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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생각 해도 이해가 잘 안되는데

2가지 생각 중에 하나 말해줘봐

1. 자칭 피해자라는 사람과 기타 등등의 인물에 의해 기획 미투로 자기 뿐만 아니고 자기 가족들이 탈탈 털릴 것에 대해

억울하지만 자살했다. 고인의 숭고한 선택이다. 서울시민을 사랑하고 열심히 일했다. 고인 모독하지 말자.


2.  성추행이나 오해 소지가 있는 것을 한 것이 사실이고 그에 대한 파급이 너무 클 거 같아서 자살했다. 

  • ?
    기역 2021.04.12 14:16

    경험상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게 한 가지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 박원순의 자살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선택한 것이 아니고

    사건이 닥쳐서 거의 충동에 가까운 선택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게 맞다면 

    당시 박원순의 머릿속은 지금 이런식으로 두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어느게 나은 선택이고 어느게 후폭풍이 덜하고 따위의 선택같은걸 할 수 있는 머릿속 상태가 아니었을겁니다. 

    그러므로 박원순 입장에서는 '자살이란 행동을 선택' 한 것이 아니고요 당시 심리상태로서 무조건 죽어야한다, 난 이제 살 수가 없다라는 생각뿐이었을 겁니다. 당연히 그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합리성이나 개연성있는 설명같은 건 없습니다. 


    사람이 자기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이유를  모니터 앞에 앉아서 자판 뚜드리고 댓글 본다고 이해할 수 없는게 정상이예요.

  • ?
    요긔 2021.04.12 16:15
    @기역
    동감합니다.
  • ?
    띠로리 2021.04.12 21:45
    @기역
    자연인중 한명으로 볼때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추측이네요.

    근데

    그냥 그대로 잊혀지면 모를까

    인권변호사와 정치인 박원순으로 살다간 그는 끊임없이 죽어서도 회자될테고
    좋은 모습의 박원순을 기리고 싶어하는 정치인들과 과거 지지자들이
    계속 박원순에 대해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게 노력할수록

    반발이 나올테니 이해할수 없던 알수 없던 매번 지긋 지긋하게 마주할 주제가 될거 같네요

    그냥 잊혀지면 망자라도 편할련만 그럴수 없는 인물이자나요

    무죄, 알수 없음, 유죄로 추청 등 등 결론이 날수 없어 오랫동안 죽어서로 편히 쉬질 못할
    이름이 되어버렸어요 박원순은...

    그냥 이 혼란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죠

    그리고 대통령 꿈을 꾸던 정치인이 그리 가볍게 자신의 죽음을 결정했다면 더 실망스럽죠
    그런 멘탈로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았어야 하지 않나 싶군요
  • ?
    띠로리 2021.04.12 22:11
    @기역
    님도 박원순 자살때 관련 게시글 댓글에 아무도 뭐라 쓰기 전인데도
    박원순이 죽은것이 유죄를 반증하는 것을 받아들인것처럼

    알수 없는 누군가를 보수 너네들이라고 지칭하면서 니들은 이렇고 저렇고
    그러니 뭐라 하지 말라. 진보는 이래서 저래서 힘들다

    분노인지 푸념인지 모를 댓글 엄청 길게 남겼던게 기억나네요

    개인적 경험으로 확실한 결론을 내렸으니 자신의 추측을 맹신하겠군요
  • ?
    기역 2021.04.13 09:33
    @띠로리
    ?

    제가 남긴 댓글을 잘 기억하는 편은 아니지만 진보는 이래서 힘들다란 워딩은 많이 생소하네요.
    제가 평소에 그런식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저 스스로를 진보라 지칭하지를 않거든요.
  • ?
    띠로리 2021.04.13 10:28
    @기역
    '박원순 생전 마지막 장면 CCTV'

    이 게시글 두번째로 댓글 남긴글에 그 워딩이 있었는데 찾아 가보니 지우셨네요. 그때 상당히 긴 댓글이고 어폐가 있는 말이지만 찬찬히 읽어서 기억이 나거든요

    지우신걸로 봐선 남기고 싶지 않은 내용이라 생각하신거니
    워딩이 있었네 없었네는 무의미하겠네요

    스스로를 진보라 지칭하진 않았어요. 박원순 사건으로
    진보라는 가치가 처한 상황을 얘기하며 꺼낸 단어였어요
    '진보는 이래서 힘들다'

    그때 글분위기도 초흥분 상태였고 지운걸로 봐선 님 기억에 없을만 한것 같습니다
  • ?
    기역 2021.04.13 10:49
    @띠로리
    제가 맹신하는 것은
    '순간의 충동에 못이겨 자살하는 사람의 심리상태는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없다' 까지고요.
    박원순이 그런 심리상태로 자살했는지는 알 수 없죠.

