때 그때쯤 페미성향 띄었지않았을까요?

위에 것만 보면 여자쪽 귀책 사유가 한두가지가 아님.
상견례에서 정치 얘기가 나온거 보면
부모님도 남자 정치성향 떠보려고 한게 분명한데
(자기쪽 성향이 맞다는 너무나 확고한 확신이 있어서 그 이외의 사람을 사람 취급 안 했을 수도 있지만)
자신들과 맞지 않는 성향인 남자에게
굿이 선거 문자까지 보낸걸 보면
여자가 모르는 정치적 강요가 더 있었을 지도 모르지.
(총선이라고 문자 한번 없던 사람이 문자를 했을리 없잖아?)

무엇보다 자기 부모님이 정치에 민감하단 걸 아는 사람이
남자에게 상견례 전까지 말을 안했다?
(미리 했다면 남자도 준비를 했을 거고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 그것도 이해 못했을 리가 없지.)


무엇보다 위 글을 조작일 가능성이 높은게
맨 위에 청첩장을 돌렸다고 한 뒤에
끝에는 남자만 안 돌렸다네?
청첩장을 돌려 봤으면,
하다못해 도와 줘라도 봤으면
청첩장을 남녀 따로 돌린다는 말이 얼마나 개소린지 알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