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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하기 위해 상견례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일단 제 나이는 39살이고 여자친구는 30살 9살의 나이차가 납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호감으로 연애를 시작해 결혼직전까지 왔습니다. 여자쪽 가정은 문제가 없고 대졸에 아버지께서 작은 중소기업 운영중이 싶니다. 제 쪽은 고졸, 홀어머니에 임대아파트에 살고 계시고 어머니는 아픈곳은 없으시지만 쉬고 계십니다.(연금40만원 수령중) 집에 재산은 없구요. (어미니 회사 생활로 모은 3천만원정도 있으시다고 . .)저의 현 상태는 중소기업 현장직 근무중이고 공장생활 14년만에 작은 아파트(1억6천)구입하고 3천정도 현금 보유중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머니 실비 보험금 문제로 말다툼 했는데 . .


지금 현제 실비와질병진단 포함된 보험 15만원 가량을 기혼인 여동생이 납부해 주고 있는데 보험금이 갈수록 올라가서 향후 보험 혜지후 순수 실비로 6만원가량 상품 가입후 동생과 반반씩 내려고 생각중입니다. 이런 생각을 그녀에게 이야기 했고 (월급은 그녀가 관리하기로. . ㅜ)이야기 도중 3만원 가량의 금액을 제 용돈에서 납부하면 되겠네라고 이야기 하기에(결혼 후 용돈 20만원 고정 합의 ㅜ) 혹시나 싶어서 설마 우리 가정의 공동 통장에서 어머니 요금 빠져나가는게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지 라고 했더니 침묵 제가 재차 물으니 자기는 우리 가정의 돈이 어머니에게 쓰이는건 좀 그렇다고 그러네요. . .
그리고 혹시 지금도 생활비 드리고 계시냐고 물어보는데 마음이 좀 그렇네요. . 3만원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으로 안받아 들이는 느낌이 들어 착찹합니다. (지금은 생활비 안드리고 있지만 23부터 30살까지 40만원 가량 생활비를 드렸었습니다.)예전에 자기 친구들과 같이 술자리 한적이 있는데 술김에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울오빠는 내세울게 집 하나있는거 뿐이라고. .이대로 괜찮을까요?
  • ?
    익명_21427297 2020.11.23 10:52
    기혼자입니다.
    10년차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이르나
    언제가 되었든 당연히 부모님 모실 각오는 하고 결혼하는 것 아닌가요?
    실비보험 3만원부터 문제가 된다면 앞으로 용돈, 명절, 행사 때마다 어찌 감당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은 당사자만 결혼하는 것이 아니기에 결혼전에 확실히 하시고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

    결혼은 나의 모든것을 그쪽에 맞출 수 있을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못하면 작은 불씨가 결국 큰 불이 되어 올것입니다.
  • ?
    익명_21427297 2020.11.23 10:52
    기혼자입니다.
    10년차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이르나
    언제가 되었든 당연히 부모님 모실 각오는 하고 결혼하는 것 아닌가요?
    실비보험 3만원부터 문제가 된다면 앞으로 용돈, 명절, 행사 때마다 어찌 감당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은 당사자만 결혼하는 것이 아니기에 결혼전에 확실히 하시고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

    결혼은 나의 모든것을 그쪽에 맞출 수 있을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못하면 작은 불씨가 결국 큰 불이 되어 올것입니다.
  • ?
    익명_71370297 2020.11.23 10:55
    여자쪽 가정에는 문제가 없다니?
    본인 가족은 문제가 있고??
    대충 무슨 의미인지는 알지만 그렇게 생각하지마
    그리고 나중에 엄마 아프면 어쩔려고 그래?
    그때도 와이프가 돈안된다고 하면?
    여자쪽 부모님이 아프면 다 여자쪽에서 할테니 신경안쓰고 살것 같아?
    여자쪽이 형제자매 있으면 님이나 여자쪽 사정이나 비슷하다고 보는데
    여자쪽 부모님이 나중에 기업 물려준대? ㅋㅋ

    나중에 어머니 아프신대 돈 백만원 돈천만원 해준다고 하면 가관이겠네 ㅋㅋ
    결국 애 낳으면 애만 자기 가족으로 생각할수도 있어
    그냥 확실하게 얘기해
    난 용돈은 못드리더라도 보험정도는 내드리도 싶다고
    용납못하겠으면 내용돈에서 까고 대신 너희 부모님에게도 똑같이 하라고 해
    그리고 실비말고 다른 보험도 동생이랑 상의해서 내드려
    현금드리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해
  • ?
    익명_98934840 2020.11.23 11:45
    여자가 왜 남자랑 결혼하려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인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남자가 모든 걸 내려놓고 금전적인 모든 걸 여자가 관리하는 걸 받아들여야 관계가 유지될 거 같네요.

