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이라 인정하기가 어려운거겠죠. 인권 변호사로 민주화에 기여한 아이콘 같은 인물인데 그런 추잡한 범죄 의혹(죽어버려서 아직은 의혹이니까) 에 인해 자살 했다는게 충격적이자나요. 정말 멘붕일거에요 (노무현도 자살한게 아니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데 뭐)
살아온길과 매치가 안되는 상황이라 못믿겠을정도로 부인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논리나 이유로 맹목적인 쉴드를 치는건 에휴 이제 그러려니 해야할려나봐요 박근혜때도 그랬으니 뭐. 콘크리트 지지층은 그냥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을듯 맹목적인 사이비 종교적 믿음과 비슷하니깐
피해자 2차 가해에다 추모 분위기로 범죄 의혹 덮을려는 모습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당대표란 사람은 후레자식이란 표현으로 물의를 빚고 조그마한(?) 범죄 의혹으로 죽음을 욕보이지 말라는 주장에 동원되는 전체주의적 행태들도 참 에휴
정치인이라는 공통분모 떄문에 노무현, 노회찬 언급한거지 같은 죽음이라고 한적 없어요....
그럼 비슷한 죽음(?)인 배우 조민기씨의 경우(제자들의 미투 이후 자살) 예를 들어볼게요. 조민기씨는 가족장으로 조용히 지나갔으니 해당사항 없겠지만, 가정해서 연예부 기자가 찾아가서 조문온 생전 친했던 동료 배우에게 제자들 성추행 했다는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물어봤다고 가정해봐요.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의 영역에서 예의가 필요 없다는 말은 금시초문인데요??? 누가 그래요??? 오히려 더 따질텐데... 여야 서로 정치인들끼리 친한사람 많고 왕래도 많은데... 그리고 정치부 기자들은 정치인들한테 '선배님'이라고 부릅니다... 학연 이런거 전혀 관계없이 관례상.
같은 말 반복하지만 범죄 의혹이 있는 정치인의 빈소를 찾은 정치인에게 자살에 의한 죽음을 추모로만 몰아가고 결국 서울특별시장이란 것으로 치뤄지는 곳에 정치인인 공당의 대표에게 그 죽음이 어떤 평가를 받는것이지 질문한것에 대해 님과 다른 생각인겁니다. 시의 적절했냐는 저도 모르겠지만 추모로만 끝나갈거 같은 분위기에서 언제 질문을 해야 적절한지도 전 잘 모르겠네요. 빈소에서 한거 자체가 나쁘다고도 생각 안들고요
대부분 빈소에서 그러는건 너무하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이겠지만요
정치인이 저지른 의혹이기에 죽어서라도 지워지지 않는것이라 질문한것 자체가 나쁘다 생각은 안해요
님의 의견은 알겠지만 제 글에 댓글을 다셨기에 제 얘길 한번 더 반복해본겁니다.
님이 틀렸다고 얘기 하고 싶은게 아닌데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님의 의견에 반하는것처럼 쓰고 있지만 님의 의견과 다른 제 이야길 하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사람마다 정서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데 님이 틀렸단 이야길 하고자 한게 아니고 제 이야길 하고 싶었습니다. 너그럽게 생각해주세요 꾸벅
“박원순 시장이 ‘위력을 이용한 성폭력’ 가해자로 고소되었다는 사실이 ‘훌륭한 사람의 안타까운 오점’ 같은 수준의 이야기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는 살아서 자신이 저지른 모순과 위선, 폭력의 무게를 감당했어야 한다. 그의 죽음은 공직 사회에 대한 분명한 경고로 남아야 한다”
인권 변호사로 민주화에 기여한 아이콘 같은 인물인데
그런 추잡한 범죄 의혹(죽어버려서 아직은 의혹이니까) 에 인해 자살 했다는게 충격적이자나요.
정말 멘붕일거에요 (노무현도 자살한게 아니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는데 뭐)
살아온길과 매치가 안되는 상황이라 못믿겠을정도로 부인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논리나 이유로 맹목적인 쉴드를 치는건 에휴
이제 그러려니 해야할려나봐요
박근혜때도 그랬으니 뭐. 콘크리트 지지층은 그냥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을듯
맹목적인 사이비 종교적 믿음과 비슷하니깐
피해자 2차 가해에다 추모 분위기로 범죄 의혹 덮을려는 모습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당대표란 사람은 후레자식이란 표현으로 물의를 빚고
조그마한(?) 범죄 의혹으로 죽음을 욕보이지 말라는 주장에 동원되는
전체주의적 행태들도 참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