    [그게 맞다면] 부터는 소설이죠.
    만약 그런 심리상태였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한 얘깁니다.
  • ?
    띠로리 2021.04.13 10:55
    @기역
    네 그런 이야기에 저도 제 생각을 달았을뿐이에요

    그런 생각에 소설이라며 가정이라며 사실은 그러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쓰니까요
  • ?
    요긔 2021.04.12 16:18
    이렇던 저렇던 실질적인 물증으로 나온게 없었기에
    피해 호소인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매번 도돌이표 찍는데 뭐 국회에서 인정을 했다느니 어떻다느니
    하는게 결국 되돌아가서 찾아보면 실질적 물증이 없고 누가 들은것, 본것입니다.
    본인 폰 포렌식한것에서 증거가 안나왔으니 더이상 할말 없네요.
  • ?
    띠로리 2021.04.12 22:15
    @요긔
    케네디는 누가 죽였는가 급인듯

    왜 자살했는지 언제나 알려질려나.

    그게 알려지기 전에 사람들이 심정적으로 '성추행 했으니까 자살했겠지' 라고 생각하는거
    '증거 없어 성추행 아냐' 라고 님처럼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과 동급으로 봐야죠

    차라리 박원순 유족들이 전체 포렌식에 동의해서 탈탈 털었음 혼란이 조금 줄었을런지도
  • ?
    요긔 2021.04.13 01:31
    @띠로리
    앞서서 이이슈 나올때마다 한얘기지만, 피해 호소인이 주장한게 사실과 다르다는 증언이 꽤 나왔습니다.
    비극의 탄생이라는 책에 이슈가 정리된걸로 압니다.
  • ?
    띠로리 2021.04.13 09:35
    @요긔
    증언은 증언이니까요. 증거가 없는 말이라 피해자 말도 못믿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반대 증언은 왜 증거 없이도 믿게 되는거죠?

    박원순이 자살한게 반증 아니냐 라는 사람도 그래서 생기는거자나요. 증언은 증언일뿐이니까

    법원에서 간접증거로 박원순 성희롱을 사실로 규정한 마당에 뭐 책한권의 힘이 얼마나 있나 모르겠네요

    이럴땐 사법부 불신을 꺼내들려나요
  • ?
    요긔 2021.04.13 10:12
    @띠로리
    반대되는 상황증거는 손편지부터 시작해서 몇가지 있습니다.
    위건은 법원이 월권을 한거지요. 불신을 꺼내드는게 아니라
    당연히 말이 안되는거죠.
  • ?
    띠로리 2021.04.13 10:21
    @요긔
    그러니까요 피해자라면서 저런 편지를 썼다는게 말이 되냐며 간접 증거들 들이밀자나요?! 박원순 옹호하는 사람들도 죄다 간접 증거인데 거기엔 심증을 굳히죠.

    법원은 월권이고 박원순 주변인들은 저런걸 간접증거라며 공개하는것은 위법성이 없는건가요? 다 간접 증거에요
    그것도 무죄추정으로 쓰여진 논리에서 나오는 간접 증거들

    그 무엇보다 스스로 자살한것이 납득이 안되는데 성희롱 사실 없음이라고 납득시킬수록 이상해지기만 하니까요

    '그럼 왜 죽은거야' 이 말에 모든게 무색해지고 납득이 더 안됩니다

    카톡도 아니고 텔레그램으로 비서를 초대한것도 석연치 않죠
  • ?
    DDS_net 2021.04.12 16:27
    난 실제론 바람피운게 저렇게 터져서 쇼크로 충동적 자살했다고 봄.
  • ?
    띠로리 2021.04.12 21:57
    @DDS_net
    무당이시네
  • ?
    asdfasgwer 2021.04.12 16:39
    ㅋㅋㅋㅋㅋㅋㅋㅋ 물증 안나온 이유가 박원순 가족들이 박원순 폰 포렌식을 거부해서인데... 조사 범위를 사망경위 조사에만 제한했고 텔레그램은 건드리지도 않았음. 애초에 무고한 사람이 신고내용 전달받은 직후 뒷산으로 뛰어가서 목 메달았다는게 말이 안되죠.