    그리고..몇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여자가 너무 못되게 말했네요
    "우리 가정의 돈이 남편 어머니에게 쓰이는 게 싫다"
    이게 용납 가능하신가요?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3 11:59
    @익명_98934840
    윗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
    제상황 나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너의 마음이 정해지면 결혼하자고 확답까지 받고 진행중인데 어머니쪽 이나 금전쪽 대화를 나누면 감정적으로 대하니 소통이 힘드네요. . 대화로 풀자니 그때 이렇게 하자며(농담인줄 알고 내 용돈에서 까지머)이야기 자꾸 꺼내면서 번복한다고 화부터 내니 감당이 안되네요. .
  • ?
    익명_74721353 2020.11.23 11:55
    이런말 떠오릅니다

    연애는 서로의 얼굴을 보는거지만
    걸혼은 서로가 손을잡고 한곳을 바라보는거라고

    어머님 문제라 양보하기도 힘든고
    글쓴이님 용돈에서 쓰는건데 ㅎㅎ
    저라면 좀 깊게 생각해볼것같습니다
  • ?
    익명_15608525 2020.11.23 12:38
    형, 이 결혼은 아닌 것 같다.
  • ?
    익명_45186589 2020.11.23 13:36
    결혼 전부터 남자쪽 어머니께 들어가는 돈이 아깝다고 말하면 너무 속사하시겠어요.
    결혼 후에 양가 각종 행사가 앞으로 붐명히 차고도 넘칩니다.
    결혼 전 미리 사전 합의를 이루어야 할 것 같아요.
    생신때는 얼마, 명절에 얼마, 급한일이 생겼을 때 얼마 등등 미리 꼼꼼히 다 정해 놓지 않는 이상
    분명히 추후에 계속 말이 나올 것입니다.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3 14:08
    @익명_45186589
    용돈 20이면 너두 용돈 정해야하는거 아니냐니까 여자는 돈쓸일이 많아서 용돈을 따로 정하지 않겠답니다. .
    용돈 20도 친구나 사촌(기혼 여사촌만있어요)들이 남자는 이래도 된다 이래야한다 바람 넣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만나봐서 알지만 남편들을 너무 타박 주더라구요(여사촌)
  • ?
    익명_71370297 2020.11.23 15:39
    @익명_68684349
    용돈 을 똑같이 정해야지
    돈관리는 누가 하기로 했는지?
    와이프가 하기로 했다면 한달 지나서 보고 받아
    난 돈관리 와이프가 하고 용돈 20이긴 한데
    한달에 어디에 얼마썼는지 물어보면 다 알려줌
    자산 현재 얼마인지 물어보면
    부동산시세 + 부채 + 연금저축+ 청약까지 각각 얼마인지 해서 알려줘서 솔직히 불만 없음
    그건데 돈관리 제대로 안되면서 용돈 안정하는건 말이 안됨
    혹시 결혼해서 와이프가 돈관리하면 3세달정도 지난후에
    돈얼마쓰고 있는지 가계부 보여달라고 하고
    말도 안되게썼으면 돈관리 못하게해
  • ?
    익명_36135581 2020.11.23 14:29
    형 생각 제대로해. 20만원이 교통비 통신비 다 빼고 식비 다 빼고 형 나가서 노는데 쓰는 용돈인거 맞지?

