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살이 안찌는 체질에 대한 실험

쉽게 바뀌지 않는다 -> 노력하면 뺄 수 있다

렙틴에 대한 얘기구나..

난 안믿는게 10년동안 67키로 였다가 급격하게 85까지 찌더라
먹는건 67키로때가 더 잘먹음
살찌울려고 해도 이전 몸무게로 회귀하는거 있긴 있는데 10년차때쯤 좀더 많이 먹은가 같아
계속 찌울려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몸의 피드백이 풀려서 급격하게 살이 찐다음 살찐 몸무게가 기준이 되어서 또 거기서 살빼려고하면 피드백되서 잘 안빠짐 ㅋㅋㅋ
몸은 변화함. 영원한건 없다본다
노력이란게 진짜 중요하단걸 이때 느꼈다.

이거 이전 알린에 올라왔던 내용과 연계되는것 같은데

임신했을때 굶으면 그 유전정보가 아이에게 가서 아이는 비만될 확률 높다는거

바로 위에 Ac님이 적은것과 연계로

지금 43인 아재인데 현 체중 80키로. 키는 170조금 안됨. 그런데 실제보면 다들 70초반이나 60후반으로 봄.
몸무게가 확 는 시기가 20중반인데 전역하고 공부하면서 밥안먹고 콜라만 하루에 1.5리터 2개씩 마셨더니

2~3달 후부터 몸무게가 확 늘기 시작함.

최대 90키로까지 찌워도 봤고 67키로까지 빼보기도 했는데 결론은 평균 78~80사이를 유지함.
잘은 모르지만 이뉴가 있겠지.

내 생각에는,
a. 먹기만 해도 살이 찌는 사람이 있고,
b. 먹기만 해선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음
이게 "유전적 차이"란 거고,
안 찌는 사람들로 저 실험에서 b의 경우를 보여준 거임.

그래서 먹기만 해도 살이 찌는 사람은 체중을 줄이려면 운동을 해야 되고,
먹기만 해선 살이 안 찌는 사람은 체중을 늘리려면 운동을 해야한다는 거임.
그리고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해 본인의 태생적인 몸무게는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