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꼬셔서 얼마전 부업으로 시험봤는데 발뺐습니다
친구는 1년간 세뇌 제대로 당해서 희망과 긍정 마인드인척만하고
계약도 못따는데 밥은또 나가서 먹는척해야하니까
굶거나 차에서 햄버거 쳐먹더군요
차에서 버거 쳐먹을때 긍정인척 한탄하는거 보고
면전에 거울보라고 하고싶은데 이미 세뇌 맥스 찍은듯
진짜 개병신같아요
밥먹을 돈도 고객도 없고
일반회사도 아닌데 팀장달았다고 어깨뽕 올라가고
고객생각해가며 설계해야지 지 수당 챙긴다고
가성비도 쓰레기인 온갖 잡특약 다집어넣고
이걸 당연한거처럼 여기고 자빠졌네요
어렸을때 평생 친구로 생각할만큼 매우 친했던 애라
고민되네요.