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콘크리트로 마감

관리에 자신 없으면 노출콘은 안하는게 답이지....

노출콘크리트는 외단열(바깥쪽단열)을 못해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편임..
중단열을 하자니 비용이 많이 들고 내단열을 두껍게하자니 실내공간이 줄고... 재수없으면 내단열 안쪽에 결로로 인한 곰팡이라도 생기면 좆망임....
한때유행이었고 지금도 상업선물에선 많이쓰이지만..
비용이 많이들고(매끄러운 표면을 만들기위해 새로만든 거푸집을 사용해야함..보통은 몇번씩 쓰던걸 임대해서 사용함.. 100번도 사용 할수있음) 단열의 문제,관리의 문제로 지금은 일반 주택에선 부분적 으로는 사용 할지 몰라도 실내와 연결된 부위에는 잘 사용을 안함..
우리나라같이 더운 여름과 겨울이 있는 곳에서는 비추임...
예전에 일본 무슨 건축가가 사용해서 우리나라에서 유행했었으나 모던한 외관에 비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떨어져 지금은 사용빈도가 적은 적은편...

마지막 차고 멋지다 저렇게 켄틸레버로 뽑으니 공간걱정 좀 부담줄이고 간지나는데 비싸겠다..

페인트 바르면 안됨?

솔직히 노출콘크리트 쓰는이유는 이거임

건축가가 설계하고 이제 외피 디자인들어가야되는데 여기서 선택지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지는거임

커튼월로할지 벽돌로할지 페인팅을할지 흙벽을할지 근데 보통 벽돌페인팅 흙벽 이런건 정말 잘쓰지않는이상 촌스러워지는 경양이있어서 쓰기 힘들고

커튼월은 커다란 빌딩정도에 자주쓰이고 아무래도 규모가 작아지면 쓰임이 한정되고 그러면 막 외피 디자인을 막 해서 이쁘게 만들어야하는데

그건 그거나름대로 엄청난 창작의 고통이고 귀찮고 그렇다 이떄

대부분의 건물들이 어떤 메스를 가지고있든 걍 노출콘크리트랑 유리 로 걍 쫙 넣어버리면 왠만해선 이쁘거나 괜찮아진다.

그래서 걍 노출콘크리트 쓰는거야 어떤 메스던 왠만하면 잘 어울리고(기술적인부분은 어쩔수없지만) 편하다 안귀찮다.

불호... 관리 안한 건물은 혐오... 뻘건 녹물까지 흘러내리는 경우 극혐..

다들 성냥곽 아파트 살면서 자세히들 아시네요

저런 건물 좋음? 난 저런건물 너무 흉물스럽던데....너무 삭막해보임.

새로 지은건 깔끔해 보이는데 비에 젖고 오래되면 공포게임 무대처럼 되던데ㅋㅋ

3838아 너가 얘기한 모~든 문제점은 우선 시공의 문제인데 특히나 우리나라의 거지발싸개같은 날림 시공으로 인한 문제점이다.. 또 우리나라 건축시장에 큰 문제점이 있는데 건물관리는 단지 부서지고 낡은 것 수리 정도로만 알고 있다는 점이다. 애초에 10년~20년 된 건물은 전부 치우고 다시 지을 생각만 하는 나라에서 관리를 하겠냐만은.. 그래서 우리나라 건축물들이 전부 비오고 눈오고하면 극혐으로 보이지. 또 건축주도 문제인데 대충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건축주들이 단열, 물끊기, 배수 전부 대충 싸게 마감하기만을 고집하니까 굉장히 쉬운 단계의 관리도 안되는 거지. 너네 비올때 나가서 봐바 방수를 어떻게 한건지 외장재에 고스란히 보이는 건물이 한둘이아니야.. 우리나라는 건축업자가 짓고 돈많은 멍청한 건축주들이 지은 건축물이 많아서 (물론 너가 얘기한 노출콘크리트를 허접하게 쓴 건물들 포함) 안좋은사례만 봐서 그런거 같은데, 적어도 제대로 알고선 비판을 하자.. 다짜고짜 과격한 단어 써가며 얘기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