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생각하는 20대 보수화

구구절절 맞는말씀이십니다.

도대체 어떤 기업에 다닐길래 ㅎㅎ
대부분 ㅈ소기업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는건지 ㅎㅎ
통계가 있나요? ㅎㅎ

지금 찾아보니깐 "근로기준법" 이네요.
근로기준법 56조에 의하면, 주간이든 야간이든 연장 시간에 따라서 급여를 1.5배, 2배까지 지급해야합니다.
솔직히 뭐 ㅎㅎ 대부분이라는 건 뇌피셜이지만
제가 다녔던 모 중견기업에선 그런 걸 안 지키더라고요.
사원 수가 500명이 넘는 중견기업에서조차 안 지키는데,
중소기업들이 근로기준법을 다 지킬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2018년에 개정된 52시간 근로기준법을 과반수의 중소기업들이 감당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평소에 초과근무를 하던 게 일상이었던 거죠

헉 여기 분들은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일 하시길래 ㅠ,.ㅠ 제 글에 반대에 계속 달리네요 ㅠ,.ㅠ
그런데 이 시간에 이런게 인터넷 하시면서 ㅎㅎㅎ

이 시간에 인터넷 하시는건 본인도 마찬가지 아니신가요 ㅋㅋㅋ

그러니까 저는 저의 직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근로기준법 지키고 ㅎㅎ 해야하는 일만 하면 나머지는 눈치보면서 자유롭게 인터넷해도 되니까요 ㅎㅎ
너무 대놓고 할 수는 없고요 ㅎㅎ

거 너무 남들 약올리지 맙시다. 사는것도 빡빡해서 힘든데 님처럼 나는 만족하는데
너네들은 어떻게 사는거냐고 'ㅎㅎㅎ' 하면 얄밉죠 ^^

이시간에 인터넷이나 하는것들이 하며 살짝 흘리는것도 진짜 얄미워 ㅋ


포괄적 임금으로 연장수당은 쥐꼬리면서 연장 무지 시키는곳 많죠.
님 직장은 연장 수당 잘 쳐주나보군요.

같은 현장에서 같은 시간 연장해도 알바들이 더 받아가는 곳 꽤 있기도 하고
근데 그런곳 이젠 알바를 줄이고 직원들을 더 착취하게 됐지만

님이 좋은 직장 다닌다고 남들 빡빡하게 사는데
이 시간에 인터넷들 하면서 불평불만이냐 식으로 말하는건 밉네요 ㅋ

힘내ㅎㅎ 화이팅 ㅎㅎ

이러면서 우월감 느끼시는듯?

헉 신기하다 ㅎㅎ
난 그냥 님들이 열등감 느끼는 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전 우월감 느낌 만큼 우월하지 않아서 그런 생각 1도 없었어요 ㅎㅎ
상황 및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구나 ㅎㅎ

우월감 그런거랑은 다른걸거에요

자기가 생각하는 어떤것(?)에 부합되지 않는 사람들을 아래로 보고
정신적 자위같은거 하는게 아닐까요? 상상으로 ㅋ

비아냥 만랩인 강인한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면 될듯합니다. ^^;

포지션만 다르지 일베같이 사람들 (자기만의 구분법으로) 구분해서 조롱하기만 하는 사람이니 뭐
정치적 것에 댓글 달땐 민주 진보인데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런것과는 개념을 달리하는 사람이에요 김군님은 ^^

정말 응원하는 거면 고마울텐데
또 얄밉게 이러신다 ㅋ

주52생기고 오히려 수당 못받고 추가근무한다고.. 언젠가는 자리잡히겠지만 아직 ㅈ소는 멀었..

손해에 둔감하신가봐요?

기성세대라면 조직을 위해 어느정도 개인의 손해를 감수하는걸 청년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하지않으려는거죠.
단편적인 예시로 기성공무원이신 제 부모님은 9시부터 비상근무를 나갔는데 8시40분에 나가서 준비하고 9시부터 근무시작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젊은 공무원들은 9시에 맞춰나가서 그때부터 준비할려고 한다는군요. 20분 먼저가서 준비하는건 수당을 안쳐준다면서요.

최저임금은 구실일뿐, 한국은 소상공인이 유럽같은곳보다 3배나 많다는 거 자체가 구조적인 문제점임.

부모들이 그렇게 키운거지. 곱게 곱게 할거다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