    딱 박원순이 원하는 결말로 도달한거에요. 망자가되어 수사 끝내버리는거.
    모두에게 비겁한 위선자, 좆같은 성범죄자로 기억되어 집권여당 지지도에 악영향 끼치기 보다는 밑도 끝도 없는 팬덤을 지닌 지지자들에게만이라도 멀쩡한 사람으로 남고싶었던거죠.
  • ?
    Reuental 2021.04.12 17:18
    @asdfasgwer
    위에는 폰 검증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온다하는데 뭐가 맞는 말인가요
  • ?
    암소핫 2021.04.12 17:26
    @Reuental
    심지서 패턴도 알고 있어서 그분이 패턴도 알려주셨다고 초반에 기사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 ?
    DDS_net 2021.04.12 17:27
    @Reuental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099288
    포렌식 했음. 하지만 아무것도 안나옴. 피해자측도 자기 폰에 아무것도 없어서 박원순꺼 뒤진거.
  • ?
    DDS_net 2021.04.12 17:33
    @Reuental
  • ?
    asdfasgwer 2021.04.12 17:38
    @Reuental
    텔레그램은 발신자 폰을 조사해야하는데 박원순 폰은 유족 요청으로 사망경위 조사에만 활용되었어요.
  • ?
    DDS_net 2021.04.12 17:52
    @asdfasgwer
    대화가 쌍방인데 박원순폰에도 기록이 있으면 상대방에도 똑같이 뭔가 있었겠지만 나온거 없는걸요.
  • ?
    asdfasgwer 2021.04.12 18:16
    @DDS_net
    텔레그램은 방 개설자에게 로그, 데이터 권한이 주어집니다. 박원순 폰을 사망경위가 아닌 범죄사건 경위 범위에서 조사하지 못하면 수사의미가 없어요.
  • ?
    암소핫 2021.04.12 17:04
    소설을 써볼까.

    회식에 성폭력을 당했다고 했으나.
    내부적으로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듯 보이니 억울해서
    3자를 찾아감.
    3자는 판을 키워야 사람들이 지켜봐주고 너도 억울할일이 없을거다하며
    직장 동료말고 또 누가 있냐?
    오너까지 묶어서 가자라고 너는 뒤에 있어라 알아서 할께라고 함.

    대대적인 사건 공론화.
    전방위적으로 수세에 몰린 오너는
    과거 안씨 김씨 그리고 조씨등, 언론의 조리돌림을 지켜봤고,
    믿었던 직원의 배신과, 과거 농담조차도 결정적인 증거로 대대적인 집중 포격이 이루어 질것으로
    내가 죽어야 끝나겠구나, 가족을 지키려면, 조리돌림을 빨리 끝내려면 죽는것 밖에는 없겠구나
    충동적으로 자살을 선택.

    억울함의 표현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 평생 죄책감을 가지라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결국 결론은 "찔리는게 있으니 자살한거 아님?"

    ------------------------------

    극단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소설도 쓸수 있겠음.

    참고로 "의심도 아니고 추정도 아닌 완벽한 소설"임.





    개인적으로 인생 절반정도 살면서 깨달은게 한가지 있는데

    선으로 악을 이기려면
    그 어떤 트집도 못잡을 만큼 완전 무결한 "진정한 선"만이 악을 멸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 악을 멸하려면 힘이 필요할텐데.

    힘을 가지는 것, 아니 원하는 것 조차도 무결한 선이 아니게 되는게 아닐까..


    "저새끼 권력을 탐하면서 무슨 선인가요!"

