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남기 아들 입원, 병원장이 결정한 뒤 이름 변경”

김영란 법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도 적용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셔야 할듯합니다.

제 지인 중에서 아이 눈에 장애로 발전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되어
입원 치료해야 하는데 서울대병원 병실이 없어서 지금 4달째 기다리고 있어요.

김영란 법은 외압이나 정부돈 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써서 사회에 기대하는 공정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권력을 써서 하는 것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아요.

부정청탁금지 법은 금품이나 그에 상하는 물품이 오고갔을 때 얘기인데 여기랑은 좀 안 맞는 듯합니다. 돈 써서 병실 입원한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간 건인데... 그리고 병실 건은... 이건 좀 말하기 그런데 어디든 대학병원 병실은 사무장이나 원무과장 등 급 되는 사람 통해서 입원하면 빨리되는 암묵의 룰이 있지 않습니까. 이걸 굳이 이슈화 하는 건 어거지로 기재부 수장 깎아내리려는 걸로만 보여요. 사회 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하는데 아들이 아파서 병실 입원 시킨 걸 굳이...? 라는 생각도 드네요.

2015년 3월 27일 제정된 법안으로, 2012년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법안을 발의하여 일명 ‘김영란법’이라고도 한다. 해당 법안은 크게 ▷금품 수수 금지 ▷부정청탁 금지 ▷외부강의 수수료 제한 등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금품 수수만이 아니라 청탁하는 행위도 안됩니다.

고위공직자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즉각적인 거래가 아니여도
해당 지위를 이용한 금전 이외에 사항이 계속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응급실에서 타병원 가라는 걸 부모 전화로 바뀌는게
부정청탁 의횩이 생길 수 있는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보이는건 맞아요.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자신의 지위를 사용한 적절치 못한 행동인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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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1. 부정청탁이 명확하지 않음. 부정청탁 '의혹'임
2.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상황은 맞음. 오해의 여지 있어 적절치 못한 행동(잘못되었다는 판단은 아직 모름)

요새는 외래 예약도 끼어들기 택도 없습니다. 모든게 전산화돼있고 시스템에 남기 때문에 해주고 싶어도 못해줘요.

특실이라면
내 돈 내고 내가 쓴 다는데...가 맞지.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12/03/LGYNG6CNBJEEFEYXFYH7MJ7ICA/
하루 입원비용 70만원이라 이틀 해서 142만원 나왔다는데 이거가지고 말이 나온다는게 참..

바로옆에서 죽어가는 사람보다 내손가락에 박힌 작은가시를 더 신경쓰는거죠 뭐라 할수도 있지만 뭐라하기도 애매하고
내돈내고 내가 입원한거면 할말없긴 하지만 입원 대기자가 많은대 그거 제치고 입원한거면 욕먹을만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