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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자꾸 실패해서 찾아보니 보건소에서 금연 프로그램?

그렇게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금연보조제도 지원해주고,

성공했을때 축하금도 주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연초 10년째 펴왔구요,, 하루 흡연량이 많지는 않은데

금단증상이 힘드네요 ㅠㅠ 커피 끊었을때 두통 오는거에 한 2배?

올초 목표 다 나가리고 금연만큼은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ㅠ

 

  • ?
    꾸르_41020b06 2024.07.16 12:55
    금연약 or 패치 or 금연껌 이랑 사탕 줍니다
  • ?
    꾸르_779cdc5b 2024.07.16 13:36
    보조제 처방 받아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없을때보다는 좋습니다.
    물론 자기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보건소 아니더라도
    검색하시면 지역 병원에서도
    프로그램 지원 가능하니 가까운곳으로 가세요.
  • ?
    꾸르_34c000a7 2024.07.16 15:59
    현재 금연약 복용중입니다.
    일반 내과 병원가도 처방해줍니다.
    보건소가면 이래저래 써야할것도 많고... 문자도 많이 오고... 귀찮게합니다.
    다만 주는게 많습니다 패치, 껌, 사탕, 악력기 등등

    일반 내과 가서 약 처방 필요합니다 하면 바로 써주고 병원비 약값 나중에 3달 지나면 환급도 해줍니다.
    (다만, 2주 or 4주까지 병원비, 약값 본인부담 이후 부터는 본인부담없습니다.)

    약먹으면 제 기준, 안피겠다는 의지가 30% 정도만 있어도 안 피울수 있습니다.
    3달이후 약 없음 다시 생각이 나는데... 이때가 중요할듯 합니다.
    저는 다시 도루묵되서 다시 약먹는 중입니다.
  • ?
    꾸르_69205bbf 2024.07.16 18:23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참기' 때문임.
    나도 근 30년 하루 한갑반~두갑 정도 피웠는데 금연 실패했던 이유가 지금 생각하니 '참기'였음
    담배 안피면 갈증이나고 참으면 이마에 혈관이 부풀어지는 느낌에 결국 며칠 못가 실패...
    갈증이 날때 머리속에선 담배 피면 해결될것같은 착각이 계속들고 식은땀이 흐르는거 같고
    내가 왜 이걸 참으면서 살아야 하지? 라며 나 스스로 한테 흡연의 정당성을 줌
    이게다 '참기' 때문임.

    그럼 어떻게 금연을 하냐
    그건 담배의 존재를 머리속에서 지우면됨
    첨부터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희안하게 욕구가 안생김
    이게 8년째고 엄니 돌아가셨을때도 담배생각이 안났음
  • ?
    꾸르_d7fc2098 2024.07.17 12:15
    챔픽스라고 약있는데 괜찮더라구요.의지가 약한터라 금단올때 숨편기로 호흡하고,사탕,초콜릿 이용해서 가라앉혔구요.윗분 말처럼 보조제가 금연을 하게 해주지는 않아요.본인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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