    그러면 20이 엄청 적은 돈은 아니라 생각들지만

    난 와이프 월급 받은 통장도 내가 받아서 내가관리해

    와이프 자기 용돈쓸돈 60빼고(여기엔 공과금포함) 다 내 관리야.
    다만 이건 장모님도 와이프가 관리못한다고 와이프도 내가 맡으라고 해서 내가 관리하는 거긴해 서로 합의하에 나온거지.
  • ?
    익명_52884309 2020.11.23 15:03
    이건 문제가 많아보임. 가면갈수록 그 골은 깊어질 것으로 보임. 단편적인 사안이기는 하나 경험상 맹목적으로 돈돈하는 사람과는 행복하게 살수가 없음. 거기다가 한 가족이 아니지 이미 저건...더구나 결혼전부터 저게 무슨...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3 15:36
    @익명_52884309
    일단 대화로 풀어볼려구요. .
    여자쪽 부모님 만나뵐때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집안 재산은 있냐고 물어보시길래 없다고 제 노력으로 모으는 중이라고 했고 굳이 어머니 임대아파트 사신다고 이야기는 안했는데 자기는 부모님께 그런 이야기(임대아파트) 꺼내기가 무섭다면서 머리 아프다고 그러더라구요. . 생각하면 할수록 꿀릴게 먼데 이렇게 조건마다 다 들어줘야 하는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 스스로 떳떳이 이만큼 착실하게 살아왔는데 가정사나 조건이들이 이렇니 저렇니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자신없다느니 솔직히 진이 빠집니다. .
  • ?
    익명_80199474 2020.11.23 15:20
    용돈 20이면 난 못산다 진짜로 걍 회사집회사집이야
    운동이나 게임같은 취미활동 안해??
    그리고... 어머니에 대해 저렇게 말하면 안되지
  • ?
    익명_47429469 2020.11.23 20:25
    형님 제가 열살 어리지만 기혼선배로서 한마디만 할게요
    막줄에 이미 내세울거 라고 말했는데 그거 없으면 안만난다는거 아닌가요 그런사람은 연애만 해야죠 사람 망하면 그냥 버릴사람이네..
  • ?
    익명_00350753 2020.11.23 21:15
    저랑 동갑인 나이시네요
    결혼 11년차 유부남으로써 경제권 여자한테 맡기는거 반대입니다 너무 즉흥적 소비가 많아요
    남자던 여자던 한쪽이 자금 관리를 주도는 할수있어도 서로가 늘 알수있게 공개되어있는 상태로 하고 서로가 용돈 정해서 써야지 여자라서 돈 많이 쓴다? 개소리 입니다
    진짜 써야하는건 공동자금으로 처리하는거고 각자의 여가와 취미 및 품위유지를 위해 쓰는돈은 각자의 용돈안에서 해결하는겁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서로 위하며 살아야지 취집온 여자한테 돈맡기며 아무것도 모르고 돈벌어오는 기계로 사는 남편의 말로는 수많은 데이터로 뻔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글 천천히 다 읽어봤는데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세요 나보다 상대를 먼저 위하는 반려를 만나는게 결혼의 최소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3 21:25
    @익명_00350753
    ㅜ ㅜ
  • ?
    익명_36182225 2020.11.23 21:33
    9살차이라... 여기서 부터 문제가 좀 있는것 같은데...
  • ?
    익명_27240074 2020.11.23 22:52
    어린 사람과 사랑하고 결혼하는 건 장점이 많이 있지만
    생각과 가치관이 그만큼 더 많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화가 잘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그 바탕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애정입니다.
  • ?
    익명_34473046 2020.11.24 02:02
    오.. 형님 저도 이 결혼은 말리고 싶네요.. 결혼생활은 배려가 전제 되어있어야 편한것같아요 잘 해결하시고 좋은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4 07:04
    도움글 감사합니다. .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려는데 사람과 사람이 아닌 서로 다른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네요. . 저도 고민이 많고 대화로 풀어 나가고 싶네요. . 나쁜 사람은 아닌데. . 최후의 선택은 나중이구요. .
  • ?
    익명_31188227 2020.11.24 09:19
    상대방의 부모를 자신의 부모로 생각하지 못할거면 결혼하지마세요. 그게 작은 문제도 아닐뿐더러 그런문제조차 조율 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를 만났을때 해결할 수 없습니다.
  • ?
    익명_36417810 2020.11.24 10:37
    혹시 여자친구분은 작성자분 가족 경제 상태를 알고 있나요?
    아는데도 저러는 거면 님의 부모님을 버리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가족을 위하신다면 많이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에 여자친구분이 진짜 재테크를 잘하고 돈을 모을려고 한다면 저 발언은 용서가 되지만
    내로남불처럼 자기는 돈을 펑펑 쓰고 님이나 님 부모님께는 돈을 아끼라고 한다면 문제가 클 것 같네요.
  • ?
    익명_89828988 2020.11.24 15:37
    30도 아니고 3만원 문제로 다툼이 시작된다면 결혼하고는 진짜 힘들겠는데
    결혼 11년차인 내 입장에선 여자분 입장도 아예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문제삼는 금액이나 태도가 좀 걸린다
    여자분 직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식이면 계속 주눅들어 살면서 돈쓸때마다 눈치보고, 어머니 아프실때 싸우고 점점 힘들어질 듯 하다.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의견을 못좁히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싶음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4 18:46
    @익명_89828988
    저도 마음이 심란해서 글 올렸어요. .
    긍정회로 가동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혼란합니다. .
    내일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려구요
  • ?
    익명_68684349 글쓴이 2020.11.24 18:49
    @익명_68684349
    아버지 회사서 경리? 보고있어요. .
  • ?
    익명_89828988 2020.11.24 19:18
    @익명_68684349
    결혼 11년차인데 이혼 정말 많이 할뻔 했어요
    잘 사귀던 커플도 결혼하면 진짜 많이 싸웁니다.

    서로 몇십년씩 자기 스타일로 살아오다가, 이제 다른 사람 둘이 한집에 사는데 그게 쉬울까요
    다툴일 투성입니다.

    전 결혼 전에 와이프랑 그 얘기를 했었어요
    우리 부모님 중 한분만 남게 되면 나는 그 한분을 모셔야 한다. 약속할 수 있겠냐
    와이프가 좋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딴소리 합니다. 나중에 그렇게 되어도 나는 절대 못모신다고요 ㅎ

    저희 부모님한테 가끔 갈때 뭐를 사가려고 하면 눈치보입니다.
    근데 뭘 받아오는건 당연하게 여기지요

    저는 그래도 부모님이 경제적 여유가 좀 있으셔서 갈때마다 맛있는거 사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님의 경우는 그게 힘들것 같아요

    드라마 '아는 와이프'라고 있는데 거기서 부자집 딸이랑 결혼한 지성이 엄청나게 후회를 하죠
    결국 여자가 이혼장 보내놓고 집을 나가요

    결혼 생활이라는게 서로 배려해가면서 맞춰나가는 과정인데
    시작전부터 그렇게 삐걱대서야 남은 인생 어찌하려나 싶습니다.

    저라면 시작조차 안하겠다 싶긴 한데
    선택은 본인 몫이니까요

    여기서 글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니 주변 친구들한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힘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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