    아이러니.
  • ?
    Reuental 2021.04.12 17:15
    @암소핫
    이미 자의적으로 선악을 나눠놓은거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선과 악을 정해두니 선이라 정한 곳이 악행을 해도 인정을 못하고 악이라 정한 곳이 선행을 해도 못 본 척하는거 아닌가요?
  • ?
    암소핫 2021.04.12 17:24
    @Reuental
    소설이라고 했고, 극단적으로 생각한다면이라고도 했습니다.
    어디가 선이고 어디가 악이라고도 안했습니다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고 제 생각을 소설과는 별개로 이야기 했습니다.

    --------------------------------------------------------------
    선이라 정한곳이 악행을 한다고 당선을 못한것이겠죠?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선이라서 당선 된것이라고 생각 할테죠.
    단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너그러이 봐주십쇼.
  • ?
    띠로리 2021.04.12 22:03
    @암소핫
    너그러이 봐주기엔 이 얘기 저얘기 떠돌아 없던 얘기도 진실이 되는 세상이라

    어디가 선이고 악이라 얘기한적 없다. 주어 없음 비슷한건가요?
  • ?
    띠로리 2021.04.13 13:30
    @암소핫
    그러고보니 '비극의 탄생'의 저자 손병관이 주장하는 내용의 직장인 버전이네요. 님의 창작물은 아닌듯
  • ?
    암소핫 2021.04.13 14:52
    @띠로리
    전 읽어보지도, 내용이 뭔지도 모릅니다.
    제가 쓴 글은 단지 소설입니다.

    그리고 주어없음 비슷한거라고 보이시면 그렇게 보세요.
    일개 댓글러 일뿐입니다.
  • ?
    띠로리 2021.04.13 17:30
    @암소핫
    그 저자가 인터뷰하면서 얘기했거든요.

    '피해자가 4월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박 시장에게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 분명하다'
    그 뒤에 여성단체들이 있다고 보는 주장이에요
    박원순의 무죄를 믿는 사람들이 신뢰하고 근거로 삼는 책이죠

    님의 소설과 같은 맥락입니다. 신기하네요

    소설이라고 극단적이라고 하면서 시간 내서 댓글을 왜 썼겠어요.
    자신은 그렇게 '믿는다' 내지 '생각한다' 니까 그렇게 댓글을 쓰겠죠.
    아니면 스스로 소설이라며 무의미한 댓글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저도 그냥 일반 시민이죠. 님의 댓글 읽고 의견을 다는것뿐입니다
  • ?
    암소핫 2021.04.14 09:16
    @띠로리
    네 그러세요.

    저도 글쓴이의 물음에 댓글을 단것 뿐입니다.
  • ?
    비비베베 2021.04.12 22:53
    그냥 좀 웃긴게
    친문 사이트 가면
    투기 의심 자살 공무원 lh 직원 한테는 왜죽었냐 가족만 좋네 죽어서 돈 지켰네 이러고
    박원순 한테는 아직 무죄다 피해호소인 이러는거 보면 정신이 멍해짐

    박원순의 유무죄를 떠나서 이런 태도가 대깨문이니 하면서 욕 먹는건데 민주당 극 지지자들은 이걸 이해를 못함 그냥 무죄인 이럼 무죄유죄는 일반 시민들이 봤을땐 중요한게 아님 누군가 성추행 신고를 했고 그 의심받는 시장이 자살 한거임 이거 말고 나머지는 전부 가정의 영역이니깐
    조국도 마찬가진게 조국의 유무죄는 상관없이 그냥 조국은 10년동안 흙수저 금수저 공평공정 외치던 사람이 자기 자녀들은 금수저로 키웠다는 사실만 남았음 그게 화가 나는거임 근데 조국이 무죄니 뭐니 하면서 쉴드 치니 그결과가 보궐임
    부동산도 마찬가지임 김상조 박주민 등등
  • ?
    띠로리 2021.04.12 22:58
    @비비베베
    자기들처럼 생각해야 상식이라 생각하니까요.
    중도층의 정서를 이해 하는 정치세력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쪽을 챙기긴 한가한것 같고
    자기들 지지층 챙기기도 버거워하는 양당들이라 암울하네요

    중도층의 향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건데 샤이 진보나 샤이 보수 찾는거보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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