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61 추천 1 댓글 9
Extra Form

22294248578B67B92D9DB7


21474C48578B67B90BE320


25291F48578B67B92DC156


21406248578B67BA13183A


232BA448578B67BA2A6812
  • ?
    ㄴㅈ 2016.07.21 12:10
    사람 더럽게 못보던 공명이 유일하게 맞춘놈 반골의 상 위연
  • ?
    2016.07.21 12:23
    촉에서 위연 만한 장수도 이제 없지 않나?
    그런데 위연을 항상 저렇게 대하는거 보면 좋은 판단이었나 싶기도함.
  • ?
    ㅁㅇㄹㄴㅇㅁㄻㄴㄹ 2016.07.21 12:48
    삼국지 정사인가 암튼 어디선가 공명이 거기서도 반골의 상 운운해서 공명 사망후에 위연이 방어를 할려고 병력을 움직이닌깐
    반란이다! 하고 몰아간 썰이 있었던거 같은데 음...
  • ?
    ㄱㅈㅂ 2016.07.21 15:27
    @ㅁㅇㄹㄴㅇㅁㄻㄴㄹ
    특별히 반골 운운하는 부분은 없고, 기책보다 정공법과 안전하고 충실한 병법만을 쓰던 제갈량에게 위연이 비좁은 자오곡을 통해 장안을 습격하자는 계책을 내고 이게 제갈량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은근히 불만을 가졌다는 것을 암시하는 정도는 있음.

    제갈근의 아들 제갈각도 삼촌 제갈량은 사람 볼 줄을 몰라 아버지 제갈근이 훨씬 더 낫습니다, 하면서 손권한테 이빨 까던 내용이 있는데, 제갈량 사후 위연의 내분이 있었던 건 제갈량이 중용했던 양의 때문임. 제갈량 이후 승상 대행 대장군직은 장완, 비의에게 차례로 승계되었는데, 아가리 파이터 양의가 안 그래도 여러 사람하고 사이가 안 좋던 마당에 군부에서는 최고위에 있는 위연과는 서로 간의 성격 때문에 완전히 척 진 상황에서, 당연히 장완에게 대장군직이 돌아갈 상황인데 제갈량에게 이쁨 좀 받았다고 제갈량 사후에 이제 자기가 촉에서 일인자가 될 줄 알고 개깝치며 사마의를 앞둔 오장원 진중에서 위연과 권위 싸움을 하고, 위연은 위연대로 자기 휘하 병력 이끌고 다른 곳에 주둔하며 양의와 대치. 양의는 남은 전 병력을 제갈량 이름 팔아 휘어잡기도 했고 또 제갈량의 명을 받들어 퇴각하는 것이 급선무였으므로 대부분 양의를 따름. 이런 내분 상황에서 위연과 양의가 각각 조정에 표를 올려서 서로를 비방하고 배반자라 몰아세웠는데, 조정에서는 양의의 손을 들어줌. 일단 제갈량이 죽었으니 수습이 급선무인데, 둘 다 능력은 나쁘지 않고 성격은 개차반인 건 똑같았다는 것. 다만 위연의 군재가 유비 시절부터 크게 인정받아왔던데다 공도 큰데, 양의쪽에는 더 많은 병력과 제갈량 휘하 대부분의 군신들이 함께 하고 있으므로 양의의 손을 들어줌. 다시 말해 양의와 위연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는 조정 내의 중신들 사이의 의논으로도 그들의 인물상에 의해 뻔히 짐작이 되었던 것이지만, 제갈량 사후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양의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도록 하여 위연이 끔살됨. 후주 유선과 조정은 이후로도 그냥 모른 척 하다가, 나중에 양의가 귀양 간 이후로 위연과 양의 사이의 일을 재조명해서 책임을 양의에게 덮어씌우고 끝.
  • ?
    윗놈임 2016.07.21 18:23
    @ㄱㅈㅂ
    오 자세한 설명 땡큐
  • ?
    123 2016.07.21 13:03
    열심히 군생활하던 위연이 하도 여기저기서 이색휘 반골이내 하니까 띱빡쳐서 ㅅㅂ 그래 그 기대에 부응해주마! 하는거라는 썰도 잇었지 ㅋㅋㅋ
  • ?
    ㅁㄴㅇ 2016.07.21 13:10
    ㄴ그럼 조선사에선 이괄이랑 비슷한건가 역적이지? 너 역적이지? 너 역적맞는거 같은데? 니아들 역적이더라? 그래 씨발 함 붙어보자 ㅋㅋㅋㅋㅋ
  • ?
    ㅁㄴㅁㄴ 2016.07.21 15:43
    위연의 한중방어설계때문에 촉이 몇십년을 그나마 버틴거지...
    강유가 맡고 나서 좉망...
    물론 강유때 사람이 없었다는게 더 큰 문제긴 했지만...
  • ?
    히힝 2016.07.21 17:53
    저게 애장판으로 30권 나와서 사서 보고있는데 꿀잼
    그런데 다 사느라 날아간 26만원은 노잼...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 jpg 싱글벙글 중국 당면의 뜻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186
6 jpg 누가 우리집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했어요 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224
4 jpg 외국에 있는 여러 폐가 모음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881
-2 jpg 플레이스테이션 30주년 에디션 발매 예정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시간 전 1004
8 gif 애플의 변태적인 코너 라운딩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1327
7 jpg 인도화 진행중이라는 캐나다 상황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1241
3 jpg 취업해보니 백수시절이 그립다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897
23 jpg 정부는 유해사이트 차단을 한적이 없음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1183
3 jpg 미국 처음 왔을 때 제일 놀랐던게 백인 노인들임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989
2 jpg 외국에선 다른 계층 사람이 섞일 일이 영원히 없어요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819
1 jpg 내향인 vs 외향인 관상 차이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956
0 jpg 침대 고를 때 유용한 침대 사이즈 비교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2시간 전 822
5 jpg 자식만 13명이라는 역대급 애국자 집안 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시간 전 1459
6/-4 jpg 카이스트 총장 "수능은 쉬워야 된다" 1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시간 전 1366
2 jpg 고질라 성애자 일본 여고생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시간 전 1462
4/-1 jpg 15억원 배임, 아청물 시청... 수상스키협회 비리 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시간 전 1030
5 jpg 외도를 즐긴 여교사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시간 전 1936
4 jpg 다소 충격적인 요즘 지방 초등학교 교실 상황 5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3시간 전 1712
2 jpgif 원피스 등장 캐릭터들 실제키 체감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4시간 전 1642
4 avi 눈 앞에서 오타니 50-50 야구공 놓침 4 newfile 드드드래곤 5시간 전 2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59 Next
/ 9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