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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더럽게 못보던 공명이 유일하게 맞춘놈 반골의 상 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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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에서 위연 만한 장수도 이제 없지 않나?
그런데 위연을 항상 저렇게 대하는거 보면 좋은 판단이었나 싶기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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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정사인가 암튼 어디선가 공명이 거기서도 반골의 상 운운해서 공명 사망후에 위연이 방어를 할려고 병력을 움직이닌깐
반란이다! 하고 몰아간 썰이 있었던거 같은데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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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ㄹㄴㅇㅁㄻㄴㄹ특별히 반골 운운하는 부분은 없고, 기책보다 정공법과 안전하고 충실한 병법만을 쓰던 제갈량에게 위연이 비좁은 자오곡을 통해 장안을 습격하자는 계책을 내고 이게 제갈량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은근히 불만을 가졌다는 것을 암시하는 정도는 있음.
제갈근의 아들 제갈각도 삼촌 제갈량은 사람 볼 줄을 몰라 아버지 제갈근이 훨씬 더 낫습니다, 하면서 손권한테 이빨 까던 내용이 있는데, 제갈량 사후 위연의 내분이 있었던 건 제갈량이 중용했던 양의 때문임. 제갈량 이후 승상 대행 대장군직은 장완, 비의에게 차례로 승계되었는데, 아가리 파이터 양의가 안 그래도 여러 사람하고 사이가 안 좋던 마당에 군부에서는 최고위에 있는 위연과는 서로 간의 성격 때문에 완전히 척 진 상황에서, 당연히 장완에게 대장군직이 돌아갈 상황인데 제갈량에게 이쁨 좀 받았다고 제갈량 사후에 이제 자기가 촉에서 일인자가 될 줄 알고 개깝치며 사마의를 앞둔 오장원 진중에서 위연과 권위 싸움을 하고, 위연은 위연대로 자기 휘하 병력 이끌고 다른 곳에 주둔하며 양의와 대치. 양의는 남은 전 병력을 제갈량 이름 팔아 휘어잡기도 했고 또 제갈량의 명을 받들어 퇴각하는 것이 급선무였으므로 대부분 양의를 따름. 이런 내분 상황에서 위연과 양의가 각각 조정에 표를 올려서 서로를 비방하고 배반자라 몰아세웠는데, 조정에서는 양의의 손을 들어줌. 일단 제갈량이 죽었으니 수습이 급선무인데, 둘 다 능력은 나쁘지 않고 성격은 개차반인 건 똑같았다는 것. 다만 위연의 군재가 유비 시절부터 크게 인정받아왔던데다 공도 큰데, 양의쪽에는 더 많은 병력과 제갈량 휘하 대부분의 군신들이 함께 하고 있으므로 양의의 손을 들어줌. 다시 말해 양의와 위연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는 조정 내의 중신들 사이의 의논으로도 그들의 인물상에 의해 뻔히 짐작이 되었던 것이지만, 제갈량 사후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양의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도록 하여 위연이 끔살됨. 후주 유선과 조정은 이후로도 그냥 모른 척 하다가, 나중에 양의가 귀양 간 이후로 위연과 양의 사이의 일을 재조명해서 책임을 양의에게 덮어씌우고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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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ㅈㅂ오 자세한 설명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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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군생활하던 위연이 하도 여기저기서 이색휘 반골이내 하니까 띱빡쳐서 ㅅㅂ 그래 그 기대에 부응해주마! 하는거라는 썰도 잇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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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럼 조선사에선 이괄이랑 비슷한건가 역적이지? 너 역적이지? 너 역적맞는거 같은데? 니아들 역적이더라? 그래 씨발 함 붙어보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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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연의 한중방어설계때문에 촉이 몇십년을 그나마 버틴거지...
강유가 맡고 나서 좉망...
물론 강유때 사람이 없었다는게 더 큰 문제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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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애장판으로 30권 나와서 사서 보고있는데 꿀잼
그런데 다 사느라 날아간 26만